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가이 :: 디지털처럼 정확하고 아날로그처럼 따뜻한 사람들
오디오가이

과거에 딴지일보에 실렸던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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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자체가 조금은 과격하고 극단적인 면이 있기는 하지만 어느정도는 공감이 가는 이야기입니다.

음향엔지니어에 관한 지나친 환상을 가지고 가지신 분들이 많은 요즘,..

딴지일보같은 대중매체에서 음향엔지니어를 꼬집은(?)것을 보니..

음향엔지니어라는 직업이 많이 유명해지기는 한 모양입니다.

오디오가이 가족분들께서도 아래의 글을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영자가 하고 싶은이야기는..

언제나..

"뜻이 있는곳엔 길이 있다!"입니다.

한국에서 별볼일 없는사람은 외국에서도 마찬가지일것이고..

외국에서 능력없는 사람은 한국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자신의 꿈과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정말로 부단히 노력해야만하며.. 결과를 모두 운이나 남의 탓으로 돌릴필요는 없습니다.

어디까지는 결과에 대한 책임은 자기 자신에게 있다는것을..기억하고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구하고자 하면 얻으리라...."라는 성경말씀이 생각나는군요..

아래는 딴지일보에 실렸던 음향엔지니어에 대한 글입니다.

영자생각엔 아마도 글을 쓴 본인 이야기인듯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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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 엔지니어라는 직업이 있다

말 그대로 오디오 관련 기술자란 소리다.

가정용 혹은 프로용 오디오 기기를 만드는 회사 소속 연구원, 관련 A/S를 하는 사람, 음악이나 영화 등 엔터테인먼트 쪽 오디오를 다루는 사람을 다 이렇게 부르긴 하지만, 일반적으로 음악 엔지니어라고 말하는 넘은 맨 마지막 넘이다.

이넘은 사실 엔지니어라기 보단 오퍼레이터에 가깝지만 레코딩엔지니어,믹싱엔지니어,마스터링 엔지니어, P.A 엔지니어, 사운드 디자이너등 각종 멋진 이름으로 불리우고 있다.

오디오 엔지니어… 이거 사실 이름만큼이나 매력 있는 직업이다.

조명발 죽이는 우주선 내부같은 스튜디오 안에서 절라 복잡해 보이는 기계들을 능수능란 하게 만지는 모습, 음악 좋아 하는 넘들 꺼뻑 넘어가는게 당연하지 않은가.

인기 직종인만큼 하고 싶어하는 넘들이 많지만 울나라에서는 스튜디오 시다발이로 시작해서 몇년동안 박봉에 잡일만 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그런 고생을 하고 싶지 않은 넘들을 중심으로 언젠가부터 이 분야에도 유학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울나라 지망생들이 주로 가는 곳은 유럽, 미국, 일본, 호주 같은 나라들이다.

선진 기술을 배워와서 나도 한번 멋지게 살아 보겠다 이거다.

미국 보스톤의 버클리 칼리지 오브 뮤직 앞엔 한국 교포들이 운영하는 하숙집들이 빽빽할 정도니 그 열기는 설명할 필요도 없을거다.

그런데, 과연 이들의 바램처럼 이런 나라에 가서 학교 다니고 이리저리 디비다 보면 엔지니어로의 장미빛 미래가 보장되는 걸까? 진짜루?

오프닝: N군의 유학기 개인적 친분이 있는 엔지니어 지망생 N군의 사례를 통해 현실을 들여다보자.

어려서부터 음악을 절라 좋아했던 N군은 대학을 졸업하고 한 작은 스튜디오에 시다발이로 들어갔다.

그러나 노구를 이끌고 시작한 3년 정도의 시다발이 생활에 한계를 느낀 그는 유학을 가기로 결심하고 열심히 자료를 수집했다.

각 나라의 4년제, 2년제 대학의 오디오 엔지니어링 학과들, 그리고 단기 코스의 학교들 즉 LA의 MI, 플로리다의 Full sail, 세계 각국에 브랜치가 있는 SAE, 그리고 이젠 하도 들어서 우리 나라 학교 같은 버클리 칼리지 오브 뮤직 등등. 절라 많았다.

자료수집 하다 지치기 시작한 N군은 그래도 미국이 낫겠지 싶어 무작정 뉴욕으로 떠났다.

나이가 많은 편이어서 단기 코스의 학교를 가겠다는 맘만 먹은 채 뉴욕에 도착한 N 군은 가슴속 가득 열정과 기대에 부풀어 있었다.

꼭 내 손으로 역사에 길이 남을 명반을 탄생시키리라.

예술가 소리도 듣고 돈도 벌고 명예도 얻으리라...! 6개월이 지나 어느정도 영어에 귀와 입이 트인 그는 학교를 알아보기 시작했다.

먼저 다운타운 에 위치한 IAR(Instiute of Audio Reseach). 현재 뉴욕 지역의 스튜디오에 있는 엔지니어중 많은 수가 이 학교 졸업생으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곳이다.

그런만큼 N군도 여기선 뭔가 될거 같은 기분이었다.

가운데 걔중 새 건물이 IAR... 그러나 스튜던트 어드바이져가 보여준 학교 내부...

이건 머 순 고전적인 장비들로만 가득찬 박물관에 준하는 시설이 아닌가.

컴퓨터 발전 속도에 비례하여 진보한다는 오디오 엔지니어링, 근데 이 학교는 한 마디로 디지털이란 개념조차 없는 곳으로 그 흔한 프로툴즈 시스템조차 찾아볼수 없었다.

믹싱 콘솔도 Sony MCI 하나... 전설상의 명기를 보게 된 기쁨도 잠시, 과연 이 구닥다리 장비로 배운 졸업생들이 필드에 나가서 뭐 하나라도 할 수 있을 것인지 의문이 꼬리를 물 뿐이었다.

N군은 고개를 돌려 이번엔 미드타운으로 갔다.

타임 스퀘어에 위치한 SAE. 전세계 20여개국에 캠퍼스가 있는 학교로 한국에서도 유명한 곳.

앞의 박물관하고는 천지차이였다. SSL, Neve등 사진으로만 보던 명기들을 다 갖춰놓음은 물론 학교 건물도 새로 지어 절라 깨끗하고 어드바이져도 친절했다.

더 이상 주저할 필요가 없었다.

N군은 흡족한 맘으로 여기에 꿈을 걸어보기로 결심했다.

이제 학교에서만 하라는대로 열심히 쫓아만 가면 엔지니어의 보라빛 미래가 펼쳐질건 분명한 사실이었다.

SAE의 실습 장면. 장비가 좋다고 공부가 쉽게 되는건 아니었다...

그런 맘에 인종차별도 감수하고 돈도 절약해 가며 열심히 공부했다.

근데 무뎌보이던 미국넘들 예상밖으로 예술적 감각이 장난이 아니었다.

청력도 소머즈를 능가하는게 아닌가…

글구 씨방새들 안 그러는거 같으면서도 가끔씩 갈구는것도 영 맘에 걸렸다.

게다가 영어로 공부 하는것도 장난 아니고 전자공학에 음향학에 음악에, 할일이 산더미인 거다.

글고 아무리 아껴도 아파트 렌트비, 전화세 등등 ...돈이 너무 많이 나간다.

컴퓨터도 필요하고 미디도 해야한다.

이건 돈을 퍼다 붓는거다.

그러나 N군, 힘들어 죽겠어도 참고 또 참았다. 성격도 버리고 몸도 많이 많이 상하면서. 어느덧 시간은 흘러 드디어 졸업.

여기서 또한번 한계에 봉착하게 되었다.

원래 이런 1년 정도의 단기 학교들은 I-20가 F1이 아니고 M1이다.

F-1은 학생비자로서 어느 코스를 이수하면 미국에서 프랙티칼 트레이닝을 1년간 가질 수 있다.

하지만 M-1비자는 기술비자로서 프랙티칼 트레이닝을 6개월 미만으로 받는다.

그런데 그가 마다했던 '박물관', Audio Research가 6개월 과정의 학교지만 미국에서 거의 유일하게 F-1비자에 1년간 프랙티칼 트레이닝을 준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것이다.

그 학교 운영자가 변호사 출신이라나? 잔머리에 약했던 N군은 큰 충격을 받았지만 지금와서 후회 해도 소용 없는 일이었다.

결국 겨우겨우 졸업을 하고 학교에서 어렵사리 인턴자리 하나를 얻을 수 있었다.

좋은 자린 다 미국 애들이 차지하고 말도 안되는 자리가 N군의 몫이었다.

현장에 오니 정말 영어는 하나도 알아 들을 수가 없다.

일은 산더미 같이 시키고 돈은 하나도 안준다...

원래 인턴이란게 돈 안받고 하는거지만 이래저래 욕도 뒤지게 먹었다.

결국 시간이 흘러 인턴도 끝이 나고 졸업한 동기들은 어시스트로 취직을 했다.

돈은 받지만 여전히 껌값이다.

이 돈으로 뉴욕에서 살 수 있을까? 하지만 N군은 그런 걱정 할 필요도 없이 이제 돌아 가야한다.

비자때문에 취직을 할 수도 없으니 말이다.

2년정도의 유학 생활을 끝내고 돌아온 N군.

이제 울나라에서 열심히 일해야지하고 지 혼자 생각했다.

그런데 이상한건, 그전보다 스튜디오 숫자가 훨씬 적어진거다.

망한데가 너무 많다... 여기 저기 이력서를 내보지만 반응은 시큰둥이다.

한 스튜디오를 찾아간 N군에게 스튜디오 사장은 책상에 산더미 같이 쌓인 이력서를 보여줬다. "이게 다 유학 갔다온 넘들이다" 6개월을 이력서만 쓰던 N군.

조그만 스튜디오에 자리가 나서 근무를 시작했다.

유학시절 배운 기술을 하나도 못써먹을 낮은 작업수준은 고사하고 그나마 5개월도 못 되어 허망하게 망해버렸다.

오색찬란한 엔지니어의 꿈은 사라지고... 몇달을 또 그냥 놀다가 다시 집에 손 벌려서 차린게 레코드점.

그 모습을 보다 못한 아버지 입에서 자식이 아니고 웬수란 말이 나온건 어쩌면 당연한 일이었다.

레코드점을 차리고 1년이 지났다.

그냥그냥 밥은 먹구 산다.

선 봐서 결혼도 했다.

영어는 다 굳었다.

요즘도 N군은 음악을 무척 좋아한다.

자기가 좋아 하는 음악을 들으며 N군은 생각한다.

나름대론 열심히 한다고 한건데... 뭐가 문제인가? 필자가 아는 N군의얘기는 여기까지다.

도대체 뭐가 잘못되서 이거 밖에 못된걸까. 열심히 안 했다고? 그 이상 어케 더 열심히 사냐...

학교 선택을 잘못 했다고? 꼭 그런것도 아니다. SAE의 단점은 실습에 필요한 밴드를 학생 자신이 찾아 와야 된다는것이다.

아무 연고도 없는 뉴욕에서 유학생에게 그건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24시간 개방하여 언제나 실습을 할 수 있는 타지역 SAE나 다른 학교에 비해 뉴욕SAE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만 개방한다.

그에 비해 IAR은 학교에서 직접 밴드를 불러 오고 비자등에서 이득이 있지만 실습시간이 너무 적은 것이 또한 큰 단점이다.

여러가지로 볼때 실력을 쌓기엔 SAE가 더 좋은 학교지만 유학생의 현실로 볼땐 IAR을 선택하는것이 취직이나 체류에 이득이 된다는 것 정도의 차이 뿐인거다.

다른 학교들도 마찬가지다.

유명한 사립학교인 뉴욕 유니버시티에도 이런 과정이 있지만 절라 비싸고 장비도 젤 후졌다.

그리고 사실 여긴 우리나라 사회교육원 같은 곳이다.

뉴욕 유니버시티의 이름만 빌리고 실제 운영은 다른 곳에서 하고 있는거다.

이게 첨단 하드레코딩 시스템인 프로툴즈다.

유명한 디지디자인이란 회사와 관련되서 프로툴즈를 중점적으로 다루는 Future Media concepts란 곳도 있다.

기간은 다른데와 비교하면 무지 짧지만 정상적으로 코스를 이수하면 디지디자인의 모회사인 아비드에서 인정하는 수료증이 나온다.

단점이라면 프로툴즈 이외의 오디오 관련 과정은 없다는 것이다.

나머지 과정은 아도브나 마크로미디아의 그래픽 소프트웨어를 다루는 과정들이 있다.

요즘 많이 생기고 있는 멀티미디어 스쿨이라고 말하는 것이 맞겠다

이외에도 뉴욕 내에만 크고 작은 학교들이 많이 있지만 장비가 좋으면 선생이 별로고, 선생이 좋으면 값이 비싸고... 이런식이다.

뉴욕 뿐 아니라 다른 지역도 마찬가지다.

플로리다에 있는 FullSail 이란 곳, 이 곳은 신장비를 가장 빨리 구비하는 곳이며, 24시간 개방하고 있으며, 하드 트레이닝을 시키기로 유명한 학교이다.

오디오 과정외에도 5,6개의 디지털미디어 필름 애니메이션등의 과정이 있다.

전세계에 소문난 소위 드림스쿨이 이곳이다.

하지만 여기는 수업료가 거의 미국 비싼 사립대학하고 맞먹는 수준이니 웬만한 학생은 엄두도 못내는 그림의 떡이다.

뻑가는 MI 강당. 엔지니어링 공부하고 먼 상관이...?

그럼 LA에 있는 MI는? 학교 팜플렛에 나온 화려한 강당에 뻑이 간 울 나라 애덜이 제일 선호하는 학교지만, 장비는 SAE 비슷한 수준이고 코스 끝나고 인턴쉽도 제공 안한다.

여기는 원래가 인스트루멘틀 과 보컬 트레이닝을 위주로 한 학교기 때문에 레코딩 엔지니어 과정은 가장 늦게 생긴 곳이라 아직 좀 문제가 있는거다.

이렇게 필자가 조사하고 내린 결론은 결국 이 계열 학교들은 다 거기서 거기란 것이다.

뿐만 아니라, 프로 엔지니어의 길을 가기 위해서 학교가 해결해 주는 부분이 사실상 별로 없다는 점이다.

단기 학교들은 시간과 돈 절약이란 측면, 그리고 액기스만 배울 수 있다는 측면에서는 환영받지만 졸업 후의 진로가 너무 막막하다.

4년제 학교들은 졸업하고 어느 정도 현지에서 취직할 여건은 좀 되겠지만 남들은 길어야 1년이면 끝낼 공부를 4년씩 한다는 것 자체가 무리다.

4년 배우면 월급 두배받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이 계통 오너들 입장에선 고임금을 요구할까봐 기피하고 있는 실정이니 말이다.

자기만족도 정도가 있는거다. 그리고 이런 학교들은 대부분 대도시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생활비가 또 장난이 아니다.

물론 중소도시에 위치한 학교들도 있지만 문제는 이 분야가 학교공부가 전부가 아니기 때문에 대도시에 사는게 유리하다는거다.

음악 공연도 많이 보고 해야 견문이 쌓이고 할 것 아닌가? 시골에서는 이런게 도무지 안되는 거다.

그리고 어차피 인턴이라도 할려면 대도시로 비행기 타고 다시 나와야 한다.

오디오 엔지니어의 실상과 전망 그럼 현재 미국 엔지니어들의 실상은 어떨까.

미국에서 엔지니어들의 구조는 피라밋 형태로, 90%가 넘는 숫자가 중산층 이하의 수입을 가지고 살고 있는 실정이다.

AES(Audio Engineering Society)의 자료에 의하면 현재 초보 엔지니어의 연봉이 $15000부터 시작 한다고 하니 어떻게 먹고 살라고 하는지 모를 일이다.

금전적인 안정이나 영광하고는 애시당초 거리가 먼 직업임을 알 수 있다.

이렇게 되기도 힘들고 성공하기도 힘든 엔지니어의 세계...

그럼 이 직업의 향후 전망은 어떠냐? 이것 역시 어둡다. 디지털 기술로 장비 가격은 점점 내려가고 전엔 대형 스튜디오에서 64채널 이상 콘솔을 써야 할 수 있는 작업을 요즘엔 하드디스크 레코딩 기술의 발달로 마우스 하나로 가능하게 되어버렸다.

잉베이 맘스틴의 개인 스튜디오. 기본 녹음은 충분히 가능하다. 유명한 아티스트들도 자기 집에서 컴퓨터를 이용한 간단한 장비로 녹음을 하고, 믹싱과 마스터링 작업시에만 큰 스튜디오를 찾는 실정이다.

따라서 전세계적으로 대형 스튜디오의 숫자는 매년 감소하고 있다.

스튜디오들은 더 이상 인원을 뽑지 않고 규모를 줄이고 있으며, 전직을 하는 엔지니어들이 증가하고 있는게 이 바닥의 현실이다.

이제는 실력이 아무리 좋아도 비지니스적 감각과 미래를 보는 눈이 없는 엔지니어들은 설 땅이 없어진거다.

소프트웨어 기술의 발달은 점점 아날로그를 밀어 내고 있으며 엔지니어들의 역할은 점점 줄어 들고 있으니 말이다.

근데 도대체 왜 학교는 글케 많고 유학생은 넘치는거냐? 그렇게 밀려난 엔지니어들이 궁여지책으로 생각 해낸 사업이 바로 오디오 엔지니어링 스쿨이기 때문이다.

놀던 엔지니어들이 어느날 다 학교 선생이 된거고 그걸로 먹고 산다.

이런 이유로 오늘도 스튜디오 숫자는 점점 줄지만 학교는 계속 늘어나는 이율배반적인 상황이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과연 비싼 돈 들여 유학와서 공부하고 그걸 써 먹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되는가?

십년전만 해도 그랬을지 모른다. 하지만 이제 시대가 달라졌다.

정 관심있고 해보고 싶으면 유학갈 돈 10%만 투자 해서 컴터 사고 장비 사서 책보면서 혼자 공부하는게 훨 낫다.

한국에 있는 이런 학교에 가면 되잖겠냐고? 글쎄다.

한국에서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고 있는 학교들... 그 선생 들이 다 누구라고 생각하나?

바로 N군 같은 유학생 출신들 아니겠는가.

이런 학원들이 가진 입장이 뭔지, 국내 유명 엔지니어이며 그 자신 유학파인 모씨가 국내 잡지와 인터뷰한 내용을 참고삼도록 하자.

"현재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아날로그는 점점 사라지고 미디를 중심 으로 한 데스크탑 뮤직이 활발 하다. 그러므로 엔지니어의 미래는 밝다" "점점 이 분야 지원자가 늘어 날것으로 보인다. 스튜디오도 점점 늘어 날것이다" 이게 뭔 개풀 뜯어 먹는 소리란 말인가...

이 양반은 현재 서울 시내 어느 유명 뮤직 스쿨의 오디오 엔지니어링 강사로 있다.

실상과는 전혀 다른 이런 주장의 이면을 짐작할 만 하다.

이래도 유학 가고싶은 분들을 위해 돈이 얼마가 들건 시간이 얼마가 들건 평생 박봉이래도 난 이 일을 꼭 할 거여, 라고 말하는 분덜에게 드릴 말이 있다.

첫째는 준비를 하고 유학을 가라는 것이다.

정확한 정보를 가지고 떠나야 된다. 일단 미국에서 한 도시에 정착하면 다른 도시로 옮긴다는건 경제적으로 쉽지 않기 때문에 처음 도착지를 잘 선택 해야 한다.

잘못하면 돈 버리고 고생만 하다가 세월 다 가버릴 수 있으니까 말이다

두번째는 공부를 위한 소비를 하라는 거다. 오디오 엔지니어가 되겠다고 유학을 와서 일년에 콘서트 한 번 보지 않는 사람들이 태반이다.

심지어 컴퓨터도 없이 지내는 넘들도 있다.

돈이 없어서 그런다면 할 말이 없지만 사실은 엄한데다가 돈을 쓰고들 있다.

뉴욕의 한국 거리에는 온통 한국 유학생들로 북적거린다. 들리는 대화를 가만 들어보면 전부 지 한때 잘나갔었단 얘기만 하고 있다.

학교에서 미국 애들한테 하도 치어서 동포끼리 똘똘 뭉치자는 것인가? 소규모로 모이지 않고 아예 협회를 만드는 넘들도 있다.

그리고는 와~ 하고 몰려 다닌다. 술먹는데나 엄한데다가 돈 쓰지 말고 컴퓨터도 사고 필요한 소프트웨어나 장비들도 빨리 빨리 사서 대비 해야 할거다.

콘서트도 부지런히 보러 다녀야된다. 관련 잡지 한 두권 정도는 구독하는 정성도 없이 뭘 하겠단 말이냐? 마지막으로, 꽤 실력있는 작곡가이며 프로듀서이자 엔지니어인 모씨가 술자리에서 음악하면서 살아온 삶이 어떠냐는 질문에 한 답으로 글을 끝맺고자 한다.

"평생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 음악만 듣고 살기에도 인생은 짧아. 왜 굳이 내가 직접 할려고 그랬을까?

인생이 아주 피곤해져... "  

피에쑤: 엔지니어링 학교에 관심 있으신 분은 요기를 참조 하도록.

각 학교들0의 홈페이지와 코스 기간,수업료 등이 자세하게 나와 있으며 더 정확한 정보는 해당 학교 사이트를 클릭 하면 될 것이다.
 
믹스나 일렉트로닉 뮤지션 등의 레코딩 관련 잡지도 도움이 된다...  

- B급문화 전도사를 자처하는 뇩 특파원 suspiria (suspiria@orgi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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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상욱 입니다. 딴지일보에 나온 그 기사는 지난달 이맘쯤 오디오 가이 유학 계시판에 한번 언급이 된 기사 입니다.

처음에는 흥분하는 유학생들 많이 있을겁니다.

딴지일보 특성상 과격하고 좀 극단적인 어투로 글을 적었기 때문이죠.

저 또한 "뭐 이런 XX 가 있지??" 하며 광분하며 읽기 시작 했지만, 정말 거의 사실 입니다.

유학 계시판 26번글에 그 기사에 대한 소개가.. 그리고 27번 글에 딴지일보 기사에 대한 제 소견과 학교자랑^^;; 등등의 내용이 있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엔지니어 지망생분들.. 한번 본인 스스로 질문을 해보세요.

너 미쳤냐??? 라구요.. 아.. 참고로.. 저는 아주 골로 미쳤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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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IO ICC 김정훈입니다. 이 글은 한국레코딩엔지니어협회(http://www.kare.or.kr)의 게시판에 올라 와 있는 글중 김헌민씨가 쓰신글을 가지고 온 것입니다.

딴지일보의 글을 보시고 아래의 글을 읽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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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딴지일보" 어떻게 인식을 하느냐에 따라 모든 문제는 달라진다고 봅니다.

회사의 경쟁상대는 "썬데이 서울"밖에 없다는 그런 잡지사입니다.

물론 따끔하게 꼬집어내는 부분들 또한 놀라운 곳이긴 한데요..

하지만 일단 "비평" 보다는 "비꼬는" 것이 원칙인 듯한 곳이기도 합니다.

다들 아시는 얘기잖아요. 유학생과 U.S. Citizen의 차이와 현실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아시겠지만 U.S Citizen과 경쟁하는 한국의 유학생들입니다.

다른 나라와도 아주 현실이 다른 나라입니다.

미국의 속국이라는 이유로 대부분의 학교에서는 한국인들에게 적용하는 "장학금, 학비조절" 등이 "예외" 라는 것이 많습니다.

물론 안 좋은 쪽으로.. 유학생은 일단 학교를 "정상적으로" 다니면 졸업이후나 학기중간에 Practical Training 이란 제도에 의해 자신이 이수한 전공과 연관 있는 "일" 을 합법적으로 할 수 있는 여건이 주어집니다. (12개월) 이란 기간이 주어집니다.

그 이후에는 본국에 돌아가야 합니다.

하지만 계속 일을 하고싶은 경우 속해있는 직장에서 "Work Visa 즉 H1 Visa"를 Sponsor해줄 수 있습니다.

그때는 자비로 변호사를 고용해서 해당하는 서류를 제출하면 보통 3년의 기간을 이제는 "Student Visa-F1 Visa"에서 "Work Visa-H1 Visa"를 갖게 됩니다.

참고로 "Practical Training은 Student Visa의 연장" 하지만 Studio나 Production Company에서는 Work Visa를 Sponsor해줄 의무는 없습니다.

자기 자신의 중요성을 느끼게끔 해야합니다. "Work Visa"는 보통 3년의 기간이 유효합니다.

그 이후에는 또다시 같은 과정을 되풀이하여야 합니다.

그 기간에 영주권을 신청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AES의 자료에 의해서 Starter Level 이라는 Engineer즉 Studio 에 들어가서 그 회사에서 일하기 시작한 사람의 연봉이 15000 Dollar는 어느 정도 말이 맞긴 합니다.

서부, 동부, 중부에 따라 약간씩 다르다는 것은 얘기를 안한 거 같습니다.

Engineering Program즉 Berklee College of Music, Full Sail, M.I, 등등 이 있는 도시에서는 특히 그 규모가 작은 Boston같은 경우는취직조차 어렵습니다.

왜냐구요? "FreeLabor"라는 것이 존재하게 됩니다.

일단 거기서 일하는 사람들은 "독점" 을 하는 수단으로 몇 개 안 되는 Studio를 운영합니다.

Assistant는 "줄을 섰다" 라는 현실 때문에 경험을 쌓는데는 아주 좋지만 "돈을 번다" 라는 의미와는 거리가 멀다고 할 수 있습니다.

Assistant Engineer이상의 직위를 쳐다보는 것은 글쎄요..

물론 제가 직접 본 경우를 얘기하자면 6개월 동안 일을 했더니 Work Visa를 Sponsor해준 사람도 있습니다.

물론 실력이 대단한 또한 Social Relationship이 아주 좋은 사람이었습니다.

또한 1년 정도의 일을 무료로 해주고 (생계를 유지하려고 아르바이트를 다른 곳에서 했던) Boston의 유명한 Jingle(광고) Studio에서 Sponsor를 해준 경우도 있었고.

이런 경우는 아주 보기 좋은 유학생의 본보기입니다.

일단 U.S. Citizenship이 없는 경우는 색안경을 쓰고 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일을 아무리 잘해도 귀찮은 절차를 밟아야 정식사원이 되기 때문이죠.

그 "색안경"을 벗겨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New York이나 L.A로 일자리를 구하러 떠납니다.

Music Industry의 양대 산맥이니까요. 물론 Recording Program 들도 많은 곳이지만 Music Industry의 양대 산맥인 만큼, 그것을 수요할 수 있는 직장들이 어마어마하게 많습니다.

거기서의 유학생을 보는 관점도 물론 "색안경"을 쓰고 있지만 , 새까만 안경보다는 약간의 갈색이라고 할까요? 그리고 또한 "돈 받기가" 수월합니다.

AES에서 발표한 15000 Dollar가 "깨지는" 그런 곳이죠.

체계적으로 구성된 미국의 법에도 예외는 있답니다.

"실력" 이 있으면 일을 더하기 마련입니다.

더하기보다는 고급 일을 한다고 보면 되나요? 그러면 상대적으로 수당은 높게 돼있습니다.

유학생의 경우를 살펴보면 이렇습니다.

이제는 유학생이라는 말보다 "Work Visa"를 받은 사람이라고 하겠습니다.

Immigration Naturalization Service(INS)이란 이민국에서는 자기가 속해있는 Studio에서 일을 더했거나, Starter Level의 일보다 높은 일을 했다고 뭐라고 그렇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Starter Level로 시작한 그들(INS)의 시각에서는 연봉이 15000Dollar 이상의 돈을 지급할 경우 아주 큰 문제가 발생합니다.

어떤 문제냐 구요? 애초에 그 Studio에서 해당하는 월급을 지급할 수 없게 합니다.

거기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은 미치는 경우지요.

일하고 돈 못 받는 꼴이니까요.. 15000Dollar구 정해놨는데, "왜 돈을 더 주냐 Entering Level한테?" 이런 식입니다.

기간으로 보면 결국 Entry Level이니까요. 이런 경우 INS는 우리에게 하나의 방법을 제시해줍니다.

"니가 조사해서 그런 돈을 받는 사람들 찾아봐. 그러면 돈줄게" 이런 식으로요.

그러면 또 변호사를 사서 여러 과정을 밟아서 그것을 증명하면 됩니다.

그러나, 시간, 돈, 또 본인의 직장에 주는 Stress 때문에 이렇게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돈을 받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또 Night Time Job을 얻는 경우가 많지요. 미국은 Daytime Job과 Night time Job이 너무나도 익숙한 나라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직업전선에 처음 뛰어든 경우 두 개의 Job을 갖게 되지요.

15000Dollar가지고 집세, 전화비, 자동차 보험, 전기, 음식을 다 부담한다는 것은 힘든 문제이므로..........

Entry Level이 지나면 많이 달라집니다.

돈도 더 받구, 뭐니뭐니해도 Stress가 좀 없어지겠죠. 하지만 거기서 "짤리게" 되면 Work Visa고 뭐고 다 쓸모 없는 것이 되어 버리고 본국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그래서 영주권을 신청하거나 아니면 "노예"처럼 무지 일을 많이 하게 되지요.

현실이지요 뭐. 위에 말한 것보다 더 많은 절차, 또 "예외" 도 있겠지만, 이만 간단히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더 궁금한 것이 있으신 분들은 언제든지 메일을 써주세요..

차근차근 설명을 드리지요. "이렇게 되기도 힘들고 성공하기도 힘든 엔지니어의 세계...그럼 이 직업의 향후 전망은 어떠냐?" 힘들고 성공하기 힘들다는 걸 모르고 뛰어든 사람이라면 글쎄요, 어떤 직업이고 그 사람은 성공한다는 의미가 좀 다른 분이겠지요?

1. "대형 Analog Console이나.....................Digital 장비로 녹음 (마우스 하나로)"

2. "유명한 아티스트들이 Mix와 Mastering만 맡긴다,"

3."Software의 발전으로 아나로그를 밀어낸다, 비즈니스 감각, 미래를 보는 눈"

4. 유학생 문제.. ..... 때문이다. 딴지일보 에서 말했던 부분입니다.

1. 번은 제가 언젠가 저희 선생님들과 현 미국에서 "잘 나가는" 엔지니어들에게 여쭈어 봤던 질문입니다.

답변: :마우스는 혼자 움직이냐? (Hey, Hun Min! What kind of question is that?!!! Whose going to move the mouse?) 물론 집에서 데모를 만들 경우 Desktop앞에서 이것저것 해보면서 혼자 일을 할 수도 있겠지만, 이런 식으로 미국에서 "Album"이 나올 수 있다고 객관적으로 생각하십니까? 달리 "미국 Sound"가 아닙니다.

2. 글쎄요.. 유명한 아티스트들의 스튜디오..가보셨습니까?

딴지일보 기자분?..^.^ "어마어마" 합니다. 잘 나가는 Commercial Recording Studio.... "저리 가라" 입니다. 따라서 거기서도 House Engineer, Assistant Engineer, Tech Crew, 등등 다 있습니다.

물론 취직도 가능 하구요. 이 문제는 딴지일보 기자가 이상한 관점에서 본 듯.. 누구의 입장에서 단점을 "비꼬는" 것 인지요...

3. Software많이 좋아졌죠.. 하지만 Recording Studio 에서의 "왕" 이 뭡니까? 전 아직 미흡하지만 "기계"적인 면을 따지자면 아직까지는 Recording Console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Rupert Neve아저씨가 9098l를 내 놓으신 거 아는가요 딴지일보 기자 분. Software가 Analog를 밀어냈다는 말에 대한 답변입니다. Digital 과 Analog의 공존은 몰라도, 밀어내기에는 멀엇습니다. 3차원의 Time "Space"가 아닌 2차원인 Time "Line"을 벗어나기 전까지는 어떤 방면에서도 Digital 이 Analog를 잡아먹을 수는 없습니다.

또한 비즈니스 감각, 미래를.......... 모든 직업에 대한 문제점을 꼭 Recording Engineer 에게 적용한 이유를 모르겠군요.

4. 유학생... 왜 고국을 떠나 엄마 아빠 못 보면서 공부를 하냐구요?

Engineering School의 꼬심이라 구요?...또 뒤에 갈수록 말이 안 맞게 갑자기 선생얘기를 하셨군요.

물론 화려하고 멋질 꺼 같은 Recording Industry에 관해 가르쳐주는 학교를 단지 멋"으로 다니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후회없이 열심히 공부했던 저로서는 조금은 불쾌하다고 해야하나요?

딴지일보 기자 분....반성하세요. 그렇게 골빈 유학생 많지는 않습니다.

각자 꿈이 있었을 것입니다. 아 그리고 Recording Program에서 가르치는 Engineer들에 관한 이상한 말을 하셨더군요.

대부분의 경우 그 선생들은 Freelancing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일석이조 아닙니까?

그리고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을 가르쳐준다는 관점에서 보면 그 보다 더 숭고한 직업은 없습니다.

그들을 비방하거나 문제점을 삼기보다는 오히려 고마워해야 본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또 "이율 배반적으로 Studio가 문을 닫는다"는 것은 또한 조사가 부족한 말씀이었던 같네요.

지금의 Music Industry... MainStream음악이 존재하거나 그것을 뒤쫓아가는 모든 나라들의 음악실정이 지금 적자라고 합니다.

왜냐 구요? 글쎄요 그걸알면....... 하지만 분명한 것은 Engineer들이 학교로 옮겨서 Studio들이 문을 닫는다라는 말은 옳지 않습니다.

House Engineer그만두는 날만 손꼽아 기다리는 Assistant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실력 또한 House Engineer보다 좋은 사람들도 많구. 제가 사실 이 글에 대한 답변을 쓸려고 했던 이유는 다음 문제 때문입니다.

"정 관심 있으면...10%.. 훨 낫다.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고 있는 학교들.. 그 선생들..

누구라고 생각하나? N군..............." 유학 갈 돈의 10%로 혼자 이것저것 사서 독학이란 것을 한다는 것.

10%면 글쎄요...음 한 1500만원 정도 되나요? 뭘 사요? 1500만원 가지구? 그리고 책들은 다 외국에서 수입됐거나 구하기조차 어려울 텐데. 또 궁금한 건 누구한테 물어볼까요?

또 Engineer일하는 거를 보신 분들은 알겠지요. 혼자 말없이 일합니까?

주위사람들 얘기 다 들어주면서 고칠 꺼 고치구 또 개성도 살리구. 혼자 공부할 수가 있을까요?

사회생활이라는 걸 무시하면 되겠지요 물론.. ^.^ Engineer를 무슨 이상한 "도"닦는 직업이라고 생각하셨나보네요

딴지일보 기자 분... 그리고 한국에 Recording Program을 가진 학교가 생겨나는 것에 대한 반 견은 왜일까요?

발전을 겁낸다는 의미인가요? 처음에 모든 걸 완벽하게 한다는 것은 인간이 아니라고 봅니다.

이제 막 시작한 한국의 Recording Program은 물론 미흡한 점이 많이 있겠지요.

하지만 그것이 시작입니다. 지금의 Mainstream음악에 있어서는 음악적으로 "잘 나가는" 나라라고 보기에는............ 아직 아니잖아요. 이렇게 라도 서로 배운 거 교환하는 제도가 생겨났다는 문제에 대해 "축복"을 아낄 수 없습니다.

그 선생들이요? 배우고자 하는 분야를 그 분야에 있어서는 최고라고 인정해주는 데에서 체계적으로 배운 사람이 가르치는 것이 좋은 거 아니 예요? 아니면 그럼 누가 해요? N군을 예로 들면서 "비꼬는" 말투의 관점은 결국 유학생을 무시한다는 것인데요

글쎄요 유학생이 그렇게도 못나 보이시는지 딴지일보 기자 분. 시작입니다 시작... 새로운 것이 시작하는 단계입니다.

헐뜯기보다는 서로 돕는다는 인식이 부족한 같아요.

마지막으로 "현재..........미래는 밝다." 이런 말을 했던 엔지니어의 관점은 생각을 안 하셨군요.

음악 (Recording Technique..등등)에 대한 전문인들이 아직 매우 적은 우리 나라에서 이제는 그것이 활성화되고 그것에 대한 관심이 많아진다는 얘기 같은데..

이제 막 활성화되고 있는 한국입니다. 미래를 내다보지는 못하겠지만 활성화가 되면 당연히 그 주위에서 일할 사람이 필요할 것입니다. 아닌가요? 그리고

N군. 누군 지는 모르겠는데요.. 도와줍시다. 아니면 어떻게 할건가요? 짤라요? 그럼 다시 원상태로 가는데요? 나름대로 서로 돕자고 하는 것인데. 제가 좀 긴 글을 썼습니다.

전 유학생이었습니다. 이 글은 사실 엔지니어링에 대한 문제를 다루기보다는 유학생을 비방한 것 같군요.

하지만 그보다도 지금 현재 일들 열심히 하시는 분들에 대한 욕설과도 같다고 봅니다.

이제 막 "Mainstream" 의 음악세계의 발을 "쿵" 하고 들여놓은 우리 나라를 무시하는 글 같군요,. 너무나도 좋은 방향으로 나가고 있는 우리 나라의 Recording Industry에 알하고 계시는 분들에게 따뜻한.... "Fighting!!!!!!!^.^"

이란 말이 아깝지 않은 시기 인 거 같아요.

*******************************************************

아래글은 오디오가이의 대모(?) 김은주님께서 올려주신 내용입니다. ^^

실력이 없는 엔지니어는 찹찹하지만 할수 없지요

레코드 가게를 하여야 하겠지요.

레코드 가게 운용이 저보다 더많은 수익을 올리거든요

그러니까 빨리 돈벌어서 하나 차리세요

그래서 오너를 하면되잖아요

그리고 오너는 자기 책임하에 맘껏 할수 있을것 아니겠읍니까?

이렇게 위로를 하고싶군요.

그러나 실력있는 엔지니어에게는 장을 열어주세요

지금의 우리들은 십여년전 클래식 음악 레코딩은 커녕 해비메탈인지 미디인지 이런거 못했잖아요

그거 어디선가 배웠을거 아니에요....

지금 엔지니어들은 그런거 쪼금하고 외국 노랑머리 애들한테 기술좀 배웠다고 개네한테는 갖은 아량을 다베풀고 같은 민족끼리는 서로 잘난척하며 음악적 가치가 하나도 없는 히트곡을 내고는 최고의 엔지니어인양 떠드는데 누가 같이 하고 싶겠읍니까

적어도 왜국애들은 매너는 있습니다.

서로를 존중해 주고 아낄줄도 알고요

그러기에 기술이 하나 없어도 어시로도 쓰기도하고 그러죠 레코딩 기술이 뭐 수학문제 푸는겁니까

여러분들 재지 마세요

외국에서 들어온 애들이 제일 만이 하는것이 지금 엔지니어들이 어떠한 사운드를 구하사는가 하는거예요

그건다 평가 되는거 아니겟어요

걔네들은 이제 시작하는거예요..

우리의 시작보다는 훨씬 낳지요

그리고 존경하는 대선배이며 진짜 실력이 좋으신분들은 다 이해 하시더라구요

비지니스적인 이용이 좀 있을지는 몰라도.. 그러나 그분들 존경합니다.

우리 서로를 위로해주고 더욱더 많은 장과 기회의 문턱을 마련할줄아는 야량을 좀 베푸도록 합시다.

그사람들에게 장,단점이 잇으면 우리도 장, 단점이 있는것 아니겟어요.

뭐요? 한쪽귀가 안들린다고요 거봐요 그럴수 잇잖아요 그러나 사람들한테 얘기는 마세요

그날로 친창받던 믹스 사운드가 개판인걸로 평가를 받을 테니까요....

존경하옵는 레코딩 엔지니어 선배님들을 바라보며 보다 나은 엔지니어가 되기위해 노력하며 무례한 글을 올린것 넓은 야량으로 이해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그런글을 올리는 의도가 뭔지 이해가 않가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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