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학(심리학 전공)을 다니고 있는 25살 조용상 입니다.
음악은 주로 클래식,재즈를 들어왔고 브리트니도 종종 듣습니다.
영어는 작년에 캐나다로 어학연수를 다녀왔습니다.

제가 음악 관련 일을 하겠다고 할때
항상 집안에사 반대를 하셔서 결국 포기를 했었고
지금 여기까지 왔는데요

나이도 점점 들어가고 해서 이제는 결심을 해야된다고 생각해서
음향 엔지니어를 하기로 하고 결국 집안을 설득 했습니다.

계기는 작년에 berliner symphoniker 순회공연을 수행 한것이였는데요
독일 연주자들 하고 안되는 영어로 빨빨거리면서 음향에 반사판이나, 공연장
가습기가 필요하다는 그런 이야기들을 나눌때..가슴이 뛰고 행복했습니다.
비록 그때 제가 짐꾼이긴 했지만 이런 공연이나 음악분야에서 일할때 제가
즐기면서 일을 할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달리 제가 전공자도 아닌데
종종 바이올린 전공 친구 오디션 연습 모니터 해줄때나
그냥 연극 동아리 연출 하는거 정말 즐겁거든요

그래서... 음악쪽 일을 하는게 저에게 맞는 선택인거 같다는 결론을 지었습니다.

오디오 가이를 안지는 4개월 되었구요 그동안 유학 개시판도 눈팅 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이번엔 오디오 가이 여러분들께 여쭙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저는 지금 nyu나 berklee 같이 4년제 커리큘럼이 있는 곳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의 가장 큰 문제는 악기를 잘 못다룬 다는것과, 음향기기에 대한 지식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혹시 학원을 먼저 가서 기본을 배운다음에 대학 음향 엔지니어 과정을 진학한다는 계획을 세웠는데요

한국의 학원에서 준비하는게 나을까요? 서울 재즈 아카데미 같은 곳을 다니면서 준비하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어차피 갈 유학, 미국에 있는 학원을 다니면서 준비하는게 나을까요?

학원을 다닌 경험이 4년제 엔지니어 전공 진학에 도움이 될까여??
어느쪽이 더 나을까요?

지푸라기를 잡는 심정으로
오디오 가이 여러님들께 질문 합니다. ㅡ_ㅡ

[이 게시물은 개발자님에 의해 2020-11-04 11:14:06 유학게시판에서 이동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