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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 진학 고민에 도움을 얻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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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학원 진학에 고민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써보게 되었습니다.

우선 저는 4년제 대학을 졸업했습니다. 음악관련 과는 아니고 이과계열입니다.
대신 음악은 클래식을 좋아해서 연주회도 자주 보러 다니고
교내 동아리로 클래식기타 동아리에서 활동하였습니다.
동아리 연주회 때 영상을 남기고자 장비를 빌려서 촬영과 녹음 등을 해보기도 했습니다.
처음에는 속칭 똑딱이 카메라로 찍었다가 화질이나 음질이 너무 좋지 않아서
나중에 봐도 또렷이 기억날 정도로 실제 공연을 그대로 저장하고 싶은 욕심에 나중에는 DSLR이랑 단순한 마이크를 빌려다가
프로그램도 몰라서 영상이랑 음성 합치는 아주 기초적인, 대단한 작업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졸업 후 취직 준비를 하다가 문득 레코딩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냥저냥 회사에 취직해서 평범하게 사는것보단 왠지 이쪽에 도전을 해보고싶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클래식 같이 콘서트홀에서의 녹음 같이 실제 라이브 공연의 녹음을 해보고 싶습니다.
연주회를 다니면서 음반으로 듣는 것과는 좀 다르구나 싶어 그런 것도 좀 궁금했는데
왠지 공연장에서 직접 듣는 느낌을 그대로 담아내고 싶다는 욕심마저 들었습니다.
사실 현재의 녹음기술은 이미 충분히 정점을 찍었다고도 생각이 들지만
그 와중에도 뭔가 방법이 있지 않을까하는 호기심도 생겼습니다.

처음에는 이런 일을 하는 회사에 취직해서 일을 배워볼까 생각했지만
일반적인 기업처럼 공채가 정기적으로 나오는 것도 아니고해서 정보를 얻기도 힘들고
아무런 관련지식도 없이 맨몸으로 부딪히기엔 무리가 있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공부도 할 겸 이런저런 정보를 얻으려면 역시 진학을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동아방송대 같은 전문대나 아카데미, 학원 같은 곳도 있는것 같지만
기왕 학사학위가 있는만큼 대학원에 가보자라는 생각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것들을 설명드리기 위해 서두가 좀 길어졌습니다.
결론은 이렇습니다.
제가 알아본바로는 한양대 전자음악테크놀로지전공, 상명대 뮤직테크놀로지학과 이렇게 두군데가 있는데 어느곳이 더 나을까요?
한양대 같은 경우에는 이전에 레코딩 아트 과가 있었는데 개편되면서 통합되었다고 합니다.
어떤 수업이 있는지 커리큘럼을 알지못해서 정확히 어느 곳이 좀 더 제가 원하는 쪽으로 도움이 될지 잘 모르겠습니다.

조그만 조언도 제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부디 사소한것이라도 관련한 조그만 정보라도 알려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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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님의 댓글

두곳모두 좋습니다.

클래식녹음쪽을 좀더 중점적으로 생각하신다면 한양대가 좋을 것 같습니다.

차용원님의 댓글

한양대 관련과 수업을 하나 듣고 있는데 레코딩 과목들이 많이 없어진거 같던데요. 커리큘럼 잘 확인해보시고 지원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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