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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쿠스틱 악기의 녹음 [24] - 온고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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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요즘 하고 있는 클래식 녹음에 있어서 메인은 거의 "데카트리" 세팅으로 많은 실험을 해보고 있어요

데카트리 세팅은(60년대 데카의 엔지니어들이 만들어낸 녹음 방식으로 무지향성 마이크 3개를 트리모양의 스탠드에 세워서 녹음하는 방법)

사실 기본적인 데카에서 정립해놓은 것 이후로도 현재 클래식 오케스트라 녹음에 있어서(헐리우드 영화음악까지) 아직도 가장 많이 사용이 되는 세팅방법중에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데카트리에 세팅에 빠진 이유는.

올해부터 녹음에 대한 생각과 관점이 많이 바뀌고 있는데요.

다시 이전의 처음으로 돌아가고 있어요.


늘.. 녹음된 소리들을 들어보며.. 왠지 모르게 부족한 2%.

이것을 과연 어디에서 채울 수 있을까???

하루도 이 생각을 하지 않고 보내는 날이 없지요.


그저 나 자신도 모르게 중얼거립니다.

"어떻게 하면 더 좋은 소리로 녹음을 할 수 있을까?"


제가 녹음한 음반들에서 아쉬움이 느껴지는것은

무엇인가 "딱 떨어지는 느낌"이 부족하다는것이었어요


얼핏들으면 그냥 그냥 들을만하게 들리기도 하지만.

무엇인가 "완성된 느낌" 이것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지요.


그래서 아래의 칼럼의 제목처럼 처음으로 다시 돌아가고 있습니다.

그중에 가장 먼저 시작한것은

녹음시 마이크의 갯수를 줄이자! 라는 것이었에요


과거 클래식 녹음을 처음 시작할때는 원포인트 녹음만을 고집하다가.

마이크를 여러대 사용하면서 현격하게 좋은 소리를 얻을 수 있었지요..

그런데 여기서 더 이상 발전이 되지 않고 있는 내가 만든 소리들을 듣는것이 점점 스트레스가 되고 괴로워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다시 생각했지요.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자.

여러대의 마이크를 설치할 시간에(녹음 세팅 시간은 언제나 그렇듯이 대부분 아주 빠른 시간안에 실수 없이 정확하게 세팅을 하는것이 아주 중요하지요. 게다가 실활녹음일 경우는 더할나위 없구요 )


메인 마이크의 설치 위치를 조정하며

녹음에서 가장 최적의 장소인 "스윗포인트"를 찾는데 집중하자! 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돌아오게 된것이지요.

우선은 원포인트 마이크로 내가 원하는 소리에 80% 이상을 만들어 보자.

무엇보다도.

나는 메인 마이크의 세팅조차도 아직 확실하게 정립을 하고 파악을 하고 있지 못한것이 아닌가?

이러한 이유로 내가 녹음하는 앨범들이 늘 완성도가 부족하게 느껴지는것이 아닐까?


가장 핵심이 되는 메인 마이크 세팅에 대해서

더욱 더 확실하게 공부를 하고 파악을 한후.

거기에 정말 꼭 필요한 부분만 엑센트 마이크를 더하자! 라는 생각이 아주 강하게 들었습니다.


여기서 메인 마이크는 주저없이

데카트리를 선택했어요

당분간은 오디오가이는 데카트리와 함께 가리라...


과거 수년전 시도했던 몇번의 녹음에서 데카트리에 대해 큰 인상을 받지 못했지만

이번에 구입한 DPA에서 너무너무 비싼가격에

하지만 너무너무 좋은 데카트리 바 가 나와서 많은 고민끝에 이것을 구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수입처의 데모품을 사용해서 녹음을 하고. 제품은 아직 도착하기 전이에요..)


그사이에 데카트리 방식으로

마산 315 아트센터에서 있었던 모차르트 레퀴엠.

고양 아람누리 극장에서 경기필하모닉의 발레 "춘향"

광주 광천교회에서 광주시립합창단의 성가 앨범

대구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의 경북교육의 노래

등 전국을 돌아다니며 데카트리와 함께 하였는데요.


첫번째 사진은 가장 최근의 녹음인 광주 광천교회에서의 광주시립합창단의 녹음입니다.

가장 최근에 세팅이니만큼,

데카트리에 대해서 아주 조금은 감을 잡아나가고 있는것 같기도 한데요.

이번 녹음은 아직 오디오가이 스튜디오에서 들어보지는 못했지만 근래에 녹음한 합창중 가장 마음에 들게 되었어요


이렇게 메인 마이크세팅에 집중하면서

그동안 잊고 살던. 정말 중요하게 알게된것.

너무도 당연한 사실이지만 이상하게 간과했던 것.


높이과 거리 10cm 차이가 완전히 다른 소리를 들려준다는 것입니다.

사실 이 광주시립합창단 녹음 세팅을 하고 바로 모니터를 해보는순간

아차..했습니다.

아.. 마이크의 선정을 잘못한것인가?

소리가 너무 부자연스럽고 산만하고 정신없고..

이것은 세팅을 바꾼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닐것 같다.. 라는 생각.


하지만 최근 오디오가이 녹음에서 프로듀서와 엔지니어로 함께 하고 있는 장인순선생님의 제안으로

마이크의 높이를 10cm 정도 낮추어 보고

그리고 저도 왠지 느낌에 마이크를 좀더 지휘자 쪽으로 가깝게 가는것이 좋을 것 같아서

지휘자 쪽으로 트리의 위치를  20cm 정도 가깝게 다가갔습니다.

이렇게 약간의 위치조정을 하고 소리를 들어보니.

좀전에 소리와는 밤과 낮이 바뀐듯한 소리..

그리고 밸런스.


세상에 어떤 마이크 세팅들도 마찬가지 이겠지만.

녹음을 하면 할수록 스스로에게 이러한 잘못된 최면을 거는것 같아요..

"이 마이크와 프리. 그리고 이정도 위치에 마이크를 두면 어떠한 소리가 날거야"

늘 이렇게 같은 세팅.

그래서 변함없이 늘 부족한 2%가 비어있는 나의 소리.


비단 데카트리여서 꼭 그러한 것이 아니겠지만

메인마이크는 높이나 거리를 10cm 만 바꾸어도 완전히 다른 소리를 들려줍니다.

높이가 높을수록 초고역이 많고

낮을 수록 고역이 적고 중저역이 많이 들어오는편인데요(물론 공간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내가 머릿속에 원하고 있는 소리를 "어느정도의 높이와 거리에서 얻을 수 있을까"

이것을 재빨리 판단해서

용기를 가지고 세팅을 바꾸어보는것이 정말 중요한것 같습니다.


사실상 녹음세션들에서

메인 마이크의 위치나 높이를 바꾸어보고 들어보는것이 때론 무척이나 번거롭고 귀찮게 느껴질때도 많이 있으니까요.


마이크세팅에서 (데카트리)에서 중요한 것은 높이와 거리

그리고 설치되어있는 마이크의 각도역시 참 중요한것 같습니다.

사실 이것은 우리모두 알고 있는 사실이에요.

하지만 알고있지만 그래도 녹음때마다 이것을 조정해가며 더욱 더 완성된 소리를 찾아나가는 과정을 실천하기란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번에 데카트리에 사용한 마이크는 MG M960

정말이지 초고역이 말도 못하고 많은 마이크.

그래서 잘못 사용하면 정신없이 어지럽고 저역은 뎅강 잘린 앙상한 소리를 들려주지만

잘 맞으면 너무도 화려하고 또 달콤한 소리를 들려주지요.

하지만 이러한 마이크의 캐릭터는.

음원과 마이크와 각도에 따라서 너무너무 많이 달라집니다..

...

이 역시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지요.


늘 좀더.. 더.. 더...더.. 좋은 마이크들을 찾으려만 다녔지.

정작 그동안

더..더..더.. 좋은 마이크 세팅과 방법을 찾아내려 한 노력은 너무 적었던 것 같습니다.


최고의 좋은 기기들만 녹음장소에 나열해 놓고

그냥 보기좋게만 마이크를 설치하고 케이블을 정리해놓고


"자..좋은 마이크들과 기기들. 그리고 연주자와 공간이니..당연히 소리가 괜찮을거야..."

이렇게 스스로에게 최면을 걸었던것이 아니었나 싶어요


이번 녹음을 위해 녹음기기들

최근에는 어시스트 남송지씨가 대단히 업무량이 많은 관계로 제가 모처럼 직접 기기들을 챙기다 보니..

그동안은 잊고 지냈던 MBHO 의 OSS 디스크가 눈에 보이더군요..

함께 챙겨갔습니다.

최근의 아래 칼럼에서처럼 피아노 녹음시에 사용해보았던 음원의 반대로 마이크를 설치해서 앰비언스를 얻는 방법으로 한번 테스트를해보고 싶었기 때문이었지요

하지만 아쉽게도 그렇게 세팅을 해보니 외부에서의 노이즈가 너무 많이 들어와서 포기.

대신 음원의 정면에.. 앰비언스의 개념으로 사용해보았는데요

마이크는 MBHO 604 와이드 카디오이드.

참.. 604 마이크는 근접시에는 너무도 또렷하고 명확한 중고역을 들려주는데

이렇게 멀리 사용할경우는 늘.. 예상보다는 조금 어두운 소리를 들려줍니다.

아마도 이것은 이 마이크에 어울리는 최상의 포지션을 제가 아직 찾지 못했기 때문이겠지요.


모처럼 만에 녹음장비들을 어시스트를 시키지 않고 제가 직접 하나하나 챙기다 보니

참 좋더군요..

말로 표현하기에는 그렇지만..

이전에 처음에 막 녹음을 시작할 당시에 여러가지 추억들이 생각이 났어요..

MBHO OSS 디스크의 세팅은

해상도는 떨어지지만 높이가 높은 만큼. 그리고 음원과 거리가 먼만큼

더욱 더 풍부한 앰비언스를 담긴 소리를 들려주어서

MG M960 데카트리에서 조금 아쉽게 느껴졌던 중저역의 질감을 이 마이크가 보충해줄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다시한번 생각을 해보면

다른 마이크들을 섞어가며 마음에 드는 소리를 만들기 보다는

그냥 데카트리 만으로도 마음에 드는 소리를 만들어야 하는것이 아니었을까..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이때는 이미 녹음이 시작이 되어 2-3곡을 지나고 있을 때 였지요.


이번 녹음에서 큰 수확이 하나 있었다면.

합창에서의 피아노 사운드였는데요.

늘 제가 녹음한 합창의 피아노 소리는

우선 밸런스가 크고. 그로인해서 합창과 잘 어울리지 않는 편이 많았는데.

이번에는 밸런스도 좋고 음색도 또렷하고 맑고 너무도 마음에 들게 되었어요

피아노는 가와이 였는데.

기존에 가와이 피아노 하면. 조금은 흐리멍텅한 소리. 라고 생각했던 저의 선입관을 바꾸어 주는 것이었지요

피아노의 뚜껑은 우선 완전히 닫았어요

이편이 합창과 밸런스가 좋은것 같습니다.

그리고 해머부분 뚜껑만 오픈을 하고

마이크는 사진에서처럼 설치를 하였지요(마이크는 MG M300)

이렇게 그랜드 피아노의 뚜껑을 닫은 경우는 소리가 U 자형의 측면으로 나가는것이 아니라

바로 연주자쪽으로 소리가 나온다는것을 저는 작년에서야 알게 되었지요.ㅜ.ㅜ

그 이후로는 합창녹음에 사용되는 피아노에 늘 이러한 세팅으로 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높이를 좀더 높여보았습니다.


악기에 마이크를 설치할때..

왠지모르게 가깝게 설치하지 않으면 녹음이 잘 되지 않을 것 같은 느낌..

저는 이러한 느낌을 완전히 떨쳐버려야

제가 마음속에 품고 있는 소리들을 만나게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렇게 조금 떨어뜨려 설치를 하니 소리가 너무너무 깔끔하고 예쁘더군요

합창과도 무척 잘 어울리고요.

물론 여기서 그에 못지않게 중요한것은 피아노의 위치.

메인 데카트리의 마이크는 무지향성이기 떄문에

트리로 들어오는 피아노의 밸런스가 너무 크지 않도록 하는것도 무척이나 중요하지요

그동안은 피아노 반주자 분들에게 피아노를 좀더 작게 연주해달라는 주문을 많이 했었는데..

차라리 이렇게 약간 합창단과 거리를 주는것이 훨씬 더 좋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러 엑센트마이크들을 설치하지 않고

그 시간에 메인 마이크의 세팅에 대해서 더욱 더 많은 고민을 하고

좀더 메인마이크의 소리에 대해서 집중을 하고 소리를 듣게 되니. 전반적인 밸런스 또한 과거보다 훨씬 더 잘들려오는것 같습니다.


그동안은 수십개의 마이크들 설치하느라 지쳐서.

정작 중요한 메인 마이크의 소리를 제대로 들어보지도 못했던것이 아니었나 싶어요.



*다음으로는 마산 315아트센터에서의 모차르트레퀴엠.

제가 개인적으로 너무너무 좋아하는 곡이라, 거의 비용을 받지 않고 그냥 가서 녹음한 곡입니다.

이번부터 무척 녹음해보고 싶었거든요.

게다가 제가 오디오체크시 사용하는 음반도 아르모니아 문디에서 나온 헤레베레지휘의 모차르트 레퀴엠 음반이랍니다.


여기서의 데카트리 세팅은 처음 사진과는 LR 마이크의 각도가 조금 다른 세팅입니다.

사용한 마이크는 모두 MBHO 604

다만 센터마이크만 604 와이드 카디오이드를 사용하였어요

데카트리에서는 LR의 지향성과 센터의 지향성에서 증폭이 되어 가운데 밸런스가 커질때도 많으니까요

게다가 이번에는 LR의 각도도 센터와 가깝게 되어있고요.


가운데 데카트리와 더불어

AB 스페이스드 페어로 MG M960을 함께 설치해보았습니다.

데카에서도 아웃트리거 마이크라고 해서 거의 늘 데카트리와 함꼐 사용을 하고 있다는 글을 보았었는데요

막상들어보니 트리의 마이크들과 아웃트리거의 마이크들이 정신없이 섞여서 오히려 혼란만 가중이 될뿐.

그것은 MBHO 604 마이크와 MG M960 마이크의 주파수특성이 너무 많이 달라서 그러한 이질감이 생겼을수도 있겠지만.

역시 메인 마이크 세팅인 데카트리에 포지션 조차도 아직 확실하게 정립을 해두지 못한 상태에서 다른 추가 마이크들이 들어오니

오히려 소리만 많이 지저분하게 들어왔습니다.


실제 녹음시에는 좌우의 아웃트리거는 치우고

데카트리 + 합창단 스팟(마이크는 MBHO 604H(고음부스트 모델)

총 5개의 마이크로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의 녹음을 진행하였습니다.


여기서도 느낀것은 데카트리의 높이

10CM 높히고 낮추는 것 만으로도 소리가 화려해지거나. 어두워지거나...

사실은 최종 세팅에 한 5~7cm 정도만 좀더 높이를 올리고 싶었으나. 고민하는 사이 공연은 시작이 되어버렸답니다.

나중에 스튜디오에 와서 소리를 들어보니

약간 소리가 어둡기는 하지만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의 밸런스도 좋고

무엇보다도 스피커상에서 삼각형 모양으로 확실하게 무대의 스테이지감이 표현이 됩니다.

좌우도 넓고.

그러면서도 정위도 좋고요.

사실 이 마산에서의 녹음에서 저는 마음속으로 확신을 하였지요..

"아..앞으로는 데카트리에 한번 올인을 해보아야 겠다!"




*다음으로 분위가 다른 사진은

영남대학교 안 새롭게 생긴 천마아트센터에서의 녹음

이때는 마산에서 녹음을 하고 바로 다음날 작업이었습니다.

전날에서의 경험을 살려. 아웃트리거는 사용하지 않고 마이트는 전날과 같은 세팅

천마이트홀은 잔향도 적당하고.

특히 현악기 소리는 너무너무 화려하고 이쁘게 녹음이 잘 되더군요





*마지막으로 소개하는 데카트리 녹음은

고양 아람누리 극장에서의 경기필하모닉 지휘의 발레 "춘향" 녹음

최고의 소리를 지닌 공연장. 완벽한 편곡과 오케스트레이션. 훌륭한 지휘와 연주.

모든것이 너무 좋은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결과는 아쉬움이 있는 세션이었는데요


이때의 데카트리는 조금 세팅이 다릅니다.

마이크는 DPA 4006

LR 이 거의 측면 벽을 바라보고 있는 구조이지요.

그리고 작곡자(미국사람)이 헐리우드 영화 사운드트랙과 같은

사운드월이 있는 소리로 만들어야 한다고 해서

정말 많은 수의 스팟을 사용하였습니다.

게다가 팀파니군을 포함한 타악기. 그리고 브라스파트들의 소리를 줄이기 위해서 엄청난양의 흡음도구들을 사용하였지요^^(하프 뒤로 보이는 자리가 타악기 파트들)

개인적으로는 위 녹음중에서는 공연장에 있던 메인 마이크 ORTF의 소리와 밸런스가 가장 좋더군요^^



제목은 온고지신. 이었지만 최근의 데카트리 세팅을 중심으로 한. 클래식 녹음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았습니다.

데카트리는 1960년대. 만들어졌지요.

이외에도 많은 녹음 세팅들이 있습니다.

중요한것은 ORFT만 해서 17cm 를 정확하게 지키는것과 그렇지 않은것은 엄청 큰 차이가 있습니다.

그동안 책에 있던 세팅을 그냥 비슷하게만 해서 사용해왔다면

이번기회에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각도계와 줄자를 가지고 정확한 세팅으로 해서 소리를 다시 한번 들어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그럼 분명히 그동안의 머릿속에 있는 소리에 대한 경험과는

또 다른 소리들을 얻게 될거에요.


나만의 독창적인 방법을 개발해나가는 것도 좋지만

우선 옛것부터 하나씩. 하나씩 내것으로 만들고

그 토대위에 나만의 것을 정립해 나가야 하는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요즘 들어 저의 칼럼은 왜이리도

기본적인 이야기만 하게 될까요.ㅜ.ㅜ


그래도 하고 싶은 이야기 충분히 많이 하고 쓴 이글.

크게 한숨을 쉬며.

제 머릿속 고민도 조금은 해결이 되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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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is님의 댓글

좋은 경험과 생각들을 나눠주셔서 항상 감사합니다. 영자님 칼럼을 읽으면 개인적으로 공감이 가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더 풍성해지고 유익한 것 같습니다.

우주여행님의 댓글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아람누리 극장의 음향이 좋다던데 거기서 녹음을 하셨군요?
저는 가본 적은 없지만 9월에 클래식은 아니고 록밴드 공연을 보러 가거든요.
록음악은 그 곳에서 어떻게 들릴지 궁금하네요. ^^

클래식 녹음도 참 재미있을거 같습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구경가고 싶어요.

신동철님의 댓글

데카트리보다...
성전의 모습이 먼저 눈에 띄는 것은...
...^.^

오늘 하루로 좋은 글로 시작해서
기분이 좋습니다. ㅎㅎ

박순근님의 댓글

짧은시간이지만, 정말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오디오가이님의 '데카트리'를 직접볼수 있었으니까요..
너무나도 친절하시게 직접 사운드를 들려주셔서, 녹음을 잡는 포인트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비가오는날에...작은 빗소리마저도 녹음에 참여(?)하였는데,
좋은 음악....많이 녹음해서 들려주세요..

 CCM작업을 하면 마스터링 스튜디오에 한번 놀러가겠습니다.
언제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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