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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음향

서밍믹서 선택, 고견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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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늘 좋은 정보에 감사하며 열심히 출근 도장을 찍는 1인입니다 ^^

글은 첨이네요~


현재 간단한 장비셋업 중인데 서밍믹서 선택에서 엄청나게 갈팡질팡 중입니다.

                                  -> Fireface800
Fireface800 -> 서밍믹서
                                  -> SPL 2Control -> Adam A7X

이렇게 셋업할 생각인데요,

Dangerous Music 2Bus LT와 SPL Mixdream XP 사이에서 완전 길을 잃은 듯 합니다.


2Bus LT는 전에 잠깐 써본 적이 있어서 그 성향을 대충 알겠는데

Mixdream XP에 대한 확실한 판단이 서질 않습니다.

이곳의 글과 기타 여러 사이트의 리뷰를 종합해봤을 때

중고역과 중저역의 성향에서 갈린다는 의견이 다수이고

개중에는 Mixdream XP의 압승이라고 말씀하시는 분도 계신데

실제로 비교할만한 음원샘플이 없어서 참 어렵습니다.


주로 작업할 분야는 포스트프로덕션과 오케스트라 작업인데요

현재는 그래도 써본 적 있는 2Bus LT로 가자, 라는 쪽으로 기울고 있습니다.


두 장비 모두 써보신 분이 계신다면 조언 좀 부탁 드립니다.

(그리고 혹시 샘플 있으시면 청음도 부탁을... ^^;;;)


좋은 하루 되세요~~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12-03-09 11:38:43 레코딩에서 이동 됨]

관련자료

운영자님의 댓글

http://audioguy.co.kr/board/bbs/board.php?bo_table=c_audioguy&wr_id=756&page=2

2BUS LT와 SPL XP를 오랜시간동안 동시에 직접 사용해보았습니다.

우선 두 제품은 여러회사의 서밍믹서들 가운데 개인적으로 제가 가장 좋아하는 제품입니다.

소리의 성향은 정반대의 특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2BUS LT는 소리가 아주 밝고 화려하고 깨끗하고 선명한 소리

SPX XP 는 저음의 탄력감과 텐션감이 좋고 중저역이 다이나믹하고 풍부한 소리


클래식이나 재즈. 그리고 발라드. 팝 등의 장르라면 2BUS LT를

락이나 일렉트로니카류의 음악이라면 SPL XP가 더 잘어울릴 것이라 생각합니다.


오케스트라처럼 아주 많은 트랙을 사용하는 경우는 2BUS LT 가 각 소스의 분리도(선명도)를 향상시켜 주기때문에 좀더 좋지 않을까 합니다만

사람의 취향에 따라서 데인저러스 2BUS LT의 소리가 아주 좋을 수도 있고

반대로 SPL XP의 소리를 아주 좋아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소리성향은 위와 같습니다.

zerocool님의 댓글

감사합니다. 운영자님 ^^
SPL XP가 가진 저음의 탄력이란게 어떤 것인지 무척 헷갈렸는데
말씀대로 DJ분들이 많이 쓰고 계시더라구요.
이제는 음역대보다 분리도 향상이라는 측면에서 2BUS LT를 선택해야 겠습니다.

새로운 장비를 써보고 싶은 욕구, 이것 참 무섭네요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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