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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H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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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흐... 지난주의 맺힌 한이 풀렸습니다.
러쉬가 오늘 스튜디오에 와서 그동안 David 이 끝낸 믹싱들 들으면서
마지막 Master 뽑는 결정을 내리는 듣기평가 (?) 비슷한걸 했습니다.
그래서 사진도 한방 펑~ 찍고.....
오늘 총 8곡의 Final Master 를 결정해서
바로 LA 의 Marcussen 마스터링 스튜디오에 전화해서
마스터링 시작했고, 마스터링 된 씨디를 그곳에서 이곳으로
Fed Ex 오버나이트로 보내서 내일 스튜디오에 또 와서 Masterling 체크 한다고 하는군요. 돈이 많긴 많은가 봐요^^;;
사진을 보시면 맨 왼쪽이 아주 털털한 Alex, 그리고 제가 빼꼼~ 서 있고
가운데 저승사자처럼 무뚝뚝하게 서 있는사람이 Neal. 그리고 엔지니어 David Leonard 와 Geddy 입니다.
아침에 David 한테서 전화와서 공항에 가서 스튜디오로 모셔(?) 오고
오후 12시 경에 검은색 BMW 740 이 번쩍거리며 스튜디오 주차장으로 오더니 Geddy 와 Alex 가 운전사겸 바디가드와 같이 스튜디오로 입장....
인사하고... 악수하고... 오... 정말 기분 좋더군요:)
Neal 은 오는 중 이라고 해서... 차를 따로 타고 당기나... 했더니
저 멀리서 웬 오토바이족 2명이 스튜디오를 향해서 마구 돌진....
Neal 이 엄청난 오토바이족 이더군요.
사진을 보시면 시커먼 가죽 잠바에 가죽 바지...
오늘 이곳 날씨는 거의 30도 정도였고, 그간 비가 계속 와서 무지 끈적 끈적 했는데.... 대단한 인내심... 내지는 대단한 오토바이족.... 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 그리고 혼자 당기는게 아니고 같은 오토바이족 겸 보디가드 ^^ 랑 같이 왔습니다.

한 3시간 가량 David 이랑 멤버들이랑 여러 버전 들어가면서 토론하면서.... 그러더니 세션을 끝내더군요.

결성한지 30년... 정말 멋진 음악인들 이더군요.
음악은 둘째치고... 그냥 풍기는 인격... 너뭄 멋진 사람들 이였습니다.
내일은 싸인해달라고 해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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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나라여행가님의 댓글

  헉.. 러쉬군요. 재밌으셨겠네요.
싸인... 크...
그러고보니 저는 런던다리에 3년반 일하면서 싸인 받은게 단 한장도 없네요.
러쉬정도의 초특급 밴드가 온적이 없기도 하지만요....
여러모로 부럽습니다.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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