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선곡 하는 것과 사운드 디자이너가 하는 일과 다른 분야입니다.
음악 선곡 일하는 분을 따로 돈을 주고 채용하는 곳을 아직까진 제가 본 경험이 없네요.
티비프로그램에 음악선곡이라는 말씀은 BGM포함해서 예능에서 가끔씩 가요를 틀어주는 그런 일을 말씀하시는 거라면
굳이 그 음악 선곡만을 위해서 외주 업체에서 직원을 뽑을까 싶네요.
방송 쪽 일하고 싶으시면, 방송국 공채 시험 준비도 하셔야 할거같고요.^^

일단 음향에 대해서 아무것도 알고 있는게 없다고 말씀하시니,
우선 기본적이고 기초적인 것부터 공부하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피아노 전공후 음향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졸업생인데

오디오가이에 와서 저런 회사나 일을 찾으시는거 보면
음향관련 일이겠다 싶기는 하셔서 들어오신거 같아요. 그죠?
본인 생각하시는 것처럼 음향쪽 일이기 때문에 음향 공부를 기본적으로 하셔야
음악 선곡하는 일이라도 하실 수 있으실거에요^^

저는 광고포스트 녹음실장을 20년 정도 하고 있어요 저는 제가 직접선곡 연출 사운드 디자인을 합니다  할수 있는 사람은 하는 거에요  일반적으로 프리렌서 오디오pd가 선곡 하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같이선곡 해서 더 좋은 방향 으로 진행해서 최종시사에서 결정 나는 거에요 기본 적으로 광고쪽은 음악 많이 들었던 사람이 유리해요

티비 프로그램에서 예능이나 그외 다른 분야는 제가 경험해 보지 못해서 잘 모르겠습니다만,
드라마의 경우 음악감독과 오퍼레이터로 분리해서 생각해 볼수 있겠습니다.
음악감독이 직접 오퍼레이터의 역활까지 하는 경우도 있긴한데요, 두 분야 각각 전문적인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의하신 음악선곡하는 일을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이 오퍼레이터인데요, 대부분 프리랜서이고 보수는 나름 괜찮습니다. 우리나라 드라마 제작환경의 특성상 빠른시간에 적절한 음악을 잘 선곡해내는 것이 중요하구요, 연출자나 편집자와의 인간관계가 매우 중요한 분야입니다. 그리고 보통은 베가스라는 프로그램으로 영상을 올려놓고 음악 편집을 하게 되는데 연출의도와 드라마의 감정선을 잘 파악한 후 음악을 자연스럽게 편집하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사운드 디자이너는 효과음을 통한 음향 연출을 하는 직업입니다. 광고녹음실에서는 사운드 디자이너가 선곡도 같이 하는 경우가 많구요. 그런데 사실 사운드 디자인과 선곡은 전혀 다른 분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굳이 나누자면 사운드 디자인은 음향 영역이고 선곡은 음악 영역입니다.
광고,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등 각 업계마다 조금씩 다른 부분들이 있구요, 게임업계에서는 사운드 디자인과 작곡능력을 모두 갖춘 인재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