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레코딩은 말 그대로 '녹음'입니다.
마이크를 대고, 노래를 부른다던지, 악기를 연주해서 그 소리를 '녹음'하는 거죠.

그러고 나서, 그 소리들을 어떤 식으로 배치 할 것인지, 어떤 효과를 넣을 것인지를 하는 작업이 '믹싱'입니다.

음식을 먹는 것이 레코딩이고요.

위가 소화하는 것이 믹싱입니다.

좋은것을 먹고 소화를 잘 시키면 건강한 몸이 되겠죠?^^

PA는 "퍼블릭어드레스"라고 해서 "확성"을 뜻합니다. 흔히들 PA하면 렌탈, 라이브 이렇게 생각히시는데요. 원론적으로 가면 두 손을 입에 대소 소리치는 것도 PA일수 있겠죠?^^

SR은 "사운드레인폴스먼트"로 음향보강정도의 해석이 되겠네요. PA의 범주 안에 속해 있다고 이해하시면 되고요. PA를 하다보니 좀 더 좋은 소리를 만들고 싶은 마음이 생기게 됨에 따라 소리를 보강하게 되죠. 단적인 쉬운 예로 콘솔의 EQ나 효과를 주는 이펙터 계열 아웃보드, 서라운드 시스템, 소리를 좋게 만들기 위한 여러가지 것들이 SR이라고 할수 있을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