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주말보내고 계신가요?
다들 아시겠지만 방음이 아닌 흡음을 여쭈어봅니다.
형편이 열악하여 집에서 작업을하게되었는데 방에 가구며 옷이며 아무것도 없어서 반사음이 너무 심합니다..
현재 상황으론 바로 옆에 베란다 유리문이 있어서 급한대로 커튼을 쳐놨어요.
손벽치면 거의 딜레이 수준으로 들려와요^.^
방이 넓었으면 리버브도 엄청났을 것 같습니다^^........
스튜디오급의, 일반 작업실급의 흡음력을 바라진 않습니다.
방 위치가 괜찮아서 옆집이나 아랫집이나 상관없기에 방음까진 바라지 않습니다!
노래 가이드녹음을 할때가 많은데 목소리가 굉장히 큰지라 한번 더 녹음될까봐 무서운정도네요...ㅜㅜ
얼떨결에 작은목소리로 올고르게 녹음하는 연습을 겸하게되었습니다...ㅜㅜ
리플렉션필터가 가장 좋은 대안이지 싶지만 작업을 할때에 시각적인 분위기또한 중요하게 생각하기에
어떤 간소한 흡음방법으로 방을 꾸밀 수 있을지 비슷한 경우의 의견이 있으시면 알려주심 좋을 것 같아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