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가이 :: 디지털처럼 정확하고 아날로그처럼 따뜻한 사람들
오디오가이

[오케스트라녹음] 천안시립교향악단

페이지 정보

본문

fb36549386906747a9a1cb2b1c5d5a64_1655957331_3966.jpg
 

https://youtu.be/PpTPhJa9zpo 


유튜브 현장 라이브 송출용 녹음을 여러 단체들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최근에 천안시립교향악단의 녹음에 관한 내용입니다.



가장 중요한 메인 마이크는 홀의 DPA 4011 서스펜션 마이크의 각도를 NOS로 조정해서 사용하였습니다.


fb36549386906747a9a1cb2b1c5d5a64_1655957374_3347.jpg
 

항상 오디오가이에서 녹음하는 영상을 보면 마이크수가 적은것에 의아해하실 수도 있는데요.


보통 지휘자앞에 각 파트별로 4개의 스팟마이크를 사용해서 녹음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 이때의 메인마이크와 스팟마이크의 조화가 아쉬운 부분이 있어서 MS 라던가 다른부분들을 많이 사용합니다.


특히 최근에는 스트링 스팟마이크로 PZM 을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 마이크는 15년 넘는시간동안 독일 본사를 다녀오며 소중하게 보수하며 사용하고 있는 MBHO 의 648 PZM 마이크를 스트링의 L C R로 사용하였습니다.


바이올린 1/2 과 비올라 첼로 4개의 스팟이 아니라 3개의 LCR 로 사용한 이유는 오케스트라 녹음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입체감 부분입니다.


메인 마이크와 여러대의 스팟마이크들이 섞이게 되면 아무래도 여러가지 음향적인 문제점들이 생깁니다.


하지만 PZM 마이크는 메인마이크와와 함께 섞여도 위상차이로 인한 음색의 변화가 적은 편입니다. 


특히 4개의 스팟보다 전반적인 음상을 생각해서  L C R 3개의 스팟마이크를 사용하는 편이 메인 마이크와의 조화에서 음상과 깊이감이 자연스럽게 유지됩니다.


fb36549386906747a9a1cb2b1c5d5a64_1655957403_7992.jpg
 

fb36549386906747a9a1cb2b1c5d5a64_1655957995_6014.jpg
 

특히 L C R의 PZM 스팟마이크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L 과 R 입니다. 보통 C는 녹음당시 2-3dB 작게 하는 편입니다. - 목관 스팟이 필요한 경우에 따라서 C의 레벨이 달라집니다.


이렇게 PZM 스팟마이크를 각 수석 분들 앞에 두면 앞에서 뒤로 이르는 각 스트링 악기들이 깊이감이 생겨납니다.



다음으로는 첫번째 사진에 있는 것처럼 무지향성 AB 로 약간의 아웃트리거 형식의 스트링사운드를 보조하기위한 마이크가 사용됩니다.


오디오가이의 오케스트라 녹음에서는 러시아의 RESO 랩에서 모디파이 및 보수한 60년대 게펠/노이만의 무지향성 마이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밖에는 이번 녹음에서도 마찬가지로 목관파트에는 DPA 3511 을 ORTF로 1자 스탠드로 해서 목관 스팟에 사용하였습니다. 


이때는 특히 플룻솔로등이 있는 곡에서는 음악적인 밸런스를 위해 목관 스팟이 필요한 경우가 있기 때문에 목관 스팟 마이크의 녹음레벨은 매우 낮은편이고 믹싱할때 솔로부분에서만 살짝씩 액센트가 나올 수 있도록 하는 편입니다. 



위 영상은 후반작업이 되지 않은 현장에서 녹음을 하며 각 스팟마이크 밸런스를 곡마다 조정하였습니다. 


fb36549386906747a9a1cb2b1c5d5a64_1655957476_0789.jpg 

추가로 오케스트라 녹음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스팟마이크가 있다면 바로 타악기 입니다.


사실 밸런스나 볼륨적으로는 메인마이크로 들어오는 타악기의 볼륨을 충분하지만, 마이크와 악기간의 거리가 있다보니 타악기 특유의 '타점"이 녹음되지 않기 때문에 음악의 리듬감과 다이나믹이 약하게 됩니다.


타악기 스팟(보조)마이크는 음량보다는 타악기의 빠른 어택등을 위한 사용이라고 볼 수 있겟지요.


특히 팀파니에는 항상 사용합니다.


영상에서처럼 팀파니에 마이크를 1개만 사용하는 이유는 메인 마이크에 들어오는 팀파니 소리가 스테레오가 아닌 모노에 가깝기 때문입니다.


타악기 스팟에는 항상 SE의 T2를 사용합니다.



위 공연에서 보면 바이올린과 비올라의 솔리스트가 있습니다


보통 이경우 악기 하나하나에 보조마이크를 설치해서 밸런스를 조정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영상을 보시면 70년대 오스트리아 AKG 사에서 만든 C33E라는 스테레오 마이크는 XY로 되어있습니다. 


각 악기마다 심플하게 하나씩 스팟마이크를 사용하지 않는 이유는 


바이올린과 비올라에 각각 마이크를 정면으로 하나씩 사용하면 바이올린 마이크에 들어오는 비올라 소리 및 다른 스트링 및 오케스트라의 소리들이 "모노"로 녹음이 됩니다. 


하지만 이렇게 1대의 스테레오 마이크를 사용해서 녹음을 하면


바이올인 마이크에 들어오는 비올라 소리 및 다른 오케스트라 소리들이 직접음과 공간의 반사음이 포함된 "스테레오"로 녹음이 됩니다.



메인 마이크와 솔로마이크를 함께 섞을경우 2개의 모노 마이크로 하는 것보다 


1개의 스테레오 마이크로 섞는 것이 훨씬 더 소리가 자연스럽고 무엇보다도 오케스트라가 연주되는 공간들처럼 울림이 있는 곳에서는 더욱 더 차이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관련자료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RSS
전체 302건 / 1페이지

+ 뉴스


+ 최근글


+ 새댓글


통계


  • 현재 접속자 42 명
  • 오늘 방문자 290 명
  • 어제 방문자 1,177 명
  • 최대 방문자 11,473 명
  • 전체 방문자 10,562,391 명
  • 오늘 가입자 0 명
  • 어제 가입자 1 명
  • 전체 회원수 36,823 명
  • 전체 게시물 68,905 개
  • 전체 댓글수 192,737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