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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라운드 음악/효과 녹음 마이크 테크닉 (7) - 폴리힘니아 펜타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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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힘니아는 구 필립스 클래식이 데카로 흡수될 때에 남아있던 엔지니어/프로듀서들이 함께 만든 회사로 필립스 클래식에서 축적된 많은 노하우를 음반에 구현해내고 있습니다.

이 폴리힘니아에서 일하고 있는 쟝 마리 가이젠이라는 엔지니어를 중심으로 개발된 이 마이크 기법은
서라운드 오디오의 5.1 스피커 배열을 고려하여
그중 5개의 매인 스피커의 위치와 동일한 지점에 5개의 옴니 pressure마이크를 설치하여 현장에서 5 포인트에서 일어나고 있는 음향적인 현상을 그대로 스피커를 통해 재현하겠다는 발상을 구체화 한것입니다.
즉 5개의 동일한 옴니 마이크 (주로 선호받는 DPA 4006 or 4003)를 정 5각형 모양으로 배치하는데, 각 마이크 간의 거리는 1m-3m 로 상당히 긴 편입니다. 장 마리 가이젠 본인은 항상 3m만을 사용한다고 주장합니다만 많은 경우에서 있어서 마이크 거리가 3m가 되면 정확한 로칼라이징이 불가능하게 됩니다. 전체적으로 풍성한 공간감이 가능하고 저주파수 대역이 좋기 때문에 따뜻한 느낌도 강합니다만 스페이스 페어가 스테레오 재생시 가지는 동일한 문제 (솔로 악기의 재생 공간내에서의 정위의 불안등과 같은)들을 가져오기도 합니다.

이 마이크 기법은 SONY의 클래식담당 시니어 엔지니어인 Richard King이 데카트리 + 두개의 옴니 서라운드 마이크 + 2개의 아웃리거(outrigger) 형태로 변형하여 제안하기도 하였습니다만
기본적으로는
옴니 마이크를 활용하는 ITD에 근거하는 기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동일한 마이크를 사용하기에 Fukada트리와 함께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마이크 테크닉입니다.

sungyoungk@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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