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문제때문에 질문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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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는 88년생 남자 입니다.
현제 강남구 신사동 가요 녹음실에서 어시 8개월차 인데요.
저희 녹음실 사정이 여의치 않아 이번달까지만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지금 앞으로의 진로를 고민중인데요.
(이력서에 8개월을 했다고 적어 놓기도 참 애매하네요.)
일하면서 느낀점은 제가 음향을 공부한게 아카데미에서 10개월
독학으로 짬짬히 책을보거나 글을 읽으면서 배운거 밖에 없어서
아직도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오디오가이에 와보니 유학게시판이 있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하고 싶은 일은 가요 녹음실이구요. (장르는 힙합쪽이였으면 좋겠지만)
지금 구인구직글올라오는 수도 적고 제가 정말 열심히 좋아하면서 할수있는 구인글이
없는것 같아 그래서 더욱 지금 고민이 됩니다.
제 고민의 요지는 이렇습니다.
1) 유학을 가서 더 배우고 와서 일을 해볼것이냐?
2) 일을 구하면서 공부를 할것이냐?
인데요. 고민하는 이유는 1번일 경우 과연 유학을 가서 배우는것이 어느정도가 될것 인가?
그 시간이 저에게 얼마나 큰 도움이 될까? 일을 하면서 알아가는 것보다. 나은 선택이 될까?
그리고 갔다오면 너무 일하기에 늦은 나이가 되지 않을까?
2번은 지금 상태로 일을 해도 될까?
또는 일을 구하면서 공부를 한다고 해도 지금까지 해왔던거랑 뭔가 달라질까?
그리고 저같은 경우는 힙합중에서도 랩을 평생 하고 싶은 욕심이 있는 사람인데 일을 구하면서 다시 랩을 할수 있지 않을까?
라는 점때문에 고민이 되네요.
유학을 다녀오신 선배님들 혹은 저랑 비슷한 고민을 해보신적 있으신분들 좀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