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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향진로

전기공학과와 음향제작과중 어디를 갈지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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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2007년 수능실패와 대입 실패를 겪어
재수하려고하는 재수생입니다!!

어릴 때 부터 흑인음악 참 좋아해서 악기나 보컬쪽 배워왔지만, 전문적으로 배우진않았구요..
중3때부터인가, 교회 음향엔지니어형에게 음향 조금씩 배우면서 스스로 인터넷 자료나 책자 보면서
공부하고,오후예배 때 찬양팀 엔지니어로 조금씩 경험 쌓아가고 그랬습니다.
음향전문기관에서 전문적으로 배운건 전혀 없구요..

지금은 교회에서 메인 음향에지니어로 헌신하고있습니다.
교회규모가 많이 큰편은 아니라 그다지 어려움은 없구요..^^;

음향으로써 하나님 뜻 이뤄가는것에대한 비젼이 어느정도 뚜렷해지면서,

좀더!!음향을 전문적으로 배울려고 음향제작과로 가려는 생각이었지만, 주변 사람들이 성적좋으니깐
좀더 좋은 4년제 전기공학과 쓰라고하고, 또 저도 음향엔지니어 분들 중에 전기공학과 나온분들
많다고 들어와서 서울 및 수도권에 있는 4년제 전부 썻지만, 전부!!떨어졌습니다...ㅜㅜ


올해 수능다시 도전하는데, 무척고민입니다.
서울에 있는 4년제 대학 전기공학과를 갈지, 음제과를 가야할지.

우리나라 음향이 많이 발전하였다고 들어서, 굳이 외국안가도 동아방송대 음향제작과가도
충분히 전문적으로 배울 수있다고 생각하긴하는데요..물론 스스로 공부하고 노력하고,
현장경험도 키우고 그러는게 매우중요하다고 들어서,학교에 무조건 들어간다고
음향엔지니어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은 안하고 있고요..


전기공학과도 가면 음향에 관련된 기본적인 것 많이 배운다고 들었는데요.그치만 현장경험이라든가, 뭔가 전문적으로 음향에 대해 깊게 배울 수 없진 않은지..ㅜㅜ
또 전기공학과는 주로 음향장비를 연구하거나 개발하는 쪽으로 나갈 수있다고하는데
전 라이브엔지니어가 되고싶은데,
좀더 음악적인 부분에 가까운 (아티스트라고 해야하나^^;)그런 음향엔지니어가 되고싶거든요.
 

개인적으로는 음향제작과에 가는게
좀 더 음향만!!을 전문적으로 배우고, 학교다니는 동안 선배님등을 통해서 음향업체나 공연장같은데서
현장경험도 기를 수 있지않을까 해서 더 끌리는데요.


전기공학과와 음향제작과 둘중어딜갈지 고민입니다.
다른 길 찾아보라는 조언 보다는 음향엔지니어가 되는데 도움이 될 답변부탁합니다!꼭..ㅠ
진심어린 조언 부탁드립다!
글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참, 지금 음향엔지니어 하시는 분들중에 전기공학과 나온 분이
많다고 들었는데.. 그분들은  전기공학과 다니시면서
어떠게 현장경험이나 실력들을 쌓아가셨는지 무척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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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님의 댓글

답변이 많이 늦었지만, 지나가다 한말씀 드립니다.
전기공학과는 음향 입장에서 보면 수박 겉핥기도 한참 겉 핥기에서 끝날 가능성이 아주 아주 큽니다.

전기공학은 수백에서 수만볼트의 대전력을 다루는 학문입니다.
엔지니어중에 전기공학 전공한 사람이 많다는 말은 어떻게 들으셨는지 모르겠지만,
오해가 아닐런지 싶습니다.

차라리 전자공학을 전공한다면 회로나 장비분야에 있어서 좀더 쉽게 이해 할 수 있을 것이고,
보다 근본적으로 소리라는 현상에 대해서 알고 싶다면 물리쪽이 더 가까울 수 있습니다.

宋 敏 晙님의 댓글

전기공보다는 전자공에서 음향을 좀 다룹니다만......

음향에 대해 공부하시려면, 아무래도 동방대 음제과를 가셔야 겠지요.
믹싱 아티스트보다는 순수 엔지니어나 메인터넌스쪽 생각을 하신다면, 전자공학과를 가셔야겠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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