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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 왔습니다..도움을 주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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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해 20살된 유학생입니다.
한국에서 대학 합격후 호주에계신 가족들의 도움으로
한국 대학을 포기한뒤 호주로 유학을 오게되었습니다.
중,고등학교 시절 실용음악(보컬)전공을 너무나도
하고 싶어 (중고등학교 모두 그룹사운드 보컬 경험있습니다..) 부모님과
상의해봤으나...엄청난 반대로 꿈을 접고 한동안 방황했던적도 있습니다.
저도 여러가지 현실적으로 생각해본단 핑계로 꿈에 대해 소극적이었구요..
지금도 항상 싱어송 라이터의 꿈을 갖고있습니다.
그리고 호주에 온 지금 본래는 새로운 분야인
치기공에 관심이 생겨서 그 공부를 해볼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만

호주의 SAE에 대한 이야길 들었습니다.
정말 솔깃한 얘기였죠. 음향에 관한 이야기라.. 오디오 엔지니어에 관해
공부를 할 수 있다고 들었고 굉장히 관심을 갖게되었습니다
전 사실 음향에대해선 거의 생초보에 가깝습니다.
기껏해야 mp3 로 가끔씩 eq조절을 해보는것 외에는
또 여러사람들이 조절해놓은 eq를 듣고 비교해보는것 외엔
제대로 알고있는 지식또한 없습니다.
그렇지만 그래도 하고싶던일(싱어송 라이터)와 조금은 관련도있고
또 가까워 질만한 계기가 된 이때
과연 이 공부로 인해서 원하던 꿈을 이룰 수 있을까
또 현실적으로 이공부와 내 노력으로 확실한 직업을 가질 수 있을만한 것인가
전혀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에게도 가능한 공부인가
정말 고민이많습니다 생각해볼시간은 1달가량남았는데
그냥 머리속이 멍하기만 합니다
아무리 고민해봐도 답도 나오지않구요 그래도 경험하신 분들의 이야기가
가장 큰 도움이 될것 같아서 두서없이 몇자써봅니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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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마마님의 댓글

제가 인턴으로 일하면서 느끼는 점은,
적어도 인턴, 그리고 어시스턴트 그러니까 대략 적어도 3년은 기술은 없어도 되고 '서비스'가 중요시되는 것 같습니다.
거의 웨이터 수준입니다.

정말 시작이 힘든 직업입니다.

젊으시니까 일단 부딪혀보세요.
음악을 상당히 좋아하시는 거 같은데, 음향관련 학교를 나와서 꼭 엔지니어가 되는 것은 없으니까요.
일단 부딪혀 보심이 좋으실 듯 합니다.

Cradle Of Filth님의 댓글

호주 바이런베이 SAE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치기공이라면 영주권을 목표로 잡으신것 같네요.
그러나 불행히도 호주의 이민법에 보면 부족직업군에 해당하는 직업중 오디오 엔지니어에 관련된 직업은 도무지 없습니다. 그나마 점수를 조금 받을 수 있는게 오디올ㅤㄹㅓㅈ지스트 즉 음향학자 이건 아무래도 물리학계통인듯 하더라구요.

저도 여러번 찾으려 했는데 오디오 관련직종, 레코딩관련직종, 스테이지 관련직들은 취업비자는 받을 수 있으나 부족직업군 영주권을 따기에는 좀 힘들어 보입니다. 한번 생각해 보셔야 할 문제인듯...

저는 한국에서 필드 경력이 좀 있다고 항상 자부했었는데.
이곳의 커리큘럼들은 생각보다 알찹니다.
물론 초보 아주 생 기초부터 배우는데 괜찮습니다. 장비도 훌륭하고. 교수진들 실력도 좋고.
단지 흠이라면 학비가 장난이 아니라는 ...

학생들의 대다수가 음악 만들고 간단한 작곡하고 그럽니다. 정규 커리큘럼에도 음악수업이 있지만 가끔씩 보컬 강좌나 미디 강좌 같은것들이나 워크샵이 많아서 여러모로 도움이 많이 됩니다.

혹시 궁금한것 있으시면 쪽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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