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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향진로

생각보다 저같이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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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런 좋은 싸이트를 만들어준 운영자님께 무척이나 감사할 따름입니다.

일단 저는 지방국립대를 다니고 군대를 갔다와서 꿈을 실현 시키고자 유학을 갈 생각을 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저희 집도 그리 부유한 편이 아니기 떄문에 부모님에게 허락받는것도 쉽지 않는 저인데 이런 고민을 하면서 서로 정보를 교환 하는 곳이 있다니 일단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솔직히 24살 적지도 많지도 않은 나이인데 이런사람들이 의외로 많다고 하니 정말 힘이 납니다.
저는 호주 sae 대학을 가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부모님께 보고를 드리고자 이렇게 미친듯이 자료를
찾고 있네요.  jmc와 sae대학중 저도 많은 고민을 했었는데 sae대학이 괜찮다고 jmc를 나온 분께 들어서
그쪽으로 가려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음향을 공부 하기 위해서 자질이라고 해야 되나요? 소양 같은것들 아무래도 준비 기간에 뭔가를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드는데 뭘 해야 할지 몰라서 악기를 배워야 하나? 피아노 의외 ?? 이런게 궁금한데 실제 지금 하고 계신 분들은 음악적 감각을 키우기 위해서 어떤것을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감각을 키우는 것이 아무래도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이 게시물은 개발자님에 의해 2020-11-04 11:14:06 유학게시판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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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ganic filter님의 댓글

본인이 정말 하고 싶은게 뭔지 잘 파악하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음악이 좋아서 하려고 한다면 방송국은 가실 필요 없구요, 라이브현장에서 일하고 싶은건지 아니면 레코딩 스튜디오에서 일하고 싶은건지 아니면 포스트에서 영상과 같이 작업하는 게 좋으신지...이걸 생각하고 결정하세요.
 그리고 전 유학은 다녀오지 않았지만 현재 우리나라의  뮤직 프로덕션 모양을 볼 때 유학은 그리 큰 도움이 되진 않을겁니다.
사회 다른 분야에서는 유학 다녀오고 학위 받으면 공식적으로 월급 몇푼이라도 더 주지만 여기선 그런거 전혀
없습니다. 오로지 실력으로 자기 몸값 매기는 곳이거든요. 유학자체가  몸값 올리는데 도움은 안된다는 말씀입니다... 가르치는 일이라면  도움이 조금 될수는 있겠네요.
 그리고 기본소양 같은게 뭐 따로 있는게 아니지만 아주 중요한게 하나 있기는 합니다. 고등학교나  대학교 다니실때
보면 학교 밴드들있죠?  그 밴드 멤버들이랑 밤새워 음악 얘기 할 수 있을 정도의 음악 지식이 필요합니다. 음악하는 사람들이랑 일하는건데 음악 모르면 언어가 안통합니다. 학교 다닐때에는 성적이 좋으면 잘할것 같지만 결국은 음악으로 결판나는 겁니다. 방송국가실거 아니라면 엔지니어 직업의 특성은 그냥 뮤지션이랑 왠만큼 비슷하다고 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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