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가이 :: 디지털처럼 정확하고 아날로그처럼 따뜻한 사람들
레이블

재즈 보컬 '이연숙 Songs with the Charli Green BigBand'

페이지 정보

본문

정말 오랫만에 들립니다. 다들 안녕하시지요?
저는 밴드 다시 시작해서 작업도하고, 레이블 음반도 여러장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 이외에 여러 계획들이 진행되고 있고 때가되면 또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그중 2012 BIC MUSIC 첫 번째.... 우리나라 재즈보컬계를 평정할 이연숙의 'Songs with the Charli Green BigBand' 란 앨범입니다.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계획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길 기원합니다^^

자~ 그럼 최고의 보컬리스트 이연숙과 네덜란드 최고의 빅밴드가 만들어낸 시원하고 아름다운 사운드에 빠져보시죠^^


 


---------------------------------------------------------------------------------------------


 



Yesterdays by BIC Music
Skylark by BIC Music

 


121703364F057C7C2B7479 


 



“빈티지한 스윙 빅밴드 사운드에 정교하면서도 여유 있는 보컬이 더해져 유럽 재즈페스티벌 메인콘서트에 온 듯한 느낌을 자아낸다.”  - 김광현(재즈피플 편집장)



“지금까지 누구에게도 접하기 힘들었던 자연스러움이 스며들어 있다. 정형화된 스탠더드를 채택했음에도 여백의 공간미를 느끼게 해주고, 한 마디 혹은 동기에 존재하는 가사에 끌려가지 않고 테마 전체를 큰 틀로 담아낸다. 능숙한 여유로움의 보컬, 참 괜찮은 여성 가수의 등장이다.” - 김제홍(음악평론가)


 


한국 재즈보컬 이연숙의 첫 앨범 ‘ Songs with the Charli Green BigBand’ 를 소개한다. 네덜란드 프로페셔널 빅밴드의 화려한 음률과 빠르게 생동하는 리듬속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따뜻하고 편안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정통적인 스탠다즈 재즈음악이다.



이 한장의 앨범이 한국 재즈계에 큰 센세이션으로 다가 올 것을 자신있게 단언하며, 거기엔 많은 이유들이 있지만 몇가지만 나열하고자 한다.일단 이 앨범속 보컬 이연숙의 보이스를 들어보면 누구나 알 수 있듯이 그 강렬함과 부드러운 섬세함과 따뜻함...... 그녀의 목소리는 오랜 훈련의 결실이라 짐작해 본다.아니나 다를까 자료를 보니 그녀는 세계적으로 명성을 인정받고 있는 미국의 목소리 트레이닝 연구회인 EVTS 멤버이고 네덜란드 유트렉트(Utrecht)컨서바토리에서 석사과정을 하던 중 국제자격증을 획득했다고 한다. 그리고 빅밴드와 함께 노래한다는 것은 많은 재즈보컬들의 로망이 아니던가?



180E1F384F057D2F0F8C61



첫 번째곡 { Yesterdays } 는 기존의 해석과는 다르게 경쾌한 패스트 스윙에 빅밴드 사운드와 그녀의 에너지 넘치는 보이스가 압도적인 전통적인 빅밴드의 모습이다. 특히 마지막 부분 스윙에서 라틴리듬으로 체인지 되는 부분이 아주 인상 깊다.



두 번째곡{ Crazy } 는 윌리넬슨의 곡으로 익숙하지만 프레이지마다의 표현력이 감성을 더한다.



그녀의 편곡으로 재탄생한{ Skylack }은 기존의 재즈 스탠다드 발라드의 전형적인 모습에서 탈피하여 현대적인 모습으로 재 편곡, 연주되어 새로운 작품으로 느껴질 정도로 신선하다. 특히 이 곡에서는 그녀의 또 다른 색깔을 볼 수 있으며 한 가수가 가질 수 있는 다채로운 컬러의 깊이와 모던하게 표현된 그녀의 솔리스트로서의 역량도 감상할 수 있다.



{This can’t be love} 는 연말 연시가 되면 들을 수 있는 따뜻하고 포근한 음악으로 편안함과 행복감을 준다. 특히 베이스만을 백업으로 노래하는 {Stardust }는 더 없이 아름답다.



이 밖에도 따뜻하고 포근하며, 빅밴드의 연주와 함께 힘차고 다이나믹한 곡들로 가득하다.


그녀가 암스테르담에서 학사과정을 공부하던중 운명의 스승을 만나게 되는데 그가 바로 찰리 그린(Charli Green) 으로 이 앨범속 빅밴드의 리더이다.그는 미국 시카고 출신으로 제이제이존슨(J.J. Johnson),퀸시존스(Quincy Jones), 캐논볼 어덜리(Cannonball Adderley) 등등 많은 뮤지션들과 연주했던 트럼펫 연주가이다. 스승과 제자로 만나게되어 찰리 그린의 제안으로 이 앨범을 레코딩하게 되었으며 위대한 카운트 베이시 악단에서 트럼본 플레이어로 활동했던 시카고 출신의 T.S.Galloway 가 편곡을 맡아 그 기반을 다졌다.



그녀의 노래는 인생을 이야기 한다. 많은 뮤지션들은 “음악은 언어를 초월한 세계적 언어” 라 얘기한다. 이 앨범을 들으며 그 말에 적극 동감하게 되었으며 2012년 재즈보컬 이연숙의 화려한 비상을 기대해 본다.



---------------------------------------------------------------



_ Track list



1.Yesterdays
2.Crazy
3. Squeeze Me
4. The More I See You
5. Easy Living
6. Skylark
7. Moonlight in Vermont
8. This Can’t Be Love
9. Falling in Love With Love
10. Stardust



* Charli Green BigBand
_찰리 그린 빅밴드는 빠른 시간안에 보여지는 공연을 추구하기 보다 수년을 함께해오며 개인의 소리로 하모니를 이루고 찰리그린의 풍부한 경험으로, 재즈에서 실제로 훌륭한 연주를 들려주고 있다. 찰리 그린은 그의 밴드와 함께 엄선된 레퍼토리를 선택하여 가장 순수한 형태의 재즈 빅밴드를 이루어 가는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



_Charli Green- Band Leader
_Kitty Looten - lead altosax
_Arjan de Swart - 2nd altosax
_Lior Kuperberg - 1st tenorsax
_Willem Hellbreker - 2nd tenorsax
_Hubert van Wingaarden - baritonesax
_Ywo Lamonaca - lead trumpet / flugelhorn
_Jacob Smit - 2nd trumpet / flugelhorn
_Wouter Bolhaar - 3th trumpet / flugelhorn
_Michiel Poell - 4th trumpet / flugelhorn
_Jos van den Heuvel - lead trombone
_Annemieke Henrichs - 2nd trombone
_T.S.Galloway - 3th trombone
_Bert Damsma - basstrombone
_Jan Schreuder - guitar
_Laurens Knoop - double bass
_Eric Wijnands - piano
_Koen van der Wel - drums


 


* featuring (track 2,6,10)
_Joep van Rhijn - Horn
_Kangsil Ko(고강실) - Piano
_Sungsu Kim(김성수) - Contra Bass
_Kaspars Kurdeko - Drums



* Song Arrange
_Just Squeeze Me, Easy Living, This Can't Be Love---T.S. Galloway
_Moonlight In Vermont---Bert Damsma
_Yesterdays---Arjen Van de Merwe
_Falling In Love With Love---Michael Simon
_The More I see You---Charli Green
_Crazy, Skylark, Stardust---Lee Yeun Sook


 

회원서명

SIGNATURE

BIC MUSIC 김대희 입니다.

서명 더보기 서명 가리기

관련자료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68건 / 1페이지

+ 뉴스


+ 최근글


+ 새댓글


통계


  • 현재 접속자 104 명
  • 오늘 방문자 2,772 명
  • 어제 방문자 6,190 명
  • 최대 방문자 15,631 명
  • 전체 방문자 12,586,149 명
  • 오늘 가입자 0 명
  • 어제 가입자 0 명
  • 전체 회원수 37,521 명
  • 전체 게시물 235,913 개
  • 전체 댓글수 193,355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