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가이 :: 디지털처럼 정확하고 아날로그처럼 따뜻한 사람들
음향진로

음향엔지니어에관해.(도와주세요)

페이지 정보

본문

안녕하세요.^^고2에 올라가는 여학생입니다.
저는 중학교때부터 음악하고방송쪽에 관심이많아서,그것들과 관련된직업을찾다가..
음향엔지니어라는직업을 얼마전에 알게되었습니다..제가 생각하던직업같아서..
그날부터 음향엔지니어에 관한 글은 다 읽어보고,찾아봐도
제가 원하는 답변은 찾기가 힘들어서 이렇게 글로 도움을 요청합니다.

저는 이 직업을 알기전에
방송사에서 하는 가요프로 무대뒤에서 일하는것을 꿈꿔왔습니다. (뮤직뱅크,음악중심 같은..)
'왜 하필 저런프로일까' 라고 생각해봤는데
어쩌면 중학교때는 연애인하고 가까운일이라서 관심을 가졌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치만 이젠 엔지니어가 얼마나 힘든일인지도 알고, '관심'하나만으론 안되는 직업인거 알게되었기때문에
'연애인과 가까운일이니까' 라는 생각은 없습니다.
단지 음향일이 하고싶고, 대중가요라서 그런지(그렇지만 다른분류도 좋아합니다.귀로듣는거라면)
아니면 방송사라서그런지 이 일이 너무 하고싶습니다 ^^;
음향엔지니어에서는 Pa 엔지니어 라는 직업이 제가 원하는 일과 제일 가까운것 같았는데..
방송음향엔지니어 라는 직업도 들어봐서 여기서 헷갈리는데요..질문할게요!!

1.방송음향엔지니어와 음향엔지니어는 다른 개념인가요?
아니면 단지 방송국에서 일한다는 차이인가요?

2.(만약다르다면)저 직업은 뭐라고 부르나요?


그리고.. 제가 문과를 지원했는데, 음향엔지니어는 기계를 잘 다뤄야하고 물리에대한 지식때문에
이과에 가야한다고 읽었습니다.
그런데 또 어떤글에서는 전문적인 지식보다는 실제로 뛰면서 배우는게 낳다고하시고..
그런데 지금 엔지니어로 일하시는 분들중에는 학교졸업을 하고서 음향엔지니어로 직업을 바꾸시는
경우가 많이 있는것 같더라구요..그래서 여기서도 질문..

3.이 직업은 이과로 가야하나요, 문과로 가야하나요?
또 과에 따라서 가산점이 있는지 없는지두..

4.대학을갈때 전문대로 가는게 낳나요 아니면 4년제 전자기계공학과로 가는게 낳나요?


저희 부모님은 제가 하고싶은일은 적극적으로 밀어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제가 정확하게 진로를 정하기만 한다면 유학까지도 기꺼이 보내주신다고 하셨어요.
이쪽일은 일본이 많이 발달해서 일본으로 유학가는것도 좋다고 알고있는데요..질문

5. 외국으로 유학가서 공부하는게 낳은지, 현장에서 직접 뛰는게 낳은지..
또 두 방법의 차이가 있다면?.. ^^;

6. 유학을 간다면,어느나라 어느학교가 좋은지..




이렇게 6가지가 정말 궁금합니다..도와주세요
글을 쓰다보니 다른 글들을 많이 읽는다고 읽어봤어도 기본적인것들이 많네요....
비록 이 직업에관해 이렇게 별로 기초지식도없고..정보도없지만.
단지 이 일에대한 관심,호기심이아니라 정말 하고싶은 일이에요. 정말 확신할수 있습니다
예전부터 꿈꿔온거라서 이런 직업이 있다는것을 알게된것만으로도도 너무 좋구요..

지금 제 상태는 그냥 음향엔지니어 라는 직업이 있구나. 이정도인것 같습니다
더 정확하게 알고싶어요
질문에 답해주세요.부탁드립니다..
어떤 말이라도 좋으니 남겨주세요 ^^; 긴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관련자료

티벳님의 댓글

1.크게는 같지만 깊이 들어가면 다른분야라고 할수 있습니다
  음향엔지니어라는말은 무척이나 포괄적인 호칭입니다.
  그안에 레코딩 엔지니어,SR(PA)엔지니어,방송음향, 심지어 포스트쪽까지 포함된...등등등
  더구나 방송국 음향 내에서도 또 분야가 나누어집니다. 부조정실음향,중계부음향,공개홀을 가지고 있는 경우는
  하우스 음향 엔지니어등등..각 분야에 따라 장비들도 특성을 달리하고 일하는 방식또한 꽤나 다르구요..
  하지만 다르면서도 어차피 같은 줄기라고 볼수있기 때문에 처음 배우는 입장에선 알게되는 기본적인것들은
  모든 음향분야에서 공통적인것들이 됩니다.. 

2.방송국에서 호칭을 물으시는것 같은데 일반적으로 음향감독 혹은 오디오 감독 이라고 부릅니다.

3.상관없습니다. 단 공중파나 메이져급 pp사 공채 경우에는 조금씩 다를수 있습니다.

4.이것 역시 어느 방송국에 들어가려고 하느냐 따라 다릅니다. 공채경우 기술직은 전문대졸이 커트라인이긴하지만
  아직까지 방송국은 보수적인곳이 많고  4년제를 따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전문대쪽은 동아방송대나 다른곳에 관련학과나 유사학과가 있습니다. 

5.6 방송쪽 음향감독을 원하는거라면 유학은 별로 추천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참고로  유학이 들어가기 위한 조건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내가 배우려는 분야가 디테일해질때..본인을 업그레이드 하고픈게 국내에서 힘들경우
    그런때에 필요한게 아닐듯  싶네요..
    요즘은 국내에서도 왠만한것들은 모두가 배울수 있다는 ^^~


마지막으로 고2면 아직 고민 안하셔두 됩니다.
어느과를 가더라도 심지어 대학에 가지못하더라도
본인에 의지만 있으면 할수있습니다.
요즘은 전문적 교육기관도 많고 길도 많이 열려 있으니까요
지금은 세부적인것들보다는 그냥 좋아하는 음악 많이 듣고
방송 프로그램이나 콘서트 등등 일반적으로 접할수 있는것들에서
음향적인 부분들에 대해 주위친구들보다 조금 더 관심있게 보고
많이 접해나가는 정도면 충분하다고 봅니다..
어쩌면 어릴때 그런것들이 미래에는 그렇게 안한 사람들보다 더 많은 스킬이 생기는
뿌리가 되니까요 ^^*

JesusReigns님의 댓글

아베님,

돈이 아무리 많아도 잡을 수 없는게 시간입니다.
미국아니라 전 세계 모든 나라를 다 다녀 유학을 해도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것이
무엇인지 발견하지 못한다면 결국 시간만 보내고 한시간에 정확히 한시간씩
다가오는 자신의 죽음만을 발견하실 것입니다. (너무 어둡나요? 하지만 현실이죠?)
하나님이 우리에게 유한한 육체의 생명을 주신 것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습니다.

꿈을 갖는 것은 참 좋은 것입니다. 저도 고등학교 시절이 있었고 꿈을 갖고 있었고
일부는 아직도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꿈이 꿈으로 끝나지 않으려면 열심히 노를
저어야 합니다. 노를 저을 때 마음이 급한 사람은 물 위에서 물만 짧게 짧게
괭장히 자주 때려서 소리도 요란하고 물장구도 요란합니다. 이런 사람은 금방 손목
팔다리만 피곤해지고 결국 가다 쉬다 가다 쉬다, 방향도 오락가락 합니다.
(호수에 가서 실험해 보세요.. 남자친구랑) 눈은 가고 싶은 곳을 항상 향하고 있지만
같이 출발한 다른 사람들이 빠르게 자기가 가고 싶은 곳으로 나아가는 것을 보노라면
핑계김에 자기가 가고 싶었던 그곳이 별로 가고싶지 않은 곳이 되어버리기도 합니다.

노를 젓는 방법은 박자를 맞춰서 갈 방향을 확인 한 후에는 그 방향을 등지고 최대한
몸에 힘을 빼고 최대한 많은 물을 훑어 내기 위해 최대한 뒤로 노를 가져다 놓기 위해
몸을 굽히고 노를 물에 재빨리 깊이, 다이빙 선수가 물방울 안튀길라고 노력하듯이
쇽 집어넣어서 허리를 펴면서 땡기는 것, 이걸 계속 반복하는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멋있게 살고 싶으시면 먼저 예수님을 믿으시길!

JesusReigns님의 댓글

예수님 안믿으면 멋있게 "육체로" 살다가 "죽을 수" 있죠.
하지만 예수를 믿으면 몸으로 멋있게 사는게 문제가 아닙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멋있는 영생을 위해 육체의 삶을 살 수 있습니다.
멋있는 삶은 영생입니다.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뇨
너희는 잠간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
[야고보서 4:14]

육체의 삶은 이런 것입니다. 하지만 영생, 멋있는 삶은 잠간 보이다
없어지는 삶이 아니라 끝없이 솟아나는 생명입니다.
예수님을 믿으세요. 그러면 영생을 얻고 영생을 위해 버린 것들을
백배나 받되 핍박을 겸하여 받습니다.

부산남자님의 댓글

죄송합니다.... 안티 크라이스트는 아니지만 이러한 문제에 상당히 민감한 사람이기도 합니다~^^;;

가령 예를들어보겟습니다....

예수를 믿지않습니다...

종교를접할 기회가 없었지만 남들을 위해 봉사하고 항상 자신의 일의 충실했으며 누가봐도 정말 좋은사람이 있습니다.

극단적인 예입니다.... 어김없이 1주일에 한번이상 교회를 들러 예배를올리고 예수를 찬양하지만

다소 간사하고 다른사람을 이용해서 자신의 성공을 꾀하고 가끔 다른사람들이 눈치채지 못하도록 비도덕적인 행동을

하는 두사람이 있다고 칩니다....

분명 이런사람들은 존제한다고 믿습니다...  주변에서 또한 보고 있는 장면이기도 하고요...

이러한 경우 누가 축복받아 영생을 누려야 하며 누가 벌을 받아야 할까요?

저또한 몇년간은 열혈한 천주교 신자였으며 누구보다 종교활동을 열심히 했던 사람이지만

어느순간 신이라는 존제의 중요성보다는 어차피 내가사는세상 사람과 사람이 모든걸 해결 하고

인간들의 힘으로 풀어나가야할 숙제가 많다고 느끼고  신의 부정이아니라 그보다 인간의

힘에대한 긍정을 믿게 된거죠...

이후 종교활동을 하지않았지만 남부끄럽지않게 살고 있고 남을 배려하며살려 노력중이며

보다 행복한 삶을 살려고 노력중입니다.

위의 답변과같은 전도의 표현 방식은 옳지않다고 보이네요...

마치 예수를믿어야만 행복하고 그러지않으면 행복해질수 없다는 식의 답변 같아 보이거든요....

종교는 선택일뿐이지 누군가의 무서운 권유에의해 받아들여져야하는 부분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전체 1,059건 / 8페이지

+ 뉴스


+ 최근글


+ 새댓글


통계


  • 현재 접속자 607 명
  • 오늘 방문자 4,860 명
  • 어제 방문자 6,048 명
  • 최대 방문자 15,631 명
  • 전체 방문자 12,818,149 명
  • 오늘 가입자 0 명
  • 어제 가입자 1 명
  • 전체 회원수 37,545 명
  • 전체 게시물 281,522 개
  • 전체 댓글수 193,391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