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제되고 아름다운 소리로 연주를 하는 베스퍼스 합창단

그렇기 때문에 녹음후에 결과물이 무척 좋습니다.^^ 

지난 오르간 반주의 곡은 영등포중앙교회에서 녹음

https://blog.naver.com/audioguy1/221549549048

다른 무반주 곡들은 오디오가이 스튜디오에서 녹음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익숙한 캐롤곡을 이렇게 무반주 합창으로 듣는것이 벌써부터 크리스마스의 설레임의 향기가 느껴집니다.

사진과 같이 합창단이 옆으로 길게 타원형으로 서고  

메인 마이크로는 DPA 3511ES 를 ORTF 세팅 

그리고 사이드에는 DPA 4011 을 사용하였습니다.

변함없이 앰비언스에는 MBHO 648PZM 마이크를 사용

특히 이번녹음에는 오랫만에 리본마이크를 사용해보았는데요. 

MESANOVIC 이라는 회사에서 제작된 마이크인데 DPA와 소리만 비교해서 잠시 들어보고 내리려 했는데. 

상상했던 것보다도 훨씬 저 소리가 좋아서 녹음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양지향성의 블룸레인 방식으로 녹음을 하니 소리의 깊이감(입체감)이 ORTF에 비해서 훨씬 더 깊게 들립니다.

앞으로는 합창 녹음의 메인 마이크가 DPA 에서 MEGASONIC 의 리본마이크로 바뀌게 될런지도 모를만큼 마음에 드는 소리로 녹음이 되고 있습니다.

RENSHEIJNIS 의 배터리구동 마이크프리앰프는 오디오가이의 합창녹음에 있어서는 스튜디오 녹음이나 로케이션 녹음에서나 절대 빠질 수 없는데 이처럼 사람의 사람의 목소리와 녹음하는 공간의 미세한 정보들을 그대로 증폭해서 AD 컨버터로 전달해주는 마이크프리앰프는 아직 만나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렌스의 마이크프리앰프의 출력은 RME 믹스타시로 들어가서 MADI 로 변환을 해서 컨트롤룸으로 전달해서 녹음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