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가이 :: 디지털처럼 정확하고 아날로그처럼 따뜻한 사람들
음향진로

금전적 문제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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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동아방송대학교 음향제작학과를 지망하는 전역한지 얼마 안된(?)

민간인입니다.

군대에서 오디오가이에 대해서 알게 되고 자주 들어오면서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제 자신의 답답함에 그나마 위안을 삼으면서 지냈습니다.

그리고 전역해서 이제 음향쪽으로 진로를 결정하고자 하였고

그에 대해서 여러 사람들도 만나보고 현재 수능을 다시 공부중입니다.

그런데 막상 공부하는데 손에도 안잡히고 음향을 하고 계시는 분께서는

음향에 대한 재능이 있냐고? 물어보면서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더군요..

솔직히 힘든것은 인정합니다.

아니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당장 집에 수입이 없는 상태에서 공부를 하면서

금전적인 힘듬에 대해서 느끼고 있고

그리고 어시던트를 하면서 차비 정도의 월급을 받으면서

짧게는 2년 길게는 3년이라는 시간을

보내야 된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힘든점? 이 있을 것이란것도 알지만

항상 이곳 분들이 이야기 하시든

정말 음악을 좋아하고 그것에 평생을 바칠 각오

또한 기독교 적이지만 비전, 사명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앞에서 이야기 했듯이 집안의 장남으로서

그리고 현재 집안에 수입이 없는 입장에서

계속 공부를 한다는 것 자체가 너무나 부담스러운게 사실입니다.

현재 음향을 하고 계신 선배님(?), 선생님들

사회초년생에게 있어서 너무나도 중요한 질문을 하고 싶습니다.

과연 대학에 가서 음향을 공부하는 것이 좋을까요?

아니면 당장 스튜디오에 들어가서 일을 하면서 배우는 것이 좋을까요?

ㅜㅜ 너무나 괴롭습니다.

에휴~~;;;

대학을 간다면 진짜 목숨걸고 공부해서 동아방송대학교 장학생으로 갈려고 합니다.

그런데 계열 수석(수업료+등록금+100만원)1명, 과 수석(수업료만)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안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은 지금부터 아르바이트를 해서 학비를 마련할까 합니다.

작년 기준으로 440만원 올해 물가상승률까지 하면 500정도 되겠네요....

돈에 대한 욕심을 버리고 제가 하고 싶은 걸 하고자 하는데

돈이 앞길을 막네요 ㅠㅠ

사회초년생의 푸념이였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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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님의 댓글

일단 답글을 쓰기전에.. 전 아직 학생이고 군대도 안갔다온..
이런곳에 답글쓰기엔 부족한 사람이란걸 밝히고 쓰겠습니다..^^;;

단순 '음악'이 아닌 '음향'이 좋아서라면.. 저도 비슷한 상황이였지만 학교를 택했습니다..
스튜디오에선 하지 못하는 많은 강제적(?)인 수업들과 비교적 자유로운 분위기의 실습들.
어시는 안해본지라 모르겠지만 반대가 아닐까 합니다. (죄송합니다.. 이런걸 원하신건 아닐텐데 ㅠ_ㅠ)
정말 '음향'이 좋아서라면 학교를 전 추천합니다..^^;;
수업료는..비슷은 하지만 그나마 싼 공주영상대학교도 있구요..
제가 다녀서가 아니라.. 스튜디오가 목표시라면.. 저 나름.. 추천합니다..
장비를 떠나.. 교수님들의 실력은 제가 보장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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