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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음질 음원의 역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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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가 되면서 LP에서 CD의 시대가 됩니다.


물리적인 특성으로 보았을때 CD 가 LP에 비해서 훨씬 더 좋은 특성을 지니고 있는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반면에 디지털로 녹음된 LP, 또 변함없이 아날로그로 녹음이 되었지만 LP가 아닌 CD로 발매도 이때부터 늘어나게 됩니다.



녹음실에서 최종적으로 전달이 되는 것이 LP 그리고 CD 인것도 중요하지만 애초에 녹음이 되는 부분에 관해서는 어떠할까요? 


지금처럼 LP가 다시한번 많은 사람에게 조망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지금의 LP는 모두 디지털 녹음입니다.


오디오의 세계 뿐만이 아니라 지금의 시대에서는 디지털보다 아날로그가 더욱 더 부띠끄한 느낌을 주는 단어로 사용이 됩니다.


80년대는 당연하게 반대였지요.



80년대부터 90년대 LP의 생산이 중단되기 마지막 시절까지 나왔던 LP 들 그가운데 필립스나 덴온의 음반들을 들어보면 너무 소리가 좋습니다.  지금처럼 LP는 아날로그로 녹음이 되어야 한다 라는 잘못된 편견이 어떠한 이유로 이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있는 것일런지는 모르겠지만


누군가가 그러더군요. 


두려움은 무지에서 온다고요.  잘못된 편견역시 무지에서 오는 것이 아닐까 하고 생각을 해봅니다.



초기의 CD의 음질에 대한 불만들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만약 아날로그 릴로 애초에 녹음이 되어 최종 포맷만 CD로 나오게 된경우에는 어떻게 이야기를 할 수 있을까요?


초기의 CD의 차가운. 메마른 여러가지 음질에 관한 악평들 가운데. 본래 녹음이 아날로그인것을 최종 발매만 CD로 하였다면?


반대로 필립스처럼 디지털 멀티트랙으로 녹음과 믹싱을 하고 LP로 발매를 했다면? 


이당시는 많은 사람들이 디지털 녹음 LP의 소리가 좋다 생각들을 해왔습니다.


물론 특정 시대의 녹음과 LP를 선호하는 사람들은 온전한 LP의 소리는 아날로그 녹음이어야 한다. 라고 고집을 하며 디지털 녹음 LP 는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습니다만


좋은 소리의 음반이 제작이 되어지는데에는 디지털 녹음 이냐 아날로그 녹음인지.


그리고 LP인지 CD 인지보다 더욱 더 중요한것은 녹음자체에서 얼마나 좋은 소리로 애초에 기록이 되어있는 것인지가 가장 우선합니다. 


https://blog.naver.com/audioguy1/220966777145

https://blog.naver.com/audioguy1/221171519581


다시 디지털 음원의 역사에 관한 이야기로 돌아가본다면. 


필립스와 소니에서 메커니즘을 함께 생산하고 두 회사는 CD 덕분에 정말 즐거운 시간들을 보내게 됩니다.


그만큼 CD가 폭팔적으로 보급이 되었고 금새 LP의 수명은 몇몇의 클럽에서의 DJ 용도 외에는 거의 없어지게 됩니다. 


90년대가 되면서 전세계에 있는 대부분의LP 공장들도 문을 닫게 됩니다.



CD 시대가 되면서 디지털 녹음에 관한 활발한 논의들이 오가고 급격하게 많은 기술의 발전들이 함께 하게 됩니다.


더 높은 비트와 샘플링레이트 뿐만이 아니라.



레코딩 스튜디오에서는 16비트에서 금새 24비트 레코더들이 출시가 되고 샘플링 레이트도 96K로 올라가게 됩니다.


하지만 수백개의 악기트랙을 사용하는 팝음악에서는 아직도 48K가 사용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와 더불어 24-96으로 녹음된 소리를 어떻게 최대한 효과적으로 16-44.1 로 변환하는 부분에 관한 논의들도 많이 오가게 되지요. 


당분간 음반을 제작하는 프로덕션에서는 24비트 녹음이 스탠다드. 하지만 CD에서는 16비트의 물리적인 매체로 전달이 되는 것으로 일정시간이 흐른후. 


MP3의 출현과 함께 전세계 CD의 시장은 순식간에 몰락합니다. 초기 인터넷과 함께 무료로 돌아다닌 MP3 음악은 LP의 몰락보다도 훨씬 더 빠르고 크고 강력했지요.


CD 의 시장이 없어신다는 것은 어찌보면 CDP를 제조하는 회사 입장에서도 무척 중요한 일입니다. 



더욱 더 높은 사양의 CD (슈퍼오디오CD)에 대해서 주로 일본회사들을 중심으로 20비트 88.2 던가 다양한 사양들이 초기의 DVD - AUDIO와 함께 제안이 되기는 하지만 결국은 소니 필립스의 DSD 로 SACD의 사양이 결정이 됩니다.


SACD의 출현의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MP3로 인한 CD 시장의 몰락과 함께 CDP의 제조회사들은 서둘러서 새로운 시장 개척이 필요하였고 SACD 가 나오게 됩니다.


CD에서의 컴퓨터 리핑을 통한 복사에 민감한 제조회사들은 SACD들은 애초부터 복사가 되지 않도록 보안을 유지할 수 있는 전세계 극소수의 CD 프레싱 공장에서만 SACD 제작이 가능하게 됩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결국에는 이러한 부분들이 일본을 제외하고는 SACD가 전세계에서 거의 보급이 되지 않게 되지요.


SACD 공장에 관한 그리고 제조 메커니즘에 관한 좀더 다양한 회사들이 함께 할 수 있었다면 SACD가 지금처럼 빨리 사라지지 않았을런지도 모릅니다.


게다가 고해상도 음원의 출현으로 SACD는 더욱 더 설자리를 잃어버리게 됩니다. 



지금처럼 음원의 시대가 되었지만 20년의 전성기를 통해서 CD에 음원을 녹음하는 사람들도 


그리고 CDP의 재생능력도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을만큼 큰 차이를 지니게 됩니다.


이것은 SACD도 마찬가지이며 지금이 그 어느때보다도 가장 완성도 높은 음질로 16-44.1 포맷에 고해상도 음원을 넣어서 CD를 만들 수 있고 또한 같은 CD 라도 굉장히 좋은 소리의 CDP들의 출현으로 인해서 


컴퓨터의 음악재생 PC-FI 에서 고해상도 음원을 재생하는 것보다 


잘만들어진 CDP에서 16-44.1의 CD를 재생하는 것이 아직까지는 소리가 더 좋습니다. 



어찌보면 초기의 CD에서의 녹음 및 재생에서의 시행착오를 


지금 고해상도음원(일명 고음질음원) 재생에서도 같은 일이 있는 것이지요. 



음원재생이 되면서 CDP의 판매가 급감하자 갑작스럽게 순간적으로 거의 모든 오디오제조회사에서 CDP 대신 만든것이 바로 CDP에서 CD 메커니즘 부를 제외하고 만든것이 DAC 입니다.


CDP를 만든회사의 수보다도 별도의 DAC를 제작해서 판매하는 회사의 수가 훨씬 더 많습니다.


CD라는 진동체가 있는 메커니즘을 다루는 것에 비해서 DAC는 한결 간편하게 제작을 할 수 있고 


어느때인가 부터 고음질. 고해상도 라는 단어가 과거 SP에서 LP 시절의 하이피델리티 HIFI 라는 단어처럼 여기저기서 쏟아져 나옵니다. 



CDP의 판매가 급감하자 제조회사들은 DAC로 판매정책을 바꾸게 됩니다. (문턱이 비교적 낮은 DAC 제조에 신규제작회사들도 많이 생기게 됩니다.)


더 높은 샘플링레이트 192K 에서 384K 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최근에는 768K PCM 까지 지원하는 기기들이 있습니다. - 사실 RME ADI-2PRO DAC 에서의 768 은 엄밀히 말해서 DSD256 신호를 768K 신호에 태워서 전송하는 방식으로 768 PCM 을 지원하기 위해서라기 보다는 DSD 256을 지원하기 위하여 768K 가 된것이기도 합니다.



정말 DAC 특히 USB 가 달린 제품은 아주 저가부터 굉장히 높은 금액에 이르기까지 그수를 헤아릴 수 없을만큼 많은 편입니다. 


DAC 가 출시가 되면서 사람들은 궁금증이 생기게 됩니다.


내가 가진 DAC 는 24비트 96K 혹은 192K 까지 재생을 할 수 있는데 과연 24-96이나 24-192 음원은 어디서에 구입할 수 있는것이지?  


이후 지금과 같은 고해상도 음원들의 판매들이 시작이 되고 DAP 등 새로운 기기(과거 워크맨의 새로운 버젼?)등도 출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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