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지방 음대를 다니고 있고.. 전공은 작곡과 학생인데요.
큐베이스를 기반으로 작곡을 배우고 있습니다.
슬슬 곧 졸업반에 가까워지니 집안에서 취직을 하라며 너무 많이 찔러 요즘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하핳-_-a
사실 누가안그랬겠습니까만.. 집안의 반대가 워낙 심해서.. 작곡과를 졸업하고서도 광고회사라든지 이런저런 취직자리가 많다고 잘 알지도 못하면서 감언이설로 부모님을 설득하고 진학한 저였습니다..

우선, 졸업전까지 저만의 포트폴리오(?)처럼 혼자 작업한 것들을 모으고 모아서
어디라도 이걸 들려드리고 취직문턱을 찔러보고자 하는게 제 생각인데요.

혼자 아무리 찾아봐도 관련정보를 얻기가 힘들어서.. 음향과학생이 아님에도 이곳에 글 올려봅니다.

준비된 개인작업물 포트폴리오가 있다면
제 상황에서
그냥 그때그때 의뢰받는 프리랜서가 아닌, 음악팀같은 곳에 취직하는 형식으로 찔러볼 수 있는 자리가 있을까요..?

음향쪽은 잘 알지는 못해서 이펙터로 화려한 사운드를 만들어내는 건 못하지만
화성학을 응용해서 작곡을 하는 것 자체는 어느 정도는 매끄럽게 되는 편입니다.(이라고 생각합니다-_-a;;)
장르는 클래식부터 팝재즈나 게임음악같은 이런저런 공부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따로 장르를 가리지는 않구요. 굳이 고르자면 다양한 장르를 시도해볼 수 있는 게임음악쪽을 하고싶은 마음은 좀 있습니다.

조언부탁드릴 수 있을까요..?? 핳하;;

Today is the First day of the rest of my 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