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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음향인지니어가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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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해 24살 됬는 대한민국 건장한 청년입니다.
음향엔지니어에 관심이 많아 여기저기 찾아보고 알아보던중 급히 친구 한명이 연락이 와서는
이곳을 소해 주더라구요.....아.. 이제 서론은 여기까지하고..본론으로 들어가보것습니다.

현제 전문대학 병원행정과를 다니고 있습니다. 올해 졸업하는데요..
부모님의 강력한 요구로 인해 일단 다니던 학교는 졸업 하라구 하셔서 올해는 학교를 다니는거구요..
2010년에 졸업후 바로 음향 엔지니어의 길로 뛰어들려고 합니다.
그런데, 현제 2가지 고민이 있습니다.
첫번째는 제가 일본으로 유학을 생각하고 있어서 바로 일본으로 유학을 가는 건데요....
일본으로 가면 어디로 가는것이 좋은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두번째는 국내 대학으로진학하는건데요...
어느 대학이 좋을지 궁금합니다...

현제는 교회에서 방송실에서 나름 엔지니어로 봉사를 하구 있는데요.
좀더 전문 지식과 경험도 쌓고 싶습니다.
물론 앞으로도 엔지니어의 길을 죽~ 갈거구요...

음... 질문이 쫌 많은데 전 되도록이면 첫번째 걸루 가고 싶은데,
선배님들의 좋은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잘 부탁 드립니다!(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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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님의 댓글

동아방송대학 음향제작과추천요~^^
아님 방송예술 진흥원인가 그런 곳도 있고요~
아님 일단 렌탈쪽으로 들어가서 경험을 쌓는것도...좋은방법이나 몸은 좀 힘들죠..^^

RYUsy님의 댓글

좋은 답변들 감사합니다.
일단 국내 학교보단 유학을 먼저 생각하고 있으니 유학원 상담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유학이 안된다면............ 동아방송대라도..ㅎㅎㅎ
감사합니다.

Cradle Of Filth님의 댓글

제 의견은 막연히 일본이라는 생각은 너무 위험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일본에서 엔지니어가 하시고 싶으시다면 모르겠는데 한국에서 PA엔지니어를 하실 생각이라면 일본은 큰 메리트가 없을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이유는 일본과 한국의 엔지니어링도 적지 않은 면에서 틀립니다. 일단 많은 한국인들이 일본식의 사운드에 높은 편점을 안주는것도 사실이고, 이를테면 한국의 PA 는 강력한 서브로 둥둥 울리면서 풍부하고 꽉찬느낌을 좋아하는 반면 일본은 너무 절제가 심하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막상 들어보면 빈약한 서브대역과 맑디못해 푸석한 느낌의 사운드가 되어 버리는 것이죠. 저도 적지 않은 일본 밴드 오퍼레이터들을 경험하고 내린 결론입니다. 믹스가 정교하긴한데 한국과는 너무 다른...
그래서 막상 일본에서 배우고 한국에서 어플리케이션 하는것은 절대 쉬운일이 아니라는 느낌이구요.

두번째는 PA에서 해외 유학갔다 온다한들 대우가 전혀 다르지 않다는것 또한 하나의 이유일테죠. 제가아는 선배님들도 일본 유학갔다오신분 많습니다. 물론 많은것을 배우고 오셨겠지만... 그 형님이 아직 후회하는게 왜 내가 일본에서 눌러 않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자주 든다 하시더라구요.. 일본이 많은부분 한국보다 앞선 PA를 하는것에는 저도 부인을 안하는데, 학교를 진학하는것은 약간 다른 의미를 가질수도 있습니다.

일단 한국의 PA도 요즘 퀄리티가 일본 못지 않구요.
물론 저도 PA생활 제법 오래 하다가 현재 외국에 유학중인데, 자주 드는 생각이 학교에서 배우는게 한국과 별로 다르지 않을 것같습니다. 물론 저도 한국에서 학교는 안다녔습니다만, 한국에서 현재 교수님으로 계신분을 몇분 아는 관계로...
저희 학교 선생님들이 그분들보다 더 잘 가르쳤으면 잘가르쳤지 절대 딸리지 않을것같은 느낌이구요. 그럴리는 없겠지만 언어의 어려움때문에 내용의 이해같은게 2중으로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어디에서건 배우겠다는것을 말리지는 않겠습니다. 하지만, 내가 왜 꼭 일본에서 이것을 배워야 하나? 일본에서 진정 배워야 할것이 무었인가를 확실히 하라는것입니다. 가령 이를테면 일본밴드가 일본인 엔지니어와 함께 국내에서 내는 소리가 국내밴드가 한국인엔지니어와 함께 내는 소리가 어떻게 다른지, 그것을 꼭 일본에서 배워야 한다면 어디에서 어떻게 그 지식을 습득 할 것인지에 관해서 생각을 해 봐야 한다는 소리입니다.

즉 막연하게 일본, 영국, 미국 하는식은 정말 위험하다는 것이구요.
유학이라는게 생각보다 출혈이 만만치 않습니다. 일단 돈도 돈인데 학업을 하려면 어느정도 어학실력도 받침이 되어야 하는 문제이거든요. 어학하는데 1~2년 공부하는데 2~3년, 즉 남들보다 늦게 출발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RYUsy님의 댓글

아..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막연한 유학보단 다시한번 생각할수 있는 좋은 말씀 입니다.
다시 한번 곰곰히 생각해보면서 최소 향후 2~30년은 미래를 계획하면서 잘 한번 생각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막상 PA를 하고 싶어 섯부른 판단을 내릴려는 저의 선택에 다시 한번 생각 할 수 있는 좋은 답변 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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