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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연주를 공부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리구..제가 연주를 해서 녹음까지 해보고 싶은 사람입니다.

이곳에 들어와서 보니,, 전문가님들이 굉장히 많은 것 같습니다.

다들 어린나이에서 부터, 아주 낮은 단계부터 많은 내공을 쌓으셔서 엔니지어가 되신것 같은데요..

저같이 실전에서 일해본 경력 하나도 없는 사람이..

혼자 녹음을 공부해서 제 연주를 녹음해서 앨범을 만들정도의 실력을 쌓는게 가능할까요?

이미 나이가 30이 넘어서 어디든 들어가서 배우고 싶어도 받아줄 곳이 없을것 같구요..

방법은 학원 같은데서 기초를 닦은 다음에 혼자 녹음장비 마련해놓고 연습하는 방법 밖엔 없을것 같은데

그런식으로 해서 과연 엔지니어님들이 만들어내시는 앨범 퀄리티를 흉내낼수 있을까요?

냉정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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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님의 댓글

혼자 녹음을 공부해서 제 연주를 녹음해서 앨범을 만들정도의 실력을 쌓는게 가능할까요?
==> 혼자 공부해서는 거의 불가능합니다. 데모음악 정도는 충분히 만듭니다만
혼자 공부한다는 조건의 바탕에는 '혼자서 장만한 장비'도 포함되는데 아무래도 녹음실의 장비보다는
성능상 열세입니다. (물론 이전보다 상향평준화되어 격차가 많이 줄긴 했습니다만...)
또한 운용상의 노하우도 차이가 있지요.
어느 정도 장비가 갖추어졌어도 초반 녹음은 개인 작업실에서 하고 믹싱 및 이후 단계는 '갖춰진' 녹음실에서
진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당백이라 죄다 혼자 한다고 해도 마스터링은 반드시 전문 스튜디오에서
해야 하고요. (마스터링에 신경 안써서 후회하는 사람들을 종종 보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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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답은 질문에 들어있습니다. 아직 준비된 것이 많지 않은 것 같으니 주변의 도움을 많이 받으셔야합니다.
그것이 학원이든 개인레슨이든 이곳과 같은 커뮤니티든 간에...

물론 예외도 있습니다. 독학(+주변의 도움 0.2%첨가)으로 경제적인 장비의 성능을 극한으로 뽑아내어
스튜디오에 준하는 품질의 결과물을 뽑아내는 분들이 간혹 계십니다만 그런 경지에 오르기 위해
쏟아부어야 하는 수많은 술, 담배, 시간, 반대급부로 얻게 되는 여자친구의 원성을 고려하면
적절한 선에서 매듭짓고 상업스튜디오에 정당한 비용을 지불하여 빠른 시간에 음반을 내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새 한프로당 가격이 많이 내려가서...  준비만 제대로 해 가면 믹싱 금방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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