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전자공학과쪽을 들어가 배워도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하지만
뭐 제가 이런저런 이야기하는 것보단
아래 308번 오디오 엔지니어를 꿈꾸신 당신들에게 삽질인생이 올리는 글!을 참조하시는 편이 좋을 듯 합니다.

딱 1년전 제 모습과 비슷한느낌..ㅋ
저는 고2때 음향엔지니어로 목표를 정해서 그와 동시에 동아방송예술대학을 목표로 삼고 공부했구요
지금은 동아방송예술대학에 입학해서 다니고 있습니다

전기전자공학 물론 중요하다면 중요할수도 있겠지만 전기공학과보단 저희 대학 음향제작과가 나을꺼라는 생각이 드네요 강의 커리큘럼에 전기전자공학이라는 과정또한 있구요 선배들도 계시고 관련 동아리등등 여러모로 좋네요

중요한건 확실하게 하고자하는 의지,목표가 없다면 쉽게 무너질수도 있다는 겁니다.
공부가 재밌지 않으면 하기가 싫어지는게 당연하거든요 이제 수업을 한달정도 들었지만
교회서 콘솔이라도 조금 만져본 저로써는 큰 도움이 되었지만 전혀 경험이 없는 친구들을 보면 엄청 어렵고 힘들다고 생각하더군요 그래서 1학기 끝나고 군대갈려고 하는 사람도 많구요

고3이기에 진로라는 길앞에서 너무 쉽게 목표를 정해선 안된다는 말씀 드리고 싶구요
진정으로 어렵고 힘들더라도 그래도 웃으면서 일할수있는게 이 일이다 싶으시면 저는 저희 대학 추천합니다

음악이론,전기전자공학,음향장비,음향학,음향기술 등등.. 여러가지를 배우구요 2학기때부터 전공이
PA,Recording,PP 3가지로 나눠집니다

말이 길어졌네요..ㅎ  하튼 저도뭐 이제 막 입문한 초보중에 초보지만 그래도 말해드릴수 있는건 잘 생각하라는거뿐이네요^^

ㅎㅎ;; 저는 전자공학쪽으로 갈려고 재수까지했습니다...
그냥 바로 오세요 그게 훨씬 좋습니다; 물론 공대를 가는것도 이점이 있긴하죠

결론 : 지잡대 공대를 갈바엔 음향엔지니어링 전공갑니다!

홍익대 이상 전자공학과 갈 수 있는 성적이라면 공대가시길...
홍익대 이상엔 중앙대,서강대,성균,한양,연고,서울대가 있겠죠...
제가 약간의 후회를 하고있어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아주 약간의 후회지만요 ㅎㅎ



저는 백석대 기독교실용음악 음향전공입니다... 일반 공대가려고 재수까지 했죠...

4년제 학위에 다른 하고싶은 공부 복수전공하고싶으시다면 백석대도 괜찮다는생각이,,,

전자공학과가서.. 전자쪽에 일하는사람은 매우 드물다고 하더군요

음향을 전문적으로 가르치는 학교를 가거나 교회를 다녀보시는게 큰교회

전자공학과 관련이 없는건 아니지만..

악기하나 다루는거 연습하시고 ..토익 준비를 먼저 하심이 좋겠네요

전자공학과를 가시려면 무조건 이름있는 학교에 가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