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무척 존경하고 좋아하는 엔지니어이신 알 슈미츠옹께선 노인성 난청을 겪고 계신다죠.
언젠가 믹싱하는데 트라이 앵글의 주파수 대역을 자꾸 놓쳐서 어시스트 엔지니어가 귀뜸을 해주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래도 지금까지 좋은 믹스 사운드를 들려주시는 것 보면 확실히 적응하기 나름인 것 같습니다.
소음성 난청이시라니 가능하시면 귀를 보호하시는 쪽으로 - 예를 들면 라우드 스피커에 직접적으로 귀를 노출시키지 않는 - 조심하시면 극복하시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이어로직이라고 난청을 치료해주는 곳도 있습니다.
이 곳에 정보가 올라온 적이 있으니, 검색해보시고 도움을 요청해보세요.

화이팅입니다!!!  *^-^*

난청.. 참 음악과 빼놓을 수 없는 병인것 같습니다..

저도 난청이 심해서 양쪽다 2K부터 위는 거의 아웃인데 그래도 어떻게 음악을 하고 있네요;;

아시는 프로듀서분이 자기도 요즘 난청때문에 하이햇이 잘 안들린다고 하셔서 그럼 어떻게 하고 계시냐고 물으니까 경험으로 커버하고 있다고 하시고..ㅋ

아무튼 귀가 안 좋다고 이쪽일을 못하게 되는건 아니니 걱정하지 마시고 빨리 치료를 병행하시는게 아무래도 좋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저도 이참에 병원에 가서 제대로 치료 받아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