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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4살된 여자아이(?)입니다.

여러가지 이유로 작년에 2년정도 다니던 아카데미를 자퇴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현재 고졸인 상태입니다.

저는 프로듀서가 되는게 꿈입니다. 정확한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저는 작곡도 하고 녹음에서 부터

믹싱까지 할 수 있는게 제 목표입니다. 그래서 지금 작곡레슨도 받고 피아노 레슨도 받고 있습니다.

나중에 제가 만든 곡을 녹음도 하고 믹싱도 하고 싶어서 알아보다 음향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음향을 배우려고 구인광고를 찾아보니까 스튜디오나 여러 음향 회사에서는 주로 관련학과 졸업생이나

경력자를 뽑더군요. 그리고 프로툴 가능한 사람들이나......

제가 프로듀서가 되고 싶으니까 주로 레코딩엔지니어쪽을 공부하는게 맞겠지요..??? 그래서 녹음실이든

스튜디오든 취직을 하려고 하는데 그게 쉽게 되지 않더군요... 

취직이 안되는 이유는 제 생각으론 지금 저는 현재 무직인 상태고 고졸입니다. 또한 음향에 대한 지식도

 없습니다. 이런 상태에서 사실상 취직이 조금 어렵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한테 돈은 필요없으니 무작정 가르쳐 달라고 하면 쳐다봐주지도 않을 것이고....

물론 달려들면 그 중 한 분은 쳐다봐 주겠죠...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만약이라는 가정하에서 입니다...

저는 현실적인 상황과 대답이 듣고 싶습니다.

이런 상황이 처해있는 제가 지금 어떤걸 해야 좋을까요..?

학력이 문제라면 음향관련 대학교에 입학을 다시 해서 졸업을 해야하나요... 아님 일반 학원 등에서

레코딩 관련 수업을 받아야 할까요..? 예를 들면 서울재즈아카데미나, 뮤직 아카데미 등과 같이

레코딩엔지니어 수업을 가르쳐주는 일반 학원 같은곳이요..... 이런곳에서 과정을 이수하면 나중에

제가 이력서 쓸 때 유용하게 쓰일수 있는지도 궁금하기도 하구요.....

시간은 자꾸 흘러가고 아까워 죽겠습니다. 제가 지금 무슨 액션을 취해야 할지 판단이 서질 않습니다.

대학을 가야되는 건지...
아님 그냥 학원에서 배워도 취직이 가능한지....
이것도 아니면 그냥 무작정 스튜디오나 회사에 요청해서 가르쳐달라고 해야하는건지......

어떤 분이 그러더군요..

무식한 음향인은 이제 설 자리가 없다고..... 맞는 말씀 같습니다..

공부를 해야죠... 그래서 솔직히 대학교를 졸업해야 하는지 아님 대학 안 가고 일반 학원에서 배워도

되는 것인지 고민스럽습니다.

이런 저의 상황에서 가장 현명한 선택은 어떤 것일까요? 고수님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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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인님의 댓글

아카데미쪽은 잘 몰라서 뭐라 딱 말할순 없지만..늦기전에 대학생활을 해보시는게 어떨지용..
대학으로 진학하면 물론 공부 당연히 합니다. 실습도 꽤나 하는거 같구용..
더군다나 공부외 것들도 다양한 경험을 할수 있을거라 봅니다..
24살이면 그리 늦었다고 볼수도 없는나이니깐..암튼 대학추천이요 ^^;

김동인님의 댓글

그리고 프로듀서라고 레코딩쪽을 공부하는건 아닌것같은데영..
프로듀서라면 작곡을 중점적으로 하는것 아닌가요?
레코딩엔지니어가 물론 작곡에 대해서도 배우지만..작곡을 하고싶은것이라면 작곡관련 과로 가는게 옳은게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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