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과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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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연히 영화가 좋아서 영화과에 들어왔지만 이제 2학년이되고 시간이 흐를수록 걱정이 커지는게 현실입니다. 제가 영화과에 들어온 것을 후회하진 않습니다. 충분히 제게 흥미있는 수업도 많이 있고 이 수업을 듣지 못했다면 후회했을것이다 하는 생각도 많은만큼 나름데로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하는 생각은 '이제 잘되겠지 난 잘될거야' 하는 생각보다 '나중에 난 뭐를 해서 먹고 살까' 하는 걱정과 두려움이 큰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관심을 가진 것이 음향쪽인데.. 아 정말 두서없는 질문이겠지만.. 영화 포스트음향쪽이나 공연음향쪽에 관심이 있습니다. 평소에 음악듣는 것을 좋아하고 (물론 이 곳에 오시는 분들중에 음악듣는거 안좋아하는 사람이 어디있겠냐만은,) 공연 보러가는 것도 즐기고 그래서 이 사이트를 찾았고,
정말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해서 사실 글을 올립니다. 이제 2학년이 되서 제 나름데로 음향쪽 수업을 2개정도 신청했는데, 학교에서 배우는 것만으로 충분히 지식을 습득하는 것은 무리인거라고도 알고있지만, 뭐 어떻게 시작해야될지 모르겠기에.. 우선 기초지식이나마 배우고자 신청했습니다.
아 정말 어떻게 시작해야할까요?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