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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향진로

진로 고민 중 입니다. 조금 긴 글이지만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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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디오가이에 글 쓴는게 2번쨰인거 같습니다 ^^

군대 가기 전 한번 진로 고민에 대해서 적었던 적이 생각나네요.

지금이 그때보다 답답함이 더 심해진것 같습니다.

저는 지난해 12월에 전역을 했습니다. 그런데 군대를 많이 늦게 간 편이라 나이는 27살입니다.

군대가기전 4년제대학에 전자전파공학과 4학년 1학기 까지 마쳤습니다. 원래의 계획은

대학원에 입학한 후 산업체 방향으로 군대를 해결하고 계속 공부도 하려고 했었습니다.

그러한 계획을 세워서 학교를 다니던 중에도 음악을 하고 싶다는 마음은 계속 있었습니다.

취미를 넘어서 제 인생의 업으로 삼아서 말이죠. 중고등학교 시절에 바이올린을 해서 진학을

생각도 한적도 있구요. 결국 부모님도 음악을 하신 분이지만 말씀하시길 남자는 음악을 업으로

하기보단 취미로 삼는게 더욱 좋을것 같다는 말씀에 결국 취미로 택했구요.

아무튼 3학년때 큰마음을 먹고 학교를 그만두던가 편입을 하던가 해서 음악을 하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그건 너무 무리수인것 같았고, 어떻게 하다가 레코딩 엔지니어란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디오가이란 곳도 알게 되었구요. 그때 제 생각으로는 학교에서 전공해온 특성과

제가 정말 하고 싶어하는 음악이란 것을 최대한 접목 시켜 할 수 있는 직종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그래서 4학년 1학기까지 마치고 대학원에 대한 생각은 접고 바로 군대를 가게되었고 지금 전역후

이렇게 다시 고민하고 있습니다.

제가 고민 하는 것은 다시 원래 공부하던 것으로 돌아갈지 말지 그런것이 아닙니다.

그러한 고민들은 정말 수도 없이 해왔고, 사실 지금도 걱정거리로 남아 있지만 이미 선택한 길이기에

돌아서고 싶지는 않습니다.

이제 새로운 방면으로 다시 나아가는 시점에서 출발을 잘 하고 싶은데 너무 어렵습니다.

일단 정보를 구하기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대게 오디오가이의 게시판을 읽고 판단을 했습니다.

이쪽 계통으로 아는 것이 없으니 한발 내딛기가 너무 어렵네요.^^;

유학에 대해서는 이쪽 분야에 대해 거의 백지상태나 다름이 없고, 언어적인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것도

있고 해서 유학은 차 후에 고민해야할 선택문제라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남은것은 아카데미같은 학원기관에서 기틀을 잡은 후에 필드를 나가는 것이냐 아니면

바로 필드에서 이것저것 배워나가야 하는것이냐 입니다.

물론 자기의 판단하에 둘중 하나가 어떤 결과를 낳든 잘 선택하야 하지만 너무나 정보가 미비한 가운데

선택을 하려하니 힘이드네요. 아무래도 늦은 출발인데 조금이나마 잘된 방향을 찾고 싶습니다.

내일은 학원을 찾아가서 상담을 해볼까 하는데요.아무래도 학원은 학원인지라 학생이 다니는 편이

좋다는 의견이 있을 것 같아 냉정하고 진심어린 오디오가이에 계시는 다른 분들의 충고를 듣고 싶어서

글을 올립니다.

아, 그리고 지금 제가 생각하는것은 1년짜리 학원과정을 다니고(학교도 졸업 병행) 그 후 내년부터

학원을 다니면서 채용아니 이런저런 정보를 얻어서 밑바닥 부터 배워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운영자님 이 이아디는 원래 제가 쓰던 아이디가 아닙니다. 군대에서는 눈팅만 했고

  글을 올릴려고 아이디를 찾는데, 찾지를 못하겠네요. 분명히 제가 사용한적이 있는 아이디인데

  아이디 찾기를 해보니깐 제 주민번호가 다른 이름으로 사용되고 있다네요 ㅠㅠ. 그래서 메일
 
  드렸는데 반송이 ;;;; 해결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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