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이면 스무살이 되는 졸업을 앞두고 있는 여학생입니다.
이미 조리계열쪽으로 수시가 합격이 되어 있는 상태인데요.
레코딩이 너무나 하고 싶습니다. 금방 떨쳐내지 못할 만큼
정말 고민하고 있거든요? 수능을 본 상태도 아니라서 대학에
응시할 수도 없구요, 대학에 다니지 않고 레코딩전문 학원을
다니거나 아니면 밑바닥부터 무보수로 시작할 수도 있을까요?
무모하진 않을까, 걱정이 많이 됩니다.

음악이라는 게 정말 좋아서 무작정 이렇게 뛰어들려고 하고는
있지만 미디라던지, 화성학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습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지금부터 시작해도 괜찮을까요?

레코딩과 미디, 작곡을 같이 공부하고 싶은데요.
동시에 같이 하려면 조금 버거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