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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향진로

상담과 조언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_ㅠㅠㅠ 고쓰리살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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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대한민국에 죽어가고 있는
내신 수능 논술 , 죽음의 트라이앵글이라고 불리우는
08년 입시를 봐야하는... 그것도 생일날 수능을 봐야하는 -_-
아주 짜게 식어가고 있는 고쓰리랍니다 ( ..)a

저는 어렸을때부터 음악을 너무 좋아했습니다.
이 일을 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대부분 같은 공통점이겠죠.
음악을 너무 좋아해서 무조건 음악이 있는 분야에서 일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중학교 때부터 춤을 추면서 댄서의 꿈을 꾸다가 ( ..)a

우연히 공연을 위해 믹싱을 하는 과정에서 제 진짜 꿈을 찾았답니다.
여러분들이 보시기엔 정말 아무것도 아닌 작업들이겠지만요.
정말 제대로 기계를 다뤄본 경험도 없고 이론적인 지식도 없습니다.
정말. 정말. 하고싶다는 마음만 가지고 무대뽀로 나가고 있습니다 ( ..)a

작년 한 엔지니어 분을 만나 상담을 해봤습니다.
아무래도 대학진학과 관련되어서 앞으로 진로를 중점으로 상담을 했는데요.
그 분은 꼭 이 관련 분야를 배울 수 있는 과에 진학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따로 아카데미나 일반 스튜디오에 가서 배우는것도
방법이라고 하시면서요 -

근데 어떤 분들은 그쪽 분야로 가야 일하기 편하다고 (인맥을 제외하고도요 ^^)
말씀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지금 목표 대학을 정해야 하는 이 시점에
정말 정말 심각하게 고민중이랍니다.

구지 과에 얽메이지 않아도 된다면 국어국문과에 진학하려고 생각했었거든요.
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그 쪽 학교로 목표를 전향해서 성적을 맞추려고 합니다.

상담과 조언이 아주아주 절실한 순간이랍니다 ㅠㅠ
답변좀 부탁드려요. 상담게시판에 올리려고 했는데
지금 독서실 컴퓨터가 상태가 좋지 않아서 아주 열리지가 않아요 ( ..)a

개인적으로 직접 만나서 기계나 뭐 이론적으로 이야기도 듣고 상담도 하고 싶은데
그냥 일반 스튜디오에 무작정 찾아가는건 정말 위험한 짓이라 ;;;
혹시 시간내셔서 제게 구원의 길을 안내해 주실 분 계시면 쪽지좀 보내주세요 ㅠㅠ

그럼 부탁드리겠습니다.
좋은말씀 부탁드려요 !!!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07-04-24 23:59:59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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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학님의 댓글

음향쪽 일을 하시길 원하시면서 국어국문과를 가신다면

졸업후에 후회하시지 않을까요? 진로가 확실히 정해 졌다면 관련학과를 가는게 좋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학교를 안가도된다 , 학교는 꼭 가야된다 이런 극단적인 방법들은 위험할거같네요.

하나 얻으면 하나를 잃게 됩니다.

스스로 자신의 상황에 딱 맞는 판단을 하실수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일반스튜디오에 무작정 찾아가는건 위험한 짓이 아니랍니다... 이곳에서 처음시작하는 분들에게 중요한건 현재의 능력이 아닌 앞으로 발전해 나갈 모습과 오랫동안 함께할 "동료"로써의 사람됨을 보는거 같네요.

미리 연락을 드리고 찾아가 보시면 학교나 학원의 인맥보다 더 좋은 인맥을 만드실수도 있으실거에요.

학교가 목표시라면 국어국문학과보다는 관련학과가 좋으실거같구요.

바로 일에 뛰어드실 생각이시라면 스튜디오나 공연음향쪽에 미리 말씀을 드리고 구경같은걸 하는것도 좋을거같네요.

PA쪽이라면 주말에 아르바이트도 해 보시구요. 스튜디오에선 정말 상담밖에 못하겠지만 공연장에서는 정말 하실일이 많으실거에요.


좋은하루 되세요 한참 수업중이시겠네요.

날씨도 좋은데...


점심시간에 방송실이라도 구경해 보시는것도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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