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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싱 유학에 관한 질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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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프로듀서가 되고 싶은 25살 청년입니다.
여기 유학게시판에 있는 글들을 쭉 읽어봤는데
프로듀싱쪽 내용이 별로 없는 것 같아 질문을 올리게됐습니다.
제가 되고자 하는 프로듀서란 칼럼 게시판에 있는 프로듀서 기법이란 글에 쓰셨던 것 처럼,
제작자형, 아티스트형, 엔지니어형 프로듀서를 포괄하는 프로듀서입니다. 훌륭한 프로듀서가 되려면 전문 엔지니어 못지 않은 엔지니어링 지식과 능력이 뒷받침 되야 겠다는 생각에 유학을 결심했는데 학교 선택에 있어 조언을 얻고자 합니다. 제가 하는 음악은 전자음악 쪽입니다 일렉트로니카라 하죠.. 하지만 소울, funk. 재즈, 팝 등 여러 장르의 음악도 많이 듣고 좋아합니다.
얼마전까진 솔직히 버클리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
Music Syntheis나 MP&E 쪽으로요.
버클리에 관심을 가졌던건 명성도 있지만 작곡과 같은 송라이팅 쪽으로도 공부할 수 있는 여건과 여러 연주인들을 만날 수 있는 분위기였죠.. 하지만 마음에 걸렸던 건 역시 비싼 학비와 악기를 한가지 다뤄야한다는 점이었죠. 악기는 건반 아주 조금과 베이스 정말 아쭈 조금 다루지만 제 수준을 제가 알기에 좀 걸렸죠.
물론 악기 한가지를 잘 다룬다는 건 음악을 하는 사람에겐 분명 득이란건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다 이곳 오디오가이에서 MTSU를 알게됐고 학비도 사실 적은 돈은 아니지만 버클리보단 저렴하고 편입하면 제가 하기에 따라 빠르면 2년이면 졸업할 수 도 있다는 게 끌렸습니다.
물론 졸업해도 한국으로 돌아오지 않고 5. 6년 정도 고생하더라도 열심히 해서 그쪽에서 경력을 쌓으려고합니다.
더구나 전 대학에서 신문방송을 전공했구요. 졸업하기까지 한 학기 남았습니다. 그래서 메리트도 있지 않을까 하는데... 중요한 영어문제는 네이티브 처럼은 안되지만 미국은 아니지만 다른 곳에서 살아본 경험이 있고 토플점수는 2백점대 후반으로 의사소통하는데는 그다지 어려움은 없는 정도입니다.
MTSU에서 공부하셨던 분들께 조언부탁드리겠습니다. 프로듀서 덕목을 쌓기에 MTSU가 괜찮을지요..
버클리에서 공부하셨던 분의 조언도 감사히 듣겠습니다. 혹시 추천하고자하시는 다른 학교가 있다면 말씀 고맙겠습니다. 제 글이 너무 장문이됐군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 게시물은 개발자님에 의해 2020-11-04 11:14:06 유학게시판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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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욱님의 댓글

  MTSU 보다는 Berklee 쪽이 원하시는 공부를 배우시는데 더 유리할거 같군요.
MTSU 에서는 아무래도 엔지니어링에 중점을 두고 강의를 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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