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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피쉬 레코드 & 파울러 어쿠스틱 - 오디오파일 레이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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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피쉬 레코드 파울러 어쿠스틱

 

현대의 음반 레이블과 레코딩부터 믹싱 마스터링 까지 진행하고 있는 스튜디오가 가장 이상적으로 결합이 되어있는 곳을 꼽는다면 단연 독일의 스톡피쉬 레코드 파울러 어쿠스틱스가 먼저 떠오르게 될 것 입니다.

스톡피쉬는 1974년에 레코딩  엔지니어 귄터파울러가 설립한 레이블로 주로 싱어송라이터 중심의 포크나 컨트리블루스 그리고 재즈등의 음반들을 기획 제작을 합니다초기 체스키에서 가장 유명한 여성보컬중에 한명이었던 SARA K 가 지금은 스톡피쉬 에서 음반이 나오고 있기도 합니다스톡피쉬 레코드에서 제작한 포크나 컨트리 등의 어쿠스틱한 음악들의 사운드퀄리티는 전세계적으로 굉장히 유명합니다.

스톡피쉬의 사운드 철학은 명확합니다대부분의 많은 오디오파일들이 좋아하는 음향적인 요소들을 정확하게 충족하는 낮은 저역부터 아주 높은 고역까지의 안정된 밸런스 그리고 오디오시스템을 바꾼것처럼 들리는 높은 해상도 라 정의할 수 있을 것 입니다.

실제로 같은 독일이라도 진공관 기기를 사용하는 TACET 과는 전혀 다른 사운드컨셉을 지니고있습니다그렇다고 해서 특정 고역등이 지나치게 부스트 되어있어서 차가운 느낌이 드는 것은 아니고 무엇보다도 안정된 밸런스 안에서 음향적인 여러 요소들을 높은 수준으로 충족하여 만들어지고 있다는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전세계적으로 정평있는 마스터링 스튜디오인 파울러 어쿠스틱스의 사운드 컨셉과도 정확하게 일치합니다.

 

*파울러 어쿠스틱스 레코딩 스튜디오

스튜디오는 놀랍게도 지어진지 1000년이나 된 수도원 지하에 있습니다.  사진에서처럼 컨트롤룸에서 종종 녹음작업을 진행하기도 하고 피아노의 경우만 별도의 공간에 독립적으로 위치하고 있습니다.

내부에 울림이 많은 곳이기 때문에 사진에서처럼 벽에 다양한 흡음재들이 추가로 붙여져 있습니다.


레코딩 및 이후 믹싱이 이루어지는 스튜디오에는 스튜더 사의 VISTA 5 디지털 콘솔 그리고 제네렉의 8260 스피커가 사용이 됩니다제네렉 8260 스피커는 최근에 스튜디오에 업데이트가 된것인데 무엇보다도 제네렉 스피커 특유의 공간음향 튜닝이 가능한 GLM 기능으로 인해서 다른 경쟁한 어떤 모니터스피커보다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합니다.


제네렉이 개발한 GLM Genelec Loudspeaker Manager 와 SAM: Smart Active Monitor 는 스피커 설치후 사용하는 환경의 룸튜닝을 해주는 기능입니다.

사실 이러한 기능은 아주 오래전부터 여러 제조회사들에서 만들어왔지만 제네렉만큼 이 기능을 완성도 있게 만든 회사가 없습니다.  상황에 따라서 아주 반사음이 많거나 잔향이 많은 장소에서도 GLM 튜닝을 통해서 아주 깨끗하고 정확한 소리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 룸 튜닝에 관한 가장 현실적이면서도 좋은 결과를 들려주는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스톡피쉬에서는 스튜디오에서의 녹음외에도 외부 로케이션 레코딩때도 제네렉의 8260 스피커를 가지고 가서 녹음하는 현장에서 GLM 튜닝을 하고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스튜디오의 메인 모니터스피커는 한국에서는 생소한 스위스의 스트라우스 일렉트로닉 사의 MASTERING STUDIO MONITOR SE-MF-2 입니다.  이곳은 건축음향 컨설팅과 함께 전문적인 마스터링시에 사용이 되는 모니터 스피커를 만드는 곳입니다.  위 사진의 일본 소니뮤직의 마스터링 스튜디오도 이 회사의 스피커가 모니터 스피커로 사용이 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소니뮤직 스튜디오의 음향 컨설팅도 스트라우스 일렉트로닉 사에서 함께 진행을 하였습니다.  파울러 어쿠스틱은 초창기부터 이 회사의 스피커로 5.1 채널을 오랜시간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굉장히 의아한 부분이 하나 있습니다스톡피쉬 레코드 파울러 어쿠스틱스는 보다 더 좋은 소리를 위해서는 사용하는 모든 기기들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다른 그 어떠한 레이블들에 비해서 수많은 수의 하이엔드 레코딩 기기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조금이라도 더 좋은 사운드를 만들기위해서 꾸준하게 기기들의 업그레이드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2만불이 넘는 고가의 모니터 스피커를 구동하는 앰프는 바로 일본산 FLYING MOLE 에서 출시된 DAD-M100 이라는 클래스 D 앰프입니다. 8옴에 100W 한조에 $699 의 굉장히 합리적인 가격을 지니고 있는 파워앰프입니다.  파울러 어쿠스틱스에서 평균적으로 녹음부터 믹싱 마스터링에 사용하는 기기들의 가격을 생각하면 이는 아마도 동사에 있는 기기들 가운데 가장 저렴한 가격일 것 입니다하지만 파워앰프라는 것은 스피커가 가지고 있는 성능을 얼마만큼 이끌어내는지에 있어서 무척 중요한 부분이고 이렇게 소리를 직접 녹음하고 믹싱하며 만드는 과정에서는 뛰어난 모니터링 시스템이 있어야 거기에 맞추어서 좋은 소리의 음반을 제작할 수 있습니다.

파울러 어쿠스틱에서 스피커에 매칭하여 모니터링으로 사용할 앰프에 관해서 아마도 시중에 있는 수많은 앰프들을 테스트하였을 것 입니다단순히 가격대비 소리가 아닌 제품 자체의 완성도로 선택이 된 앰프가 FLYING MOLE DAD-M100 이며 더욱 더 놀라운 것은 이 앰프의 소리가 얼마나 마음에 들었는지 파울러어쿠스틱스에서 이 앰프의 독일 디스트리뷰터를 하여 독일시장에 소개를 하고 있다는 것 입니다

 

귄터 파울러 스톡피쉬 레코드 및 파울러 어쿠스틱스 대표

스튜디오에서 녹음과 믹싱에 사용이 되는 여러 기기들은 현재 시중에 나와있는 제품들 가운데 가격을 고려하지 않고 가장 성능이 높은 제품들에 집중되어있습니다.

사진 왼쪽의 마스터링 이퀄라이저들도 한대에 $2만불이 넘는 제품들입니다.

 

 

*마이크

 

스톡피쉬 레이블의 녹음에 사용이 되는 마이크의 다양함과 그 종류 역시 다른 레이블들과는 그 양에서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대부분으 레이블들이 몇몇 마이크들을 메인으로 오랜시간 사용하는 것에 비해서 자사 레이블 외에 여러 레코딩 및 마스터링 서비스를 전세계적으로 하고 있는 파울러 어쿠스틱스는 사용하고 있는 마이크의 수도 굉장히 다양한 편입니다.

 

2015년 그래미 최우수 서라운드음반 부분에 노미네이트 되기도 했던 중국의 가수 송주앙과 중국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음반의 녹음을 중국에서 파울러어쿠스틱에 의뢰를 해서 녹음부터 마스터링까지 전과정이 진행이 되었습니다.

사진에서 처럼 오케스트라의 메인 마이크는 DPA의 4041A 가 데카트리로 사용이 되었으며 아웃트리거 마이크로 노이만 M50 무지향성 마이크가 사용


현악기의 스팟마이크로는 Sennheiser MKH-800 Twin  MKH30 양지향성 마이크를 스팟마이크로 사용이 되었으며 이밖에 합창에는 KEM 970 라인어레이 마이크가 4 그밖에 솔로악기들의 녹음에는 ennheiser, DPA, Sonodore, Schoeps, AEA, Josephson Gefell 등의 무수히 많은 마이크들이 조합되어 사용되었습니다.

 

또한 스톡피쉬 레이블의 레코딩은 대부분 건물 지하의 스튜디오에서 이루어집니다스튜디오 녹음때에는 Sonosax SX-S SX-ST 레코딩 콘솔 그밖에 노이만 UM57 등의 오래된 빈티지 튜브 마이크도 자주 사용이 됩니다자체 스튜디오에는 파지올리228 사이즈의 그랜드 피아노를 보유하고 있어서 스톡피쉬 레이블의 모든 녹음은 철저하게 목적하는 소리의 방향이 확실한 자사의 스튜디오에서 모두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마스터링 스튜디오

사실 스톡피쉬 레이블은 제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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