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생각에는 이 강의하시는 엔지니어 분이 약간 모호하게 쓰신 것 같습니다.
여기서 말씀하시는 압력을 파워로 그리고 진폭을 전압으로 생각하면 이해가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소리를 dB로 표현할때 절대 진폭으로 계산하는 dBspl (sound pressure level)과 그소리의 에너지로 계산하는 dBsil(sound intensity level)이 있습니다.
dBspl로 보면 소리가 두배가 될때마다 6dBspl씩 증가하는 것이고
dBsil로 보면 소리가 두배가 될때마다 3dBsil씩 증가하는 것이됩니다.
하지만 dB가 아닌 절대 단위 (뉴튼 퍼 미터 스퀘어 등등등)으로 보면
같은 2배가 증가한 것이죠.
표현하는 것에 따라 달라진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이것은 마치
전기에서 volt를 dB로 보면 신호가 2배가 되면 6dB가 증가하고
같은 신호가 파워의 입장에서 dB로 보면 3dB가 증가한 것과 같습니다.
파워가 3dB증가한 것과 volt가 6dB증가한 것은 실제적인 신호로 보면
그냥 두배 증가한 것이죠.
부족하지만 설명이 되셨는지....
 
>딴지일보라는 곳에 가면 강의란이 있습니다. 거기에 어느 방송국 엔지니어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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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믹싱기법이란 강좌를 하고 계시는데 거기에 보면 소리의 두배는 6db라고
>
>소개를 하더군요. 혹 미심쩍어서 백운춘님의 책을 봤더니 역시나 6db로 소개
>
>해 놓고 계시더군요. 그러나 선생님 책에서는 제트기 한대일때와 두대일 때
>
>레벨 변화는 약 3db로 설명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공식에 대입하면 그런 값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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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옵니다. 어떤것이 정확한지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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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 본문을 여기에다가 옮겨 놓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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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왕 나온거니깐 개념만이라도 굳이 설명해 주자면, 이건 서로 다른 P0 과 P1 의 차이를 대수값 L(dB)로 환산하는 공식이다. 즉, 서로 다른 음압강도(Power) P(μbar) 가 얼마인가에 따라 그 차이가 데시벨의 값(Level) L(dB) 으로 따지면 얼마가 되는가 구하기 위한 것이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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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의 로그식에 따르면 서로 다른 음압강도의 차이가 두 배가 된다면 소리크기는 단순히 두배가 아니라 3dB씩 증가 하는걸 알수 있도다. 그럼 음압이 4배가 되면 6dB 이 되겠지? 그럼 "8배가 되면 몇 dB 일꼬?" 맞다. 9dB 이 된다. 보기보담 똑똑한 넘이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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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의 압력, 즉 음압은 진폭의 제곱에 비례하는 성질이 있으므로, 위에서 구한 식의 제곱에 로그를 씌워 이항하면 2꼽하기가 되므로 (중략...) 하여간 실제 상황에서는 음압강도가 두배가 되면 3dB 이 아니라 그 꼽하기 2 인 6dB 씩 증가하게 되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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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색이 뮤지션인 니들이 이렇게 수학문제나 붙잡고 앉아 있으려니 영 적성에 안맞아 흥미를 잃지나 않을런지 심히 염려가 되는도다. 머 굳이 공식 욀 필요없고, 공식 풀어댈 일도 없다. 이해만 해두자. 데시벨과 소리크기의 관계는 이처럼 대수함수 관계 이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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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실전에 써먹을때엔 이것만 알아두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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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크기가 두배가 될때마다 데시벨은 6dB 씩 증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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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것이 진실인지 알고 싶습니다. 책마다 내용이 틀리니 무엇으로 이해를 해야할 지 난감합니다. 이제까지 줄곧 3db가 두배로 알고 있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