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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피아노 녹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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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비엔나에서 온 작곡가/피아니스트 유건우님의 녹음이 있었습니다. 


녹음하면서 함께 하는 김용섭 엔지니어가 그러더군요.


오디오가이 스튜디오에서 레코딩 엔지니어로 근무하면서 많은 피아니스트들을 만나보니  자신만의 소리를 지니고 있는 피아니스트들이 있다고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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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는 MG 사의 KEM970 라인어레이와 MG 사의 M960 무지향성. RODE NT55 페어등 6개의 마이크를 조합해서 솔로 피아노를 녹음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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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어제는 시카고에서 오신 권요안 선생님과의 쇼팽 녹음의 마지막날이 있었습니다.


어제 녹음 마무리 하시고 오늘 바로 출국^^ 



올해 봄 그리고 가을에 걸쳐서 기존의 쇼팽의 피아노 음악에서 흔히 상상되는 소리와는 다른 소리


24bit 352.8khz 의 초고해상도로 녹음이 되었는데 재미있는 것은 이렇게 높은 해상도의 디지탈 녹음일 수록 녹음하는 공간의 정보는 가상이 아닌 실제와 같이 수록된다는 것에 있는 것 같습니다.


마이크는 DPA 4011 페어와 DPA 4041 무지향성의 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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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 일요일에는 스튜디오에 홀로 나와서 녹음을 했습니다. 


이러한 콩쿨이나 오디션 제출용도의 성악 녹음역시 오디오가이에서 많이 하는 작업중에 하나로 


같은 피아노 녹음이라도 솔로에 따라서도 연주하는 사람에 따라서 곡에 따라서도 모두 녹음하는 방법을 다르게 합니다.



사람이 목소리로 이야기를 하는 것처럼


피아니스트들은 자신만의 소리로 음악을 이야기를 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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