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가이 :: 디지털처럼 정확하고 아날로그처럼 따뜻한 사람들
음향진로

mtsu편입 지망생입니다.

페이지 정보

본문

안녕하세요 오됴가이 선배님들.

한 일주일정도 까페 기웃거리다 오늘에서야 가입하게됬네요.

앞으로 잘 봐주시고요...질문 많이 할겁니다.

전 지금 79년생이고여 현재 휴학하고 학원강사생활 하고있습니다.

대학은 2년까지다니다가 휴학상태고여...공익을가면서 학원일을 시작했죠.

공익 입대 전에는 홍대신촌 등지에서 언더밴드를 좀 했었고요.

그때 주위의 도움으로 데모수준의 레코딩을 몇번할 기회가 있었음니다.

그때 엔지니어분들을 첨으로 보게 되었죠. 그때는 정말 기가 막혔답니다.

어떻게 이렇게 짜증나는직업을 갖을수 있을가 하고요.

그리고 그때 어떤 엔지니어분은 교회음악 전문엔지니어같더군요.

유학생활하다 오신분같은데...ㅎㅎ 정말 소리를 못잡으시더군요.

못잡는다기 보다는 자기가 원하는 소리만 잡아주더라고요.

하턴 그때 첨 엔지니어라는걸 보게 됬답니다.

그후로 4년정도 흘렀는데요...요즘에 갈등하거덩요 무슨일을할까...

그러다가 엔지티어라는 직업을 보게됬고...우연찬케 이게시판을 알게됬습니다.

근데 유학...참 막막합니다.

제가 있는집안은 못되고여... 영어강사라고는 하지만 중학생갈키고 또 회화는

그다지 능한편은 아니고여. 영어는 그래도 적응할수 있는듯 싶은데...

돈이 문제네요.

여기 유학이야기를 쭈욱 다 읽어봤는데요..mtsu가 마니 끌리는군요.

다니시는 분들의 특히 자부심이 대단하시군요...부럽습니다.

특히 편입이 가능하다는 얘기도 있고여.

전 경제학과이고 2년다녔는데 학점이 어느정도나 인정될런지...

그리고 하게되면 3학년으로 편입하고싶은데...가능할까요?

또 1년에 최소 천오백만원정도 잡으시는것 같은데요...

가서 1년다니고 휴학하고 1년정도 돈벌고 4학년 복학이 가능한지도 궁금해요.

제가 천오백만원 정도는 마련할수 있을것 같은뎅...쩝

전 가게되면 무조건 돈벌면서 다녀야 되거덩요.

근데 어떤분의 글쓰신거 보니까 돈없으면 걍 오지않는게 좋다는 분의

말씀도 일리가 있고요 해서 더 망설이게 됩니다.

하지만 저는 레코딩 배울꺼면 국내에서 배우느니 안하는게 낫다고 생각해요.

왜냐면 국내에는 실력조은 뮤지션이 외국에비해 적기때문에 자연히

레코딩부분도 마찬가질꺼라 생각됩니다.

배우게 되면 무조건 외국에서 배우고 싶고 또 그쪽에서 일하고싶거덩요.

mtsu졸업하면 거기서 취직이 가능한가요? 외국인인데도./...

너무 너무 두서없이 질문해서 죄송하고요.

mtsu선배님들의 답변좀 부탁할께요. 학점이 모잘라면 한학기 여기서 더

다닐수도있고 토플도 준비하면 되거덩요...

아직 mtsu홈페이지는 안들어가봤지만 조만간 들가보려고여.

갠적으로 음악을 넘 조아하고 베이스와 피아노를 어느정도 치거덩요.

저한테 딱맞는 분야라고 생각되는데...님들의 조언 마니마니 부탁할꼐요.

ps. 복학결정시간이 얼마 안남았거덩요...
      제가 현명한 결정을 할수있도록 도와주세요...^^




[이 게시물은 개발자님에 의해 2020-11-04 11:14:06 유학게시판에서 이동 됨]

관련자료

박상욱님의 댓글

  안녕하세요, 박상욱 입니다.

답변부터 시작하죠.

학점 인정... 그렇게 많이는 기대하지 마세요.
워낙 짜게주기때문에 지금 가지고 계신 학점 절반 이하로 예상하시는게 좋을겁니다. (짠놈들...--;;;)

그리고 미국 대학은 학년 개념이 없답니다. 편입전에 2학년이라고 해서 편입하면 3학년 되는거 아니고  그리고 4년재 대학이라고 4년만에 졸업하는거 보장되는거 아니고... 다릅니다:)

그리고 휴학하고 1년정도 돈버는게 불가능 합니다.
유학생은 휴학하면 한국으로 돌아가야 하거든요.

돈 없으면 오지 않는게 좋다.... 어쩌면 맞는말 일수도 있습니다. 떱..

"레코딩 배울꺼면 국내에서 배우느니 안하는게 낫다고 생각해요.'
라고 하셨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한국에도 상당한 실력자와 교육기관, 그리고 뮤지션들... 많이 있답니다.

MTSU 졸업하면 여기서의 취직 문제는 100% 본인 하기 나름 입니다.
본인이 잘하면 취직되서 취업비자도 받고.... 그러다가 영주권도 받아서 법적으로 떳떳하게 미국애들이랑 어깨 견주어 가며 엔지니어 생활 할수 있고, 그렇지 않으면 그냥 귀국 하거나... 뭐.. 그렇게 되죠.

이상이 답변 이구요..

유학 정말 힘듭니다.
그리고 졸업장만 들고 같다고 환영하는 사람 있는것도 아니구요.
졸업하고 적어도 5년 정도 이곳에서 고생하다 간다고 계획 잡으시고 나오는게 제일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금전적인 지원이 여유있는게 좋습니다만 그렇지 않은 상황을 극복한 친구도 있었습니다. 지금 내쉬빌서 일 열심히 하고있구요.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본인 하기나름 입니다.
현명한 결정 내리시기를...

+ 뉴스


+ 최근글


+ 새댓글


통계


  • 현재 접속자 444 명
  • 오늘 방문자 2,790 명
  • 어제 방문자 6,333 명
  • 최대 방문자 15,631 명
  • 전체 방문자 12,822,412 명
  • 오늘 가입자 0 명
  • 어제 가입자 0 명
  • 전체 회원수 37,545 명
  • 전체 게시물 282,189 개
  • 전체 댓글수 193,391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