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음향에 대해서 공부하고자 이리저리 돌아다니다보니
 여기까지 찾아서 들어오게 되었네요 -
 이곳에서 많은 정보를 얻어 가고 있습니다 ^ ^ ~

 전 지금 대학교 1학년이구요, 외국어문학과에 재학중입니다.
 음향과는 전혀 다른 어문학계열에 있기 때문에 더욱 고민중입니다.
 음향쪽으로 진로를 정하고 싶었지만 당시 경제적여건과 부모님의 반대로
 어문학계열로 진학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 당시엔 제가 어떻게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였기때문에 군소리 없이
 포기 할 수 밖에 없었죠, 하지만 한학기 학교를 다니다보니 다시 하고싶다라는 생각이
 미친듯이 드네요.

 사실 시작은 무작정 음악이 좋아서 였습니다. 클래식이고 대중가요고 무엇이든
 단지 음악이라는 사실로 너무 좋았습니다. 하지만 악기 역시 같은 이유로
 할 수 없었고, 그러다가 음악과 함께 할 수 있는 직업을 찾다보니 음향쪽까지 오게 되었네요
 
 음향계열쪽 공부가 이과쪽이고 더군다나 공대쪽계열이니 제가 허투로 시작할 수도 없거니와
 어디서 부터 막상 손을 대어보아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하고싶은 쪽은 PA이나 SR 쪽인데
 제가 알기론 현장에서 활동이 가장 도움이 많이 된다고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저같이 아무것도 모르는 여자아이에게 일을 시켜주실리도 없고
 현재 상황에선 어떻게든 혼자 공부를 시작해야하는데 어떻게 시작해야 할 지 모르겠네요,

 두서없이 써내려간 글이라 질문이 뭔지도 모르겠네요. 지금 제 심정이 이렇습니다.
 두서없고 정신없고 온갓 고민투성이고, 겁도나고 우선은 어떤방식으로 시작해야할지
 조언좀 해주세요 ㅠ ㅠ
 요기 글을 올리기 까지 많은 고민을 했고 앞으로도 많은 고민과 생각을
 해야함은 분명한것 같습니다 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