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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와 피아노 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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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이 좋게 부모님을 통해 삶이라는 것을 선물받아 살다보면 많은 것들을 만납니다.


그중에 특히 자신을 매혹시키는 것을 만나게 되지요


누군가에게는 그것이 사람이거나 사랑일수도 있고. 또 최근의 가까운 지인처럼 자전거이거나 카메라. 자동차. 오디오 등등 사람마다 무척 다양할 것 입니다.


제게 있어서 삶에 저를 강하게 매료시키는 것은 바로 "피아노" 입니다



피아노 라는 악기가 지니고 있는 독특하고도 복잡한 구조와 아름다운 모습에


이루셀수 없을 만큼 다채로운 음악적인 표현까지. 


하루를 시작하는 아침에는 늘 피아노 음악을 듣습니다. 



반면에 레코딩 엔지니어로써 피아노를 녹음하는 것을 아주 좋아하는 데 그 이유는 좋은 소리로 녹음하기 참으로 어려운 악기이기 때문입니다.


처음 스튜디오를 만든것은 95년이었지만 본격적으로 피아노 녹음을 시작할 수 있었던것은 96년에 스튜디오에 어시스트 엔지니어로 시작하였을때였습니다.


그때의 피아노는 야마하 C6 마이크는 산켄의 CU41 AB 페어로 거의 고정되어 녹음이 진행되었습니다.(가끔 B&K 4006 페어를 사용하기도 함) 


처음 레코딩 엔지니어를 시작했을때 10년은 야마하 피아노와 함께. 그리고 이후 10년은 스타인웨이와. 그리고 2015년의 지금 스튜디오를 만든 이후에는 외부에서 로케이션 레코딩시에는 스타인웨이를 자주 녹음하기도 하지만


오디오가이 스튜디오에서 뵈젠도르퍼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10년은 아마도 뵈젠도르퍼와 수 많은 시간들. 혹은 그 이상의 시간들을 함께 하게 되겠지요



피아노의 선택 


http://blog.naver.com/audioguy1/220527336831 



이렇게 긴 시간들을 피아노 녹음에 집중하며 참 많은 부분들을 연구해보았습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각 제조회사의 피아노 특성에 관해서도 어느정도 알 수 있게되었지요. 



지금 스튜디오를 만들면서 뵈젠도르퍼와 함께 최종적으로 고민한 피아노는 야마하의 풀사이즈 CFX 였습니다.


피아노라는 악기가 지닐 수 있는 메커니즘적으로는 스타인웨이보다 야마하가 훨씬 더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


야마하는 피아노 마다의 편차도 굉장히 적고. 건반의 배열도 출시상태에 훨씬 더 고르게 되어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조율. 스타인웨이에 비해서 훨씬 더 빠르게 정확하게 조율을 할 수 있지요. 



피아노 녹음을 하면서 중요한 것이 조율사의 능력이라는 것을 알게된후 20년이 넘는동안 3분정도의 조율사 분들하고만 함께 하였습니다.


지난 통의동 스튜디오에서 스타인웨이 D를 설치하고.  오랜시간 함께 했던 조율사분께 의뢰를 드려서 진행했을때 


깜짝 놀랐지요


야마하를 그렇게 완벽하게 다루시던 분이 스타인웨이에서는 그렇지 못했습니다.



야마하는 피아노라는 악기이자 기계를 아주 정교하고 정확하게 만들어져있습니다. 


스타인웨이에 비해서 왜 이렇게 가격이 저렴한지는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반면에 스타인웨이는 처음 출고를 할당시 이것이 과연 완제품 맞나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많은 부분을 사용자의 환경에 따라서 맞추어서 사용을 해야 합니다.


야마하의 경우 새것을 구입하고 "보이싱"이라는 작업이 거의 필요가 없다면


스타인웨이의 경우는 반드시 필요하지요


이 보이싱을 통해서 최종 음색을 다듬고 만드는 것입니다.


우리가 듣는 스타인웨이의 음색은 사실 스타인웨이사에서 만든것이 절반. 그리고 나머지 절반은 뛰어난 조율사에 의해서 만들어집니다.


그것은 공간의 크기 및 음향상태에 따라서 달라지게 되지요.


그리고 스타인웨이는 야마하에 비해서 건반이 훨씬 더 균일하지 못합니다.


이것을 조율사가 긴 시간을 들여서 조정하고 또 조정해서 완벽한 상태로 만드는 조율의 예술에 관해서 옆에서 지켜보며 정말 감탄하지 않을수가 없습니다.


국내에서 스타인웨이를 완벽하게 다루고 조율할 수 있는 조율사의 수는 아주 극히 적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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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웨이도 함부르크와 뉴욕의 소리가 또 전혀 다릅니다. 


사실 지금의 스타인웨이가 콘서트 피아니스트들에게 가장 선호하는 악기가 된 이유중에 가장 큰 부분은 바로 "음량" 입니다.


다른 피아노에 비해서 림을 나누지 않고 하나로 만드는 스타인웨이는 톤이 넘는 현의 장력을 더욱 더 강하게 모았다가 외부로 보냅니다. 


그 어떤 피아노보다도 강력한 포르테시모를 낼 수 있지요.


이것은 공연장의 크기와 클래식 음악의 전성시대와 함께 하였습니다. 


물론 스타인웨이 고유의 금속성의 중고역 역시 매력적입니다.



사람들의 생각과는 다르게 특정대역(사람의 귀가 민감한)의 경우 스타인웨이가 야마하보다도 소리가 더 밝습니다. - 잘 조정된 함부르크 스타인웨이의 경우. 


하지만 국내에서 만나고 있는 대부분의 스타인웨이들에서는 야마하보다. 아니 영창보다도 못한 소리를 만날때가 참 많아서 그때마다 피아노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써 속이 상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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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오디오가이 스튜디오에서 사용하는 뵈젠도르퍼는 또 야마하 스타인웨이와는 전혀 다른 구조 및 소리를 들려줍니다.


뵈젠도르퍼는 피아노에 현악기의 구조를 차용해왔습니다.


스타인웨이가 림을 최대한 단단하게 만들어서 소리의 직접음을 멀리 보내는데에 최적화 되어있다면


뵈젠도르퍼는 림 안에 울림판(공명판)이 있어서 림 자체에서 여음이 더 많이 생기게 만들어있는 구조입니다.


아주 신기합니다. ^^ 



그래서 다른 피아노들에 비해서 폭팔적으로 큰 음량을 낼수는 없지만 페달을 적게 사용하더라도 은은한 여운이 함께 하는 소리를 들려줍니다.  흔히들 뵈젠도르퍼는 소리가 풍부하다 하는데 그것을 92 혹은 그 이상의 저음 건반이 추가되어있어서 그렇게들 표현합니다만


뵈젠도르퍼가 저역이 풍부하기 보다는 저역의 울림이 좋다. 라고 생각하는 것이 더 정확합니다.


실제로 뵈젠도르퍼 아래에 추가된 건반의 경우 가끔 사용이 되기도 하지만 실제로는 피아노 내부의 울림을 더해주는 역할이 좀더 크기 때문이지요. 



이렇게 다른 구조를 지니고 있는 피아노들. 


물론 이밖에도 소리가 엄청 밝고 화려한 이탈리아의 파지올리도 빠질수 없을테고.  국내에는 인기가 적지만 특유의 매력적인 소리를 들려주는 벡슈타인도 있습니다. 



이렇게 각 피아노마다 구조가 다르기 때문에 피아노 마다 녹음하는 방법도 다릅니다. 


야마하의 경우는 피아노 내부에 가깝게 마이크를 설치를 해도 상당히 좋은 소리를 들려줍니다.


반면에 스타인웨이는 피아노 내부에 가깝게 하면 정말 멍청한 소리를 들려주지요. 스타인웨이 특성상 림과 반사판이 중요하고 그렇기 때문에 림과 반사판 근처에 마이크를 두고 녹음하는 것이 좋습니다. 


야마하는 라지다이어프램 마이크가 잘 맞는 경우가 많은 반면 스타인웨이는 DPA나 숍스. 제나이저의 스몰다이어프램 마이크가 잘 맞는 경우가 좀더 많지요. 



그럼 뵈젠도르퍼는? 


뵈젠도르퍼를 처음 오디오가이 스튜디오에 설치하고 바로 다음날 부터 피아노 녹음을 하였는데. 


정말 고생하였습니다.


결국에는 오디오가이에서 피아노의 첫 녹음은 피아노 반사판을 떼고 하였어요. 


뵈젠도르퍼는 스타인웨이 녹음 방법에 좀더 가까우면서도


야마하처럼 마이크를 아주 근접해서 가깝게 설치해도 괜찮기도 합니다.


대부분 림의 가운데 굴곡진 부분에 마이크를 설치하는 것이 그랜드 피아노 녹음의 기본인데 뵈젠 도르퍼 역시 림 근처에 마이크를 설치한느 것이 가장 좋은 소리를 들려줍니다.


스타인웨이처럼 피아노와 3미터 이상 떨어진 곳에 마이크를 설치하면 그야 말로 솜뭉치로 피아노를 연주하는 소리가 나게 됩니다. 



이렇게 2년이 넘는 동안 정말 많은 뵈젠도르퍼 피아노의 녹음들을 해보았습니다.


스튜디오 특성상 집중해서 다양한 마이크 세팅등을 시험해 볼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피아노에 적어도 6개 정도의 마이크를 사용해서 조합하는 것을 좋아했었는데 지금은 늘 최소한의 간결한 마이크 세팅으로 보다 순수하고 깨끗한 소리를 담는 것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아무래도 많은 마이크를 사용하면 좀더 입체감이 있는 것처럼(?) 들리기도 합니다.


적은 마이크를 사용하면 평면적으로(?) 들리는 것처럼 들리기도 하지요.



하지만 입체감 있는 피아노 소리는 작곡자의 곡에 이미 완성이 되어있고 나머지는 피아니스트에 따라서 달라질것입니다.


오케스트라처럼 너무 웅장한 피아노 소리보다는 피아노 자체와 피아니스트의 연주 특성이 그대로 들어나는 녹음을 선호하게 됩니다.



이달 말 오디오가이에서 나올 피아니스트 이유화의 아르보 페르트 피아노 뮤직 음반 중에 한곡링크 남깁니다.


결국 좋은 피아노 사운드는 레코딩 엔지니어가 아닌 좋은 피아니스트를 통해서 세상밖으로 나오게 된다는 것을 다시한번 알게 한 그러한 피아노 녹음 작업이었습니다.


MP3 


http://www.mediafire.com/file/5vi3a1dckaauzbc/-++-+12+-+Fur+Alina+%281978%29__48k-24b.mp3


24/88.2Khz WAV 


https://www.mediafire.com/file/e6y3el4dbp734k1/-%20%20-%2012%20-%20Fur%20Alina%20%281978%29__88k-24b.wav


녹음 원본은 DXD(24Bit 382.4Khz) 인데 DXD로 들으면 정말 좋습니다^^ 

관련자료

ATAHO님의 댓글

굉장히 흥미로운 글이네요. 클래식 전공이라 나름 피아노를 많이 접해보았지만 피아노 레코딩은 매번 어려운 작업으로 느끼고 있는데요. 피아노의 특성에 따른 레코딩 접근법을 많이 배우고 갑니다! ^^

운영자님의 댓글의 댓글

오디오가이 칼럼에 피아노 녹음에 관한 글이 참 많이 있으니 시간되시면 한번 보셔요.

그리고 위 링크의 음반 곧 판매 시작해서 아래 링크에서 구입하실 수도 있습니다.

http://storefarm.naver.com/audioguy/products/2363555081

누구게님의 댓글

영자님, 안녕하세요. 정말 오랫만입니다. 근래에 V 살롱 콘서트들을 보면서 영자님 스튜디오 개관했을 때 생각이 나서요... 오늘 선우예권님 공연을 보다가 그 전의 클라라 주미 강님의 브람스 소나타도 들어 봤네요. 이 분 연주 대체로 좋았었는데 브람스는 그닥 어울리는 것 같지는 않군요... ^^;;; 선우예권님 소리는 김정원님 소리보다 훨씬 좋긴 합니다.

저도 개관식날 가서 피아노도 만져 보고 홀도 둘러보고 했었지요. 방금 Fur Alina 녹음을 받아서 들어 보고 있습니다. 이 곡은 제 아내도 연주를 했던 곡이기도 하고 최근에 영화에도 쓸까 계속 들었던 곡입니다. Fratres가 최근에 가장 즐겨 들었던 곡이기도 합니다. (주로 헌정 당사자인 기돈 크레머 연주) 요즘 음악은 주로 차에서 듣습니다. 역시 차가 마스터링에서 정말 중요한 공간인가 봐요... ㅎ ㅎ

이 녹음도 그렇고, V 살롱 콘서트도 그렇고, 녹음에 관심이 있는 분들께는 마이킹까지 훤히 보이는 정말 살아있는 공부의 대상입니다. 제가 개관식 날 가서 들었던 걱정(?)이 여전히 그대로이기는 합니다. 피아노 트리오의 수는 왜 (피아노 반주의) 바이올린 소나타나 첼로 소나타 만큼 많지 않을까 하는 이유는 한 편으로는 왜 세계 대부분의 연주홀에 뵈젠도르퍼가 스타인웨이보다 훨씬 적을까 하는 이유와 닮은 데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대형 연주홀에서 특히 뉴욕 스타인웨이가 더 많이 사용되는 이유와도 관계가 있을 거구요. 글렌 굴드가 뉴욕 스타인웨이를 썼던 이유는 좀 다르겠지만요...

담에 뵐 기회 있으면 영자님 스튜디오에 대한 소감도 말씀 드릴게요.

이렇게 좋은 사이트를 일찍 시작해서 지금까지 꾸리고 계시고 작업에도 변함없이 정진하고 계신 모습에 너무 감사합니다. 담에 한 번 놀러가겠습니다~

누구게님의 댓글

오랫만에 요상한 작업을 하나 했던 걸 올립니다.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Op. 111의 2악장 시작 부분인데요, 올해 역시 요상한 이유로 재작업한 영화에 삽입된 부분입니다. 우여곡절이 많은데, 그건 그렇고요... ㅎ ㅎ

이 곡은 피아노 음악의 성배나 다름없는 곡이고, 제 개똥해석으로는 베토벤의 "심각한 피아노 소나타 시리즈(?)" 중 대미를 장식하는 곡이라고 봅니다. 다른 두 곡은 Op. 90, Op. 101입니다. 베토벤이 스스로에게 던진 존재에 대한 질문 시리즈라고나 할까요... 이 마지막 곡은 베토벤으로서는 일종의 "하직인사" 같은 곡이 아닐까 합니다. 베토벤의 마지막 피아노 소나타이기도 하고, 이 곡 이후로 피아노 곡을 더 썼지만 이렇게 심각한 내용은 아니거든요. (예를 들어 디아벨리 변주곡)

이 곡은 수많은 피아니스트들의 녹음이 있지만, 노대가들의 연주가 아닌, 20대 청년의 연주가 한 방에 경지에 도달했다는 것은 좀 놀라운 일입니다. 굴드가 이 녹음 이후에 다시 녹음한 것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1956년인가의 모노 녹음입니다.

영화에 쓰려고 다시 연주를 해서 녹음을 해야 하는데, 녹음할 시간은 없고, 굴드의 연주가 특별해서 고대로 베껴서 (이 방면 용어로 우라까이?) 연주를 해야 하는데, 그것도 부담스럽고 해서 미디 시퀀싱으로 의뢰를 했다가 결과가 너무너무 거리가 멀어서 전전긍긍하다가 결국 마감에 몰려서 밤 새서 직접 작업을 했습니다. 시퀀싱은 20년 전에 조금 깔짝거려 본 게 전부인데, 무리가 이만저만이 아니었지만 반강제로 작업을 하게 됐습니다. 20년 전에는 케이크워크를 썼었는데 이번에는 로직 완전 생초보가 하게 된 거지요.

샘플악기는 Piano in Blue입니다. 아이보리 최신 버전이 제일 좋다고들 하던데, 제가 작업을 하지 않아서 준비된 게 없었고 이상적인지 따질 겨를 없이 그냥 있는 걸로 했네요. 내밀한 소리라야 해서 다른 처리를 전혀 하지 않았고 악기 자체 옵션의 테이프 노이즈만 약간 넣었습니다. 굴드 녹음은 테이프 노이즈가 이보다도 크지요. 악기 샘플 중에 큰 소리들이 약간 깨지게 들려서 그 음량을 피하느라고 다이나믹 폭이 더 줄어들었습니다. 컴프레서를 써서 밋밋해진 것은 아닙니다. 시퀀싱 자체는 굴드 녹음 깔아 놓고 그냥 밤 새서 고대로 재현하려고 노력(?)한 결과입니다. 참, 주제부의 반복 한 번을 제거했습니다. 영화에 맞춰야 돼서요.

글렌 굴드 CD에서 발췌:
http://118.32.140.49:5000/sharing/AALmdCI5J

시퀀싱으로 구현한 해당 부분:
http://118.32.140.49:5000/sharing/muYqixklo

Piano in Blue는 스타인웨이 샘플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피아노는 샘플악기가 오랫동안 도전해 온 분야이기는 하지만, 아직도 실제와는 많은 거리가 있습니다. 특히 평균율에서 댐퍼를 들었을 때 다른 현들이 울리는 소리 때문에 생기는 질감이 거의 없습니다. 아이보리는 좀 나으려나요...

요즘 난카로우 음악을 즐겨 듣고 있는데 (역시 차에서... ㅎ ㅎ) 특히 가장 좋은 버전은 난카로우에게 미디 시퀀서가 있었더라도 플레이어 피아노를 썼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녹음이 너무 좋습니다. 그 녹음은 심혈을 기울여서 재현한 것 같습니다. 난카로우의 그 악기가 뵈젠도르퍼 기반입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g0gNoELvpPo

난카로우 작업을 대표하는 곡인 Study 37을 미국 캘리포니아의 어느 학교 교수로 계신 분께서 직접 만드신 소프트웨어로 비쥬얼 스코어 애니메이션을 구현한 것입니다. 이 게시물에 사용된 녹음이 그 녹음입니다. 이 분이 직접 연주하신 녹음으로 만든 게시물들도 있는데, 피아니스트로서도 뛰어나더군요. 이 소프트웨어는 이 분 웹 사이트에 가면 받을 수 있습니다. 저도 받긴 했는데, 아직 써 보진 못 했습니다. ^^;;;

샘플악기가 실제 녹음과는 비교도 할 수 없겠지만, 피아노의 소리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좋은 계기가 된다는 생각은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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