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형의 누나가 유학을 가려고 대모를 만들어서 일차 테스트에 내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 엉겹결에 간단하게 녹음을 해봤습니다.

 맥키 프로 모델을 프리로 쓰고 마이크는 가지고 있는 거 중에서 가장 좋은 로데 nt2를 카디오이드로 하고 누나의 인중을 노리고 마이크는 일미터 정도를 띄웠습니다. 녹음한 곳은 교횐대 천장도 적당히 높고 안이 다 나무로 되 있어서 적당한(클랙식엔 조금 부족한) 잔향도 있었구요. 엠디로 녹음해 봤습니다.
 
 누나가 노래도 잘 했을 뿐더러 잔향도 적당했고 마이크와의 거리도 좋았던 것 같고 암튼 처음 녹음 치곤 좋았습니다. 그런대 문재는 녹음된 소리를 해드폰 으로 벋었다 썻다 하면서 엠디에 녹음된 소리와 실재 누나 소리를 비교 하니까 녹음은 잘 됬지만 예상했던 대로 로대의 하이가 누나의 힘있는 소프라노 소리를 이쁜 마치 조수미씨 소리같이 되버렸더라구요. 누나의 힘있는 중음이 거의 없고 이쁜 소프라노가 되버렸습니다. 누난 조수미씨 같은 이쁜 소프라노 파트가 아닌 힘있는 소프라노 파트를 공부한다고 하내요

 그래서 아마 곧 일주일 안에 녹음을 해야 할 것 같은대요. 그래서 생각난 것이
u87 마이크 인대.

 혹시 광주에서 u87마이크를 랜트 할수 있는 방법이 없을 까요? 광주에서 그래도 큰 스튜디오를 아시는 분 없으신지요. 가록이좀 도와 주세요. 광주에서 못 구함다면 서울 이라도 가서 구해오고 싶은 마음입니다.

 그리고 피아노 마이킹을 하나로 하려고 하는대 하나로 마이킹 할때 조언좀 해주십시요. 그리고 재가 오늘 마이킹 한 것에 대해서도 조언을 주심 감사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