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레코딩 자체보다는 믹싱과 마스터링과 같은 엔지니어링 스킬과 전자음악, 전자음향 쪽에 관심이 많아서 캐나다의 맥길대 music technology 대학원에 지원하려고 합니다. 석사로 지원하는 이유는 제가 이미 다른 전공의 학사(경영학)를 마친 상황이고 나이가 20대 후반이라 시간과 비용을 절약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또 석사(더 필요하다면 박사) 졸업 후에 일자리 관련해서 실용음악이나 음향학 교수, 믹싱/마스터링 엔지니어 관련 일을 하고 싶어서이기도 하고요..

여기서 제가 궁금한 점은 맥길대학원의 music technology의 커리큘럼에 믹싱,마스터링,music synthesis와 같은 내용이 많이 포함되어 있는지에 대한 것입니다. 물리학과 같은 학문적 접근으로서의 음향학도 도움이 물론 되겠지만, 전 커리큘럼이 보다 더 실무적인(구체적으로 필드에서 활용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길 원하거든요.. 실제 스튜디오에서 실습이 많이 이루어지는지도 궁금하고요..

또, MTSU 내에 믹싱,마스터링으로 유명한 전공이 있는지도 알고 싶습니다. 이 곳에서 많은 도움을 박상욱 님이 주고 계신지라 이것도 함께 여쭈어 봅니다..

아니면, '석사' 과정 중에서 제가 원하는 전공(믹싱,마스터링,전자음악과 같은 음향) 쪽으로 유명한 해외 음대 대학원이 있다면 그것도 알고 싶네요.  버클리가 가장 좋을 것 같지만 그건 석사가 없어서요.. 바로 석사 지원 가능하면서도 제가 원하는 그런 곳이 있는지를 꼭 알고 싶습니다. 비슷한 관련 정보라도 알고 계신 분들 답변 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