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향 진로 고민
페이지 정보
본문
어릴 때부터 음향에 관심이 많아 교회에서 콘솔도 만지고 개인적으로 공부도 하면서 무대음향이나 PA쪽으로 흥미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대학교 전공인 전자통신과 개인적 공부를 살려 지금 있는 직장으로 취직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현재 일을 하면서 방송음향이 제가 생각했던 일은 아니었고 진로를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고민을 하면서 조금 더 음향에 대해 깊이 배우고 경험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어학연수 겸 유학을 생각하여 독일로 워홀을 생각도 했습니다. 그러다 최근에 레코딩 엔지니어에도 관심이 많이 가기 시작하면서 제 고민이 너무 어지럽게 되었습니다.
정리해보자면
1. 무대음향이든 레코딩 엔지니어든 다른 나라로 가서 공부를 하는게 이익이 있을지
1-1 만약에 가게 된다면 어떤 나라가 괜찮은지(재정이 넉넉치는 않아서 독일, 일본 정도로 생각은 해봤습니다)
2. 레코딩 엔지니어로 가게 된다면 우리나라에서 어시스턴트를 시작하는게 나을지 아님 다른 나라에서 시작하는게 나은지
3.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살려 해외취직을 할 수 있는지(이건 단순히 궁금한 부분입니다.)
확실하게 분야를 무대음향(혹은 PA)일지 레코딩 엔지니어일지도 못 정한 상태입니다. 그리고 사실 마음은 우리나라에서 보다는 외국에서 어학연수 겸 공부를 배우고 싶은 마음이 크긴합니다. 너무 늦은 건 아닌지 외국에서 공부를 한다는게 내 욕심은 아닌지 여러가지로 마음이 어지럽네요. 그래도 오디오 가이에서 조금이나마 선배들의 조언을 듣고 싶어 질문하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회원서명
SIGNATURE김예른
관련자료
운영자님의 댓글
1. 무대음향이든 레코딩 엔지니어든 다른 나라로 가서 공부를 하는게 이익이 있을지
: 넵 취업시에 도움이 됩니다.(특히 영어를 잘 할 수 있다는 것 역시)
1-1 만약에 가게 된다면 어떤 나라가 괜찮은지(재정이 넉넉치는 않아서 독일, 일본 정도로 생각은 해봤습니다)
: 첫번째는 미국이라 생각합니다^^ - 일본은 다시 JPOP 및 일본문화의 전성기가 도래하는 분위기이니 일본도 좋겠고. 클래식음악 음향쪽에서는 독일 데트몰트나 UDK 가 유명하니 그쪽도 좋겠네요
2. 레코딩 엔지니어로 가게 된다면 우리나라에서 어시스턴트를 시작하는게 나을지 아님 다른 나라에서 시작하는게 나은지
- 다른 나라에서 한곳의 스튜디오에서 1년이상 근무하시는 경험이 한국에서 도움이 됩니다.
다만 3개월씩 잦은이직은 오히려 부정적인 인상을 줍니다.
3.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살려 해외취직을 할 수 있는지(이건 단순히 궁금한 부분입니다.)
방송음향과 해외취직 및 방법들에 대해서는 제가 잘 알지 못하여 의견을 드리기 어렵네요 - 그부분은 현재 함께 일하시고 계신 선배분들에게 한번 여쭈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 넵 취업시에 도움이 됩니다.(특히 영어를 잘 할 수 있다는 것 역시)
1-1 만약에 가게 된다면 어떤 나라가 괜찮은지(재정이 넉넉치는 않아서 독일, 일본 정도로 생각은 해봤습니다)
: 첫번째는 미국이라 생각합니다^^ - 일본은 다시 JPOP 및 일본문화의 전성기가 도래하는 분위기이니 일본도 좋겠고. 클래식음악 음향쪽에서는 독일 데트몰트나 UDK 가 유명하니 그쪽도 좋겠네요
2. 레코딩 엔지니어로 가게 된다면 우리나라에서 어시스턴트를 시작하는게 나을지 아님 다른 나라에서 시작하는게 나은지
- 다른 나라에서 한곳의 스튜디오에서 1년이상 근무하시는 경험이 한국에서 도움이 됩니다.
다만 3개월씩 잦은이직은 오히려 부정적인 인상을 줍니다.
3.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살려 해외취직을 할 수 있는지(이건 단순히 궁금한 부분입니다.)
방송음향과 해외취직 및 방법들에 대해서는 제가 잘 알지 못하여 의견을 드리기 어렵네요 - 그부분은 현재 함께 일하시고 계신 선배분들에게 한번 여쭈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