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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도 촬영과 함께하는 클래식녹음 - 현악사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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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부터인가 스튜디오에서의 녹음이 음반이나 음원보다는 영상에 들어가는 음원녹음작업들이 더 많아지게 되었습니다.


녹음은 늘 새롭고 즐거운 것이지만 기왕이면 음반(음원)으로 남기고 싶은것은 어찌보면 이 직업의 욕심일런지도 모릅니다.



그제 스튜디오에서 진행한 현악사중주 녹음 


보통 이러한 녹음에는 각 악기별 보조마이크도 있지만 더욱 더 중요한것은 전체 앙상블을 조화롭게 녹음하는 메인 마이크 세팅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위 사진을 보면 메인마이크가 없고. 또 위치또한 기존의 현악사중주 녹음과는 다릅니다. 



바로 360도 카메라와 함께 촬영이 되는 녹음이었는데요.


이경우 영상제작 프로그램에서 각 악기별 4개의 소리를 360도 사운드로 만드는 작업입니다. 



지금은 음향팀에서 영상을 함께 담당을 하게 되고 


또 영상팀에서 음향을 함께 담당하는 시대가 되었다는 것이 참으로 신기하게 느껴집니다.



과거에는 음악 안의 앙상블과 밸런스. 아티스트들의 미묘한 감정표현이 어떻게 음향으로 더욱 더 잘 전달이 되도록 하는 부분에 집중하였다면 


지금은 음악영상에서 어떻게 더 효과적인 소리로 시각와 청각정보를 싱크하여 조화롭게 들리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 세상이 되었다는 것이 참으로 신기하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영상과 함께할때는 마이크의 설치나 위치등이 조금 제한이 있기도 하고. - 그래서 최근 전세계 하이엔드 마이크제조회사들이 앞다투어 보다 작은사이즈의 마이크들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 영상에 마이크의 구도가 걸리지 않도록. 


얼마전 빈필 신년음악회 녹음에 관한 기사를 보았는데. 녹음에서 가장중요한것이 영상에 마이크가 걸리지 않는 부분이라 하는 레코딩엔지니어의 이야기를 보며 


그안에서도 원하는 소리를 함께 찾아나가는 작업들이 참으로 때론 쉽지 않을수도 있겠다 생각이 듭니다. 



저는 아직까지는 위 사진에서처럼 영상에 마이크가 조금 노출되더라도 만족스러운 밸런스와 소리로 녹음이 되는 것을 선호합니다만 언젠가는 영상에 보이지 않을만큼 작은 사이즈의 마이크들만 사용하게 되는일이 곧 다가올런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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