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고2 올라가는학생입니다..
고등학교 1학년때부터 큐베이스,쿨에딧,사운드포지 등..
여러가지를 인터넷등을 통해 독학 하는 중입니다..

기회가 좋아 인터넷라디오방송을 제작하게되어
스튜디오에서 프로툴 기본적인걸 DP누나에게 배우고 있구요
여러 장비들도 하나하나 알아가는 중인데..
(문화의전당 스튜디오라 장비들은 정말 여러가지가 있고 많이 배워가고있습니다..)
음향엔지니어쪽의 꿈을 가지게 되였습니다.

크게 잡으면 음반 제작도 해보고싶고,
흑인음악쪽의 프로듀서가 되는것이 목표입니다.

그런데 프로듀서는 모든일을 담당하는것이기때문에
밑에서부터 차근차근 올라가야한다는것을 알고 있기에
흥미도 있고 적성에도 맞는 음향엔지니어를 바라보고있습니다.
레코딩이라던지 믹싱편곡,마스터링 뭐 그런쪽 전문 엔지니어 말이죠..

그런데 음악을 좋아할뿐 음악에대한 지식도 없고, 피아노 악보도 못읽습니다..
그래서 지금 전혀 늦지 않았다고 생각이 드는데
당장이라도 학원을 다녀볼까요?

대학은 동아방송대 음향제작학과를 가려고 열심히 공부 중입니다..
이쪽일에 더 좋은 대학 이나 혹은 대학이 아니더라도
앞으로의 진로에대해 좋은쪽은 어디가 있을까요?

그리고..
음반시장이 불항이다보니
이쪽일이 엄청 수입도 적고 힘들다던데..
여기 계신분들은 대부분 그쪽일을 하고 계실텐데
정말 힘들고,배고프고,인맥이 그렇게 중요한가요?
제가 지방에 살아서....

짧은 조언이라도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