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25살인 학생??입니다..ㅋㅋ
학생이라는 것은 아직 대학졸업을 안했구요 CJ미디어에서 계약직하면서 취업계쓰고 있었는데 이번달로 계약 종료라서..ㅋㅋ

음향 엔지니어를 하려고 한게 거의 7년 넘어가고 있네요 고등학교 다닐때까지만해도 유학은당연히 가야된다라고 막연하게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막상 유학갈 나이가 되니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모르겠더군요...

우선 2010입학을 계획하고 있구요. 그동안 언어를 공부하려고 하는데 문제는 여기서부터이죠..ㅋㅋ
제가 알아본것은 호주와 일본입니다. 미국과 영국은 많이 알아보지는 않았지만 주변인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음악학교 학비가 완전 덜덜덜이더군요. 집에 손안벌리고 가려고 하다보니 학비는 최대 고려사항이 되어 미국과 영국은 제외되었죠..ㅎㅎ
먼저 본건 일본입니다. 일본은 우선 언어배우기가 쉽다고 하더군요.(가서 언어 안되면 배우나마나라고 하더라구요) 프로정신도 투철해서 무언가 배우기는 좋을거라고 하구요 우리나라에 일본에서 유학갔다온 엔지니어도 많이 늘어나고 있는것 같구요.
토호학원을 알아봤는데 음향전문학교중에서 시설면이나 커리큘럼에 있어서는 최고라고 하더군요. 독자적인 음향학교인것도 마음에 들구요. 하지만 1년학비 대략 1300만원;;; 타학원에비해 비싸죠... 하지만 충분히 투자할만한 가치가 있는것 같아요..
이렇게 일본쪽으로 마음을잡고 일본어 공부를 하려는 찰나... 호주 유학비가 생각보다 안비싸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제가 아는형이랑 같이 일하는 엔지니어가 호주유학준비한다고 하더라구요) 거기다가 비공식적인 워킹할리데이를 지원하는 일본과는 달리 국가대 국가로 워킹할리데이를 제공해서 돈벌면서 공부할수 있는 기회가 좋다고 하네요(물론 영어 잘해야 한다는 압박감이..-_-)

그래서 지금 이시점에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대략 입학전까지 1500만원정도 준비하려고 합니다.
일하는것도 알아보고 있기는 한데 쉽지는 않네요..ㅎㅎㅎ 돈이야 어떻게 노가다라도 뛰면되지만 언어가 문제죠...당장 대학졸업때문에 토익을 공부하고 있지만(요즘 대학은 토익 몇점이상 나와야 졸업이 됩니다.-_-;;)토익끝나면 바로 유학에 필요한 언어 공부를 하려고 하는데 같은 언어를 쓰는것도 아닌...일본과 호주... 개인적인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외국에서 일할 기회가 된다면 우리나라로 들어오지 않을 생각입니다. 우리나라 인지도는 제외해주세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