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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에서 디지털의 변환(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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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의 변환

디지털의 세계는 아날로그의 세계와는 완전히 다른 차원에 있습니다.

디지털은 아날로그 처럼 연속 데이터가 아니라 시간적으로도 수량적으로도 나뉘어진 불연속수치가 지배하는 세계입니다.

아날로그신호를 디지털로 변환한다는 것은 본래는 연속적인 신호를 시간단위로 잘라, 각각의 시간단위의 신호량을 단계적인 수치로 바꾸는 것입니다.

이것은 영화 촬영을 예로 들면 이해하기 쉬울 것입니다.

영화 촬영에서도 원래는 연속되어있는 인물의 동작을 1콤마씩의 정지화면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시간을 일정단위로 자른다는 의미에서 디지털은 이와 비슷한 개념입니다.

컴퓨터를 비롯한 디지털기기는 비트(Bit)나 바이트(Byte)라는 단위로 표현된 데이터만 다룰 수 있습니다.

물론 오디오신호도 예외는 아니며, 비트나 바이트라는 디지털 언어로 변환하지 않으면 컴퓨터 상에서 처리할 수 없게 됩니다.

디지털 변환이 끝난 오디오 신호는 연속된 신호의 덩어리가 아니라, 시간단위의 신호량을 수치화한 데이터의 모임으로 다뤄집니다.

우선은 디지털에서 가장 자주 나오는 컨버터에 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A/D컨버터

새삼스럽게 다시 말할 필요도 없겠지만 오디오 시스템 안에서 A/D컨버터의 역할은 아날로그 신호를 디지털 기기가 다룰 수 있는 신호로 변환하는 것입니다.

즉 연속적인 아날로그신호를 "점과 점을 연결하는 패턴"인 디지털 신호로 바꾸는 역할을 하는 것이지요.

이 A/D컨버터는 아날로그를 디지털로 변환하기 때문에, 같은 간격으로 나뉘어진 시간마다 아날로그 신호의 샘플을 선택하는데, 이것은 구체적으로는 레벨이라 불리우는 신호의 진폭을 각 간격마다 측정해 그것을 디지털 워드(Word)라 불리우는 수치로 바꾸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 결과 샘플이 된 신호의 레벨양이 같은 간격으로 배열하게 되며 전체적인 파형패턴이 나타나게 됩니다.

즉, 이것이 입력 아날로그신호의 디지털 신호패턴으로 볼 수 있습니다.

디지털 변환된 신호는 전부 디지털 신호패턴으로 되기 때문에,

두 개의 샘플링 포인트의 거리(=시간간격)가 넓어지면 넓어질수록 파형패턴은 부자연스러워지며 디지털신호는 원래의 신호와는 다른 신호로 바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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