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교회마다 다르겠지만... 페이가 있다는 전제 하에서는 풀타임이 설득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파트타임이라면 교회라는 특정상황에서 페이를 주기도 힘들고 또한 예배말고도 여러가지 행사가 많은데

교회 입장에서라면 돈 좀 더 주고 풀타임을 쓰는 게 나을 것입니다... 노 페이라면 일 배우는 식으로 하면서

가능할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곤투님께서 정말로 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으시고 하시면 기도해 보세요... 그럼 좋은 소식 기대합니다..

화이팅!!

저도 조그만한 교회에서 음향일 조금씩 도와주다가
지금은 교회를 옮겨 조금 더 큰 교회에서
음향일을 하고 있습니다.

여기 올때 저는 3학년 대학생이였구요
다음달 2월에 졸업하는 학생입니다.

학생이여서
처음에 다니던 교회는 주일마다 와서 도와주는것 뿐이였지만
조금 더 큰 교회로 옮길때는
교회 측에서도 많이 망설였었습니다.
여자인데다 학생이여서
그리고 간사로 일해야되는 부분이 있었기에..

하지만 저는 차일피일 만나자는 약속을 미루시는 것을 보고
내가 뭔가 해야지
여기서 더 주저 앉아 있으면 안되지 해서
교회에 직접오기도 하고 하니
2주지난후에

주일날 부터 출근하라는 애기가 나왔습니다.

지금은 졸업반이라 수업이 없지만
그때는 같이 일하시는 분에게
양해를 구하고 저녁에는 수업들으러 가고 했구요

그때 참 많이 기도한것 같습니다

쉬지말고 기도하고 바라고 바라시면 꼭 이루어 지실겁니다.

지금은 더 공부하려고
토요일마다 장인석선생님 강의도 들으러 다니고
기쁜 비명을 지르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 큰 비전과  꿈을 가지고 있기에
더 열심히 달릴거구요

곤투님도~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