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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이 많습니다..... 도와주세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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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미국에서 힙합을 작곡하는 프로듀서가 되고 싶은 꿈이 있는 학생입니다.

일단 흑인음악을 어렸을 적부터 너무나 사랑했고요 지금도 사랑합니다.

근데 요즘따라 제 머리에서 두가지의 생각들이 겹쳐 혼란스러워져 있네요....

하나는 이론이 음악을 하는데 있어서 정말 중요한가??? 특히 화성학이요...

그렇다고 해서 코드를 하나도 알 필요는 없다 이런 건 아니고요. 저도 기본으로 알건 아는 학생이고요.

그렇게 혼자 연습을 하고 또 하고 어느새 제가 하고싶은 음악의 색깔을 찾았습니다. 저는 좀 클럽느낌이

나고 하드코어적인 힙합을 좋아해서 Lil Jon, Timbaland 이런 프로듀서이자 랩퍼들을 Role model로 삼고 있

거든요. 근데 제가 그런 곡들을 만들때 이론을 적용했나??? 아니요 저는 그냥 느끼는 대로 만들었습니다.

그냥 이리저리 찍어보면서 제가 원하는 멜로디를 찾았고요. 이론에 얽매이기 보다는 제가 하고싶은, 제가

만들고 싶은 음악을 하고 싶었습니다. 제가 너무 개념없이 보이시나요?  요즘 너무 헷갈립니다.......

괜히 이런 식으로 하다 보니까 피아노도 배우기 싫고...... 배우기 싫다기 보단 피아노는 제가 좋아하는

음색이 아닙니다. 그런 제 마음에 들지 않는 음색을 배우려다 보니 소홀해지기도 하고.... 싫기도 하고.....

제가 너무 건방지게 얘기했다면 죄송하고요..... 나이는 20살밖에 안됬습니다. 아직 어리고요, 배울 것도

많은 거 압니다. 하지만 제가 하고싶은 음악을 하고 싶어요. 항상 주위분들은 화성학 중요하다, 피아노 잘

쳐야된다 그러시는데..... 모르겠어요.... 선생님들의 말이 틀린 건 아닌데...... 계속 이렇게 혼자 연습하고

또 제가 하고싶은 음악을 화성학이나 이론에 많이 얽매이지 않고도 만들어지다 보니 마구마구 혼란이

오네요..... 도와주세요 저 정말 정신적으로 너무 힘듭니다 요즘 ㅠㅠㅠㅠ 어떻게 해야될질 모르겠어요....

그리고 또 제가 11월에 Full sail의 Recoding Arts로 들어갑니다. 근데 제가 옳은 길을 택한 걸까요?? 선생님

들은 제가 차라리 피아노과나..... 음악영화과를 갔으면 한다고 하십니다. 근데 전 어느정도 피아노를 칠 줄

알고 코드 잡을 줄도 알고 제 느낌을 표현할 줄 안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제가 배울께 많다고 하시고 하는데

전 제가 하고싶은 제 스타일을 찾았고요..... 근데 또 이게 옳은 거인지는 확신이 안 생기네요. 계속 주위 분

들은 배울께 많다고만 하시니.... 답답하고...

전 미국에서 음악을 하고 싶어요. 정말 간절합니다. 흑인들과 랩도하고 곡을 만들어 Lil Jon같이 되는게

제 꿈이고요. 하지만 전 조언이 필요합니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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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ltimoog님의 댓글

일단 음악이 하고 싶으시니 음악관련 과에 가시는 게 더 좋으실것 같네요. 학교가 별로라고 생각하시면 차라리 데모 테이프를 만들어 힙합 프로듀서나 힙합 레이블 A&R department에 보내 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프로듀서는 음악도 많이 알아야 하지만 좀 더 비지니스적인 면이 많다고 생각됩니다.

접근하는 방법은 여러가지이니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으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Fullsail도 좋은 학원이지만 프로듀서를 원하신다면 NYU Tisch School에 있는 record producer 과정도 한 번 생각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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