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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향진로

뮤직테크놀로지 전공 석사과정 질문 좀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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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근 진로문제로 여기저기 알아보고 있다가 오디오가이까지 왔습니다. 오디오가이 포럼 성격이 제가 하고 있는 질문 분야와 좀 상이하지만 그래도 관련 계통에 계신 분들이 모니터링 하고 계실 수도 있다는 실낱같은 희망으로 어렵게 질문드립니다.

 저는 올해 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대학로에 있는 SJA에서 기타를 전공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현재는 기악과에서 공부하고 있지만 관심은 한 악기의 운용이 아닌 새로운 구조와 전체를 조율하는 작곡과 사운드 디자인 쪽에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최소 한가지 이상의 악기가 프로급으로 마스터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기에 이 과정을 택했고 현재 정진하고 있는 중입니다.

 하지만 이제 졸업을 앞둔 시점에서 그 다음 진로를 고민하고 준비할 시점인 것 같습니다. 이번 달 버클리 음대에서 입학 오디션 주간을 치르면서 몇 가지 클리닉을 열었는데 제가 관심있고 흥미롭게 참관한 프로그램은 뮤직 테크놀로지 학과의 사운드디자인 프로그램이었습니다. 평소 장영규, Tom waits, James Blake 같은 뮤지션들의 음악을 들으면서 등에 식은땀이 흐르는 경험을 몇 번 하고 난 이후에는 이러한 새로운 사운드와 노이즈를 운용하는 것에 관심을 갖고 있었지만 현대 전자음악이라는 철학적 베이스가 없는 상황에서의 실험은 단발의 무용한 시도가 되기 일쑤였는데, 최근에 이러한 작업들을 하는 연구소와 석사과정이 국내외 대학에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한번 알아보고 싶은데 제 스스로 정확한 커리큘럼에 대한 이해도 잘 되지 않고 생긴지 얼마 안 된 분야기도 하고 실제로 전공하는 분들도 적어서 제가 가진 정보가 너무 적습니다.  관련 석사나 박사 과정에 계신 분이나 저와 같이 준비 중이신 분이 상세하게 전반적인 이야기 졸업 후 진로나 넓혀갈 수 있는 산업분야 혹은 작업, 포트폴리오 준비나 현재 저의 상황에서 준비할 부분, 국내외 대학의 소개와 실제 필드에서의 인지도, 학교별 성향 같은 이야기를 해주실 수 있을까요? 제가 아는 과정은 한예종, 상명대, 한양대, 동국대, 경희대 (2011년에 서울대에도 생긴다는 걸로 들은 것 같구요..) 정도의 학교에 이와 같은 과정이 있다는 두루뭉실한 정보 뿐입니다.


운영자님)) 유학게시판 글쓰기가 막혀있어서 우회통로로 글 쓰는데, 여기도 사용하는 게시판인가요...? 조금 걱정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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