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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는 힘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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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6살이고 음향관련일을 하고 싶어서 4년재 대학을 다니다가 과가 맞지를 않아
여러가지(?) 이유로 방통대 미디어영상학과로 편입을 해서 열심히 다니고는 있지만
저희과는 거의 영상 위주로 가르쳐 주더군요ㅠㅠ

이제 3학년입니다. 이제는 더이상 늦출수가 없어서
늦게마나 음향관련서적을 구입해서
공부중인데 이것도 생각보다는 힘드네요.
어느정도 이후로는 장비가 있지 않으면 도저희
할 의욕이 나지를 않으니 말입니다.

정말 아는게 없습니다. 부산에서는 대부분 대졸에 경력직을 원하다보니
해당관련 일자리가 많은 서울쪽으로 올라가야 할거 같습니다.
졸업하기전에 경력이라고 쌓고 싶은게 솔직한 심정입니다.
음악도 좋아하지만 전 사람목소리가 더 좋은거 같습니다.
더빙관련 분야도 전문적으로 있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외화나 애니관련 녹음을 정말 하고 싶습니다.
연극도 몇년 해봐서 무대공연쪽도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앞이 보이지를 않네요.
하고는 싶은데 노력이 아직은 부족한가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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쿤타님의 댓글

아마도 학사편입하여 공부를 더하는것이 좋을것으로 보입니다만,
아니면 서울의 아카데미를 알아보시고 6개월과정이라도 열심히 하시고 나가시는것이 좋을듯합니다
진로는 입학후 담당선생님과 상의하시면 되실것입니다
진로도 못잡아 주는 곳이면 다니지 마시고요..

부산남자님의 댓글

아~~ 고향 후배이시군요 반가워요~^^

저도 부산에서 실용음악과 레코딩과정 전공을 마치고 곧바로 서울로 상경해서

인턴부터 시작해서 음반 녹음실에서 일하고있는사람입니다~.

말씀하시는걸로 보아서는 포스트관련 일을 하시고 싶어 하시는데.

그러시다면 어쩔수 없이 프로툴에관한 기본적 지식을 가지셔야 할것같아요..

저도 많은 서적을 접해보고 관련글도 많이 읽어보았지만 역시나 최고의 스승은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끼고 배우는것이긴 하더군요..

일단 관련 아카데미 6개월 ~2년 다양한걸로 알고 있는데

기본적인 레코딩에관한 전반적인 지식을 배우신뒤에 녹음실 인턴 부터 차근차근밟아 올라가심이 가장 현명한 선택이실것 같구요.

슬픈 현실이긴 하지만 레코딩 기술 분야에 있어서 만큼은 부산과 서울은 하늘과 땅차이라고 말씀드릴수가

있겟습니다..저도 부산사람으로써 매우 안타까운부분이긴 합니다..

물론 부산에서도 녹음실 일을 하실수는 있겟지만 서울과는 장비와 일의 규모 녹음,믹싱관련 테크닉

등을 고려해보았을땐 그냥 스캐일이 다르다라고 표현할수가 있겟어요..

엔지니어라는직업은 절데 달콤하기만한 직업은 아닌것 같다라는 생각을 자주 하곤합니다..

특히나 인턴시절에는 보수또한 턱없이 적은경우가 허다합니다.

그러한시기를 지나면서 조금씩 커가고 발전해나가는 자신이 행복하다면 일이 즐겁죠~~

하지만 분명히 결과물에 만족감이란 정말 뭐라 표현이 되지않죠~^^

저또한 아직 갈길이 먼 엔지니어 이기도 하지만 몇년 먼저 출발한 선배(?)로써 한마디 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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