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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xing Documentaton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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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오늘은 Mixing Documentation 그 세번째이자 마지막 시간을 보도록 하죠.
이번에 소개드릴 내용은 간단하게 Insert Send Return 페이지와
Outboard Gear Documentation 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Insert Send/Return 은 .... 아주 간단합니다:)
콘솔에 있는 Insert Send/Return 단을 사용하는
내용을 기록하는 페이집니다.
그림에서 보시는거처럼 1-40 체널에 대한 I/O 번호와
트렉 이름 그리고 Chain 이란 칸과 Destination 이란 칸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Destination 칸은 모두 비어있는데
Send 에서 나온 같은 I/O 로 Return 이 될 경우엔
따로 표기하지 않는 저의 게으름으로 인하여 표시를 따로 하지 않았습니다^^;;
잠시 Chain 에 대해 설명을 하면... 설명까진 아니고..
말 그대로 Chain (체인) 입니다.
한개의 outboard gear 를 사용하지 않고 줄줄이 2개 혹은
그 이상의 gear 를 사용할때 기록하기위해서 아주 칸을 크게 잡아줬죠^^;;

그럼 page 를 살펴보면 5번 I/O 에 보시면 Room 이라고 써있고,
드럼 Room 트렉 이겠죠?, 거기에는 David Leonard 의
Distressor 가 Insert 되어 있습니다. (Bottom) 은 2대가
있기때문에 위에있는놈은 (Top) 아래있는놈은 (Bottom) 이 되겠죠.
I/O 20 에는 Distressor (Top) 이 걸려있고 트렉 이름칸에는 별이 그려져 있죠?
미국 레코딩 스튜디오에서 별은 리드보컬 트렉을 뜻하는 심볼 입니다.
웨냐... 리브보컬이 주로 스타니까요 -,.-
얼라?? 21번 I/O 에도 별이 붙어 있군요!?
엡... Mult 를 해서 보컬을 2개를 받았기 때문입죠.
그리고 22번이랑 23번, 24번  I/O 는 보컬 트렉 멀트는 아니지만 2
0번이랑 21번 I/O 에서 버스를 통해서 보면 시그널을 바로 컴프레서
(Dynamite, JFL Compressor, Red3) 에 보내서 각각 22, 23, 24번에
받았기 때문에 트렉 이름을 별 을 적지 않고 컴프레서 이름을 적었습니다.
보컬 체인중 하나죠. David 은 항상 My Vocal Shit...
아니면 다른사람들이 있어서 점잖게 말할때는 My Vocal Stuff 이라고 합니다^^;;
22번 23번 24번에는 dbx 902 dessor 가 3개 나란히 걸려 있죠.
그리고 25번은 별에 DBL(따블) 그리고 26번은 별에 Trip. (트리플) 한 트렉이
페치가 되어있구요, 각각 Tube-Tech CL1B 컴프레서가 걸려있군요.
이렇게 Insert Page 는 간단하게 끝이 났습니다.
그럼 담배 한모금 하고...
이쁜 그림들이 많이 있는 Outboard Gear Page 로 넘어가죠.

Apogee 에서 나온 Session Tools 라는 소프트웨어가 있습니다.
스튜디오에서 사용하기에 좋게 정말 다양한 템플렛들을 가지고 있는
Filemaker Program 인데 포함된 여러 템플렛중에
Recall 에 사용할수 있도록 여러 장비들의 그림을
기록하기 좋게 만들어 놓은 템플렛이 있습니다.
처음 구입할때 딸려나오는 한 30가지 장비 그림 외에
제가 한 3일정도 눈알 빨갗게 되게 컴퓨타 앞에 앉아서 스캔도 하고
인터넷서 가져오기도 하고... 구하기 힘든 그림들은 직접 그려서^^;;
한 300개 정도의 Outboard Gear 를 템플렛에 입력시켰습니다.
믹싱 어시스턴 하시는분들 주면 정말 좋아하더군요^^;;
필요하신분들 있으시면 연락 주세요. 화일 사이즈가 20메가가
넘기때문에 업로드는 불가능 하겠군요.

그럼 자랑은 그만하고^^;;
간단하게 Outboard Gear 기록 페이지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하죠.
제가 올린 그림은 5장의 페이지를 모아서 하나의 파일로 만들어서 이곳에 올린겁니다.
좀 로딩시간이 오래걸렸죠?
그럼 한번 보면은...
맨 왼쪽엔 장비의 이름과 바로 그 아래칸에는 어데서 와서 어데로 가는가...
에 대한 기록이 나오고, 그 옆에는 장비의 세팅을 적을수 있는
그림 내지는 칸 들이 나옵니다.
Reverb 나 Delay 등등의 FX 계열의 Outboard 들은 주로 칸과 줄이 많이 있고..
Compressor 나 EQ  등의 outboard 들은 주로 그림이 많죠.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천천히 보시면 감이 잡히실겁니다.

자...
그럼 이렇게 해서 믹싱 도큐먼테이션에 대한 연재가 끝이 나는군요.
부디 많은 신참 엔지니어및 어시 여러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군요.
질문... 팍팍 하세요:)
친절하게 답변해 드릴게요.

그럼... 다음부턴 뭘 쓸까... 곰곰히 생각하며 이만 샤샤샥~~

관련자료

장호준님의 댓글

  디지털데이터 이외의 모든 세션의 데이터를 기록 보관해야 할 필요성이 점점 늘어나는군요.
캘리브레이션 내역 부터.. 아나로그 부분의 기록은 아직 화살표로 그려데야 겠지만,  아니,
디지털 카메라를 활용하는 방법도 있을텐데.  그냥 찍어서 같이 보관해놓은면...

organic filter님의 댓글

  저희 스튜디오에 디카 사용한 리콜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정말 편하구요.
아웃보드 기록에 필요한 시간은 단 1분정도... 저장은 컴퓨터에 USB로
바로 옮기면 되구요. 이보다  편할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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