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와 오늘 월드비전소년소녀합창단의 새음반 녹음이 오디오가이 스튜디오에서 있습니다.

국내에서 아주 높은수준의 합창음악을 들려주는 팀으로 과거 빈소년소녀콰이어의 한국인 지휘자 김보미 선생님께서 함께하시고 있습니다.

과거 유앤유라는 음악다큐를 압구정 CGV에서 무척재미있고 감동적으로 보았던 기억으로 남는 팀이기도 합니다.

녹음에는 최근 오디오가이 스튜디오오로 새로운 마이크식구로 합류한 SE 일렉트로닉의 T2  마이크 8대를 사용해서 합창의 보조마이크로 사용했습니다.

그간 사용하던 DPA 등에 비해서 가격이 높은 제품은 아니지만 

클래시컬레코딩엔지니어 포럼에서 에라토와 알파등 정말 뛰어난 사운드의 바로크음악을 녹음하는 프랑스의 엔지니어의 추천으로 사용하게 되었는데요.

과거 AKG 의 C414를 SE에서 만든제품으로 AKG C414 마이크에 비해서 소리가 더 자연스럽습니다. 

특별히 고역에 튀는 부분이 없어서 이렇게 여러대의 스팟마이크를 사용해서 녹음하는 경우 자연스럽게 섞입니다. 

이번에는 모두 초지향성으로 해서 파트별 2개씩 사용하였습니다.

합창단의 전체 메인마이크는 MG 의 M960 무지향성 마이크 그리고 피아노는 합창단 뒷편에 위치하고 있고 DPA 3521 자석마이크를 마운팅하여서 녹음

가지고 있는 소리자체가 좋은팀이라 녹음역시 자연스럽고 풍성한 소리로 되었습니다.

음반은 다음달에 바로 발매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